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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어그로, 빌런 비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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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 날짜 : 2022-03-13 (일) 13:35 조회 : 4943

지여 기자 (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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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노인과 대화할 필요보다 노인이 대화할 필요가 우선이다

나이 많은 쪽이 나이 적은 쪽에게 손을 내밀려면 언어부터 이해해야,

브라질사람을 이해하려면 포르투칼어 어감을 알아야 하듯,

구글폼 ; 구글을 통한 설문지 조사

팸코와 뻑가 ; 뻑뚜기, 뻑슬람

잼미 모녀를 살해한 언어폭력이었다 . 어머니가 먼저 생을 마감했었다

<키보드 워리어>의 폭력성 실태 알려면 키보드 워리어 낱말풀이부터

밈 meme ; 인터넷에 의해 전파되는 문화정보의 단위

- 이번 선거에서 2번남, 밈 의 위력을 실감했더랬다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즐기지는 않더라도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

Zerg(저그), Protoss(프로토스), Terran(테란) , Xel'naga(젤나가) 의

의미는 알아야겠다

thumbnail(섬네일) 하나가 진보꼰데 열줄 글질보다 효능있음을 알고,

십수년전, 서프 글 읽고 쓰다가

'현피' 가 뭔지는 알았으나

근자에

"빌런과 싸우다 현타 왔다" 는 문장 겨우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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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두가 '마삼중' 세 글자 창조, 널리 퍼뜨린 노력이

열명의 먹물진보 진보꼰데 셀럽, 책 열권보다 선거에는 효과적이었고,

( 마이너스 삼선 중진 = 이준석)

다음, 네이버 도배했던 진중권 배설물 정리에 백마디 말보다

<친윤 스피커> 다섯 글자가 더 위력있었다

박지현의 2번남 세글자 위력은 이전 글에 언급한 그대로

홍준표 + 이준석 정치자산 한방에 날려보낼 미사일 화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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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로, 빌런 언어 뜻 알고 익숙하게 사용하는 순간,

어그로 빌런의 시달림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비아냥에 대응하면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대드냐?' 놀림감 되고

무시하면 '그 봐 내 말 맞지?' 어그로끈다

지록위마 검언제국이다

말인지 사슴인지 토론하자 뎀빈다, 휘말리면 약도 없다

말을 좋아하는지 사슴을 좋아하는지 는 토론 대화 가능하지만

사슴인지 말인지는 토론주제가 아니다. 사슴은 사슴이고 말은 말일뿐 ~

다름을 빙자한 어그로 빌런 비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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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 날짜 : 2022-03-13 (일) 13:35 조회 : 4943

[1/3]

만각

2022-03-13 (일) 14:22

아! 따라가기 참 힘들다...찾아봐도 위 언급중에 모르는 것이 더 많으니....

유시민이 뇌세포가 죽어가 새로운 정보의 업그레이드가 안 되는 사람은 공적인 일 맡으면 안 된다는 의미를 뼈저리게 실감하는 요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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