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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타] 레미제라블, 시공 가로질러 한국사회 달구는 까닭은?

글쓴이 : 바람 날짜 : 2012-12-27 (목) 22:27 조회 : 2945 추천 : 1 비추천 : 0

기사원문링크 :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567307.html

글쓴이 : 바람 날짜 : 2012-12-27 (목) 22:27 조회 : 2945 추천 : 1 비추천 : 0

[1/1] 바람

2012-12-27 (목) 22:32

광주시민 민주당 화형식 기사 읽다가 우연히 읽은 기사
-------
개봉 8일만에 관객 200만 돌파

“대선 뒤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
영화 통해 지적인 힐링 주는 듯”
관객 “아픔·희망·감동적” 입소문
빅토르 위고 원작 소설도 인기

원작 소설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영화 개봉에 맞춰 <레미제라블>(전 5권)을 세계문학전집판으로 펴낸 출판사 민음사 쪽은 “영화 평이 좋아 개봉 전부터 바람이 일었다. 개봉 직전 3만5000부가 판매됐고, 개봉 뒤 1주일 사이에 3만부가 확 나갔다”고 말했다.

-------글쎄 나의 결우는 대선 뒤 문재인이 대통령 안되었다고 절망을 느낀것은 아니었고 지적인 힐링 필요없고
관객 입소문은 모르고 갔고 영화보고 나서 빅토르 위고의 작품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살아왔다는 것을 처음으로 후회했다.

앙드레 지드와 스탕달은 읽은적이 있는데
그냥 4지선댜형 시험출제에 틀리지 않을 정도의 유명한 작가라고만 알았는데 레미제라블 이라는 뮤지컬 영화를 보고서야
이 원작이 대단하다는걸 직감했다.그리고 읽어봐야 되겠다는 맘을 먹었는데
이 기사를 보고서
사람들은 벌써 나보다 먼저 책을 읽기 시작했다는걸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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