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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명 얘기가 많아서 첨으로 적어 봅니다.(통합진보당 게시판에 쓴 글)
1. 백년 가는 정당인데, 이제 시작했는데, 좀더 진정성을 가지고 열심히?
이런 의문에는 이렇게 답할 수 있다.
"지금은 졸라 중요한 시기라는 것, 4월에 망하면 백년 못 감" "너무나 엄중한 시기임. 선명성이 있어야 함. 통합민주, 민주통합, 진보통합, 통합진보당..... 구분 안 감.
2. 정말 사람들이 구분 못 하나?
답은 '그렇다'이다.
"유시민은 왜 민주당에 안 보이지, 이름이 통합이라면서?" -> 이 질문은 농촌 할매의 질문이 아니다. 정치에 관심있는 30대 선배의 말이다. 통합 논의 시기에 잠깐 뉴스를 접하지 못했던 한 살 위의 선배가 한 말이다. 죄송하게도 어르신들은 더욱 모를 것 같다.
3. 뭘로 바꿀 것인가?
박봉팔의 제안대로 '민주노동당' 대안이다.
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합의가 가능하고, 선명성이 있다.
나는 국민참여당의, 쪽팔리게도 주권당원 아닌 참여당원이었다. '민주노동당' 수용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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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