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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이사장은 정말 대단한 인물이다.: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마치 노무현을 대하는 듯하다.
유시민에 대한 평가를 다시 한번 살펴보자.
"아주 능력 있고 국정 전반에 걸쳐 거의 준비가 돼있는 분이다.
노 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한다는 측면에서도 가장 근접해있다...
내가 그분의 지지를 잠식하는 듯이 비춰져서 좀 불편하다."
이 발언의 의미를 분석해보자.
첫째, 능력이라는 이말 한마디에 손학규는 유시민과 비교 할 수가 없다는 의미가 확실하게 전달된다.
둘째, 준비는 유시민과 노무현을 동시에 욕보이고 있는 진보신당에게는 결정적인 카운터 펀치를 먹이는 결과가 된다.
셋째, 계승은 눈치보고 숨어있는 소위 무늬만 친노들에게 소집을 알리는 격문이 되겠다.
넷째, 잠식은 차기는 물론이고 차 차기까지의 승리 방정식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섯째, 불편은 유시민과 문재인은 결국 피를 나눈 동지라는 것을 만방에 고한 것이다.
여섯째, 전체적으로 민주당이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한나라당의 아류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경고이다. 아주 중요한 핵심적인 부분이다.
이 짧은 문장에 이렇게 엄청난 깊은 뜻이 있다.
우리는 이미 명분과 때를 잡은 것이 되는 것이다.
나는 이제부터 노빠이자 유빠이자 문빠이다.
함께 가자. 가자. 가자. 가자.
위대한 승리를 위하여.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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