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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그 유명한 "땡~~전" 뉴스, 저녁 9시를 알리는 시보 땡 ~ 소리와 더불어 뉴스앵커의 "전두환 각하께서는 ~ " 로 시작되는...
30 년이 흘러도 권력과 언론의 권언유착, 내지 권력이 흘려주는 음식 지꺼기에 매달려서 정신없이 뜯어 먹고 있는 기자들 모습은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 그 때의 군부 독재권력 그 자리에 지금은 '검찰' 이라는 듣보잡 무소불위 권력과 재벌 금력이 대체하고 있을 뿐 ~ 알짜배기 핵심정보는 재벌과 검찰 수뇌부끼리 오가고, 먹다남은 연예인비리 사건등 지꺼기 정보를 검찰이 불러주면 "오늘 검찰은 어쩌구 저쩌구 ~~ " 검찰로부터 받아쓰기 " 땡 ~ 검.. " 뉴스 보도에 바쁜 소위 엘리트 기자, 검찰출입기자(주로 예쁜 젊은 여기자)들의 주 업무이다.
기레기들이 선동하여 온 국민이 선출직 공무원인 <대통령>과 <국회의원> 까대기를 즐기며 정치혐오 부추기기에 놀아나고 있는 사이,
비선출직 실세권력인 재벌,언론사주,사법부(검찰)는 음흉한 미소 짓고 있다.
사법부가 왜 비선출직일까 ?
대법관,법원장,헌재위원,검찰총장도 국민이 투표로 뽑아야 하는 것 아닐까?
의문을 하던 시절, 우연히 국민권익 위원회에 용무가 있어 들렀다가, 당시 위원장이던 김영란의 소신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사법부가 비선출직인 이유는 다수결(강자)의 횡포를 견제하여, 소수약자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함' 이라는 김영란의 설명을 듣고 아? !,, 그렇구나 깨우친 적이 있었다. 비선출직 사법부가 다수, 강자의 편에 서는 세상은 삼권분립=민주주의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고 야만과 강자만의 논리가 지배하는 전제군주 정치와 다름없는 비민주적이고 후진 세상이다.
홍만표가 검사직 전관비리(예우란 용어 안써야 한다)로 수백억의 부정부패한 수입을 올렸다. 안대희 등, 대법관들 역시 퇴임후 변호사 개업하면 수십억, 백억 너끈히 부당수입 올리고 있던 시절 그 관례속에서도 김영란 대법관은 퇴임후, '변호사 개업'을 아예 하지 않았다. '돈이면 모든 것 다되는 세상'..'돈 앞에서는 명예도 체면도 다 팽개치는 세상' 에 합법적으로 수십 수백억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그 후 부정부패 근원인 뇌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한.......
비선출직 김영란 대법관은 선출직공무원 노무현이 추천, 임명하였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 법에 가장 강하게 반발하는 집단의 면면을 두 눈 부릅뜨고 보아야 한다.
농민, 어민 앞장세워 법조항 완화시키려는 국회의원들의 행태는 애교로 봐 줄 수 있다. 기레기들의 정치혐오 조장에 깊게 중독된 국민들이 주구장창 정치혐오, 욕해대는 선출직 공무원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아니라,
정작, 이 법 자체를 뿌리채 뽑아버리고자 했던그 자들은 바로..
비선출직 권력이 언론권력과 사법권력인
<기자협회> 와 <대한 변호사 협회> 두 세력이다.
(손석희가 공식적으로 김영란법에 '언론인' 손석희 자신을 포함하는 것에 찬성한다 라고 언급한 부분을 중시해야 한다. 손석희 같은 언론인은 귀하디 귀하다)
노무현이 깡패소굴 같은 기자실 시스템 개선하려 하니 조중동은 물론 한경오프 기레기들이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물어뜯던 모습 떠올리면 왜? 기자협회가 부정청탁 법률 반대에 가장 선두에 나섰는지 이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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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법에 극렬하게 반대하는 변협과 기자협회, 종편출연하는 대학교수들 보면서 문득 떠오르는 웃픈 유머가 있다.
" 검사와 대학교수와 기자 세 사람이 서울 강남룸사롱에서 질펀하게 술 마시면 그 술값 누가 계산할까? "...........................
답이 세가지인데, 그 하나가.. " (조폭 두목 출신).. 룸사롱 주인.. "이고,
두번째가... " 건설사 사장이 계산하고 갔다. " 이고,
세번째 정답은 ' 옆 방에서 술 마시던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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