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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개독 박주영의 입장 표명 기자회견장에 홍명보가 동석했다.
“후배들이 나에게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한 무언가를 깨우쳐 줬다. 축구를 떠나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다” “올림픽 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
말하며 눈물까지 동원한 박주영 감성쑈에 찬조출연한 홍명보는 “박주영이 군대 안 가면 내가 대신 가겠다”는 훈훈한 농담을 던졌다.
그느므 축구가 뭐라고 올림픽에서 8강에 꼭 드는 꼴을 보고싶은 무뇌축빠들은 이들의 도킹을 일제히 환영했다. 언론도 “진한 애정, 특별한 감정, 행복한 축구, 홍명보의 특별함, 박/홍 선후배간의 교감, 진심이 담긴 화합” 따위의 어휘를 동원하여 박주영에게 면죄부를 주었다.
근데 이땅에 느들만 사니?
축구 쫌 하믄 절차 무시하고 서류쪽쟁이 갖고 장난치고 그래도 되니?
뭔 한마디만 할라치믄 포털 박빠홍빠들한테 딱 맞아죽게 생겼어요.
내 일찍이 국대는 됐고, 성적에 환장 들린 올림픽대표팀 감독 홍명보가 물을 존나게 탈 것이라 예견한 바가 있다.
관련늬우스 (3월 27일)
제목 : 박주영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모나코 영주권 획득으로 2022년까지 군입대 연기승인을 얻은 박주영에 대해 쌍욕, 구린욕이 쏟아지고 있다. 정치인 생명을 좌우할만큼 전 국민이 예민한 병역문제라 박주영도 이를 비껴갈 수 없다. 영국 현지에서도 정규리그 출전기회를 잡지못하는 박주영의 올여름 방출설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한마디로 박주영은 좆된 거 같다. 더불어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 홍명보 올림픽 팀 감독도 박주영을 포기하려는 거 같다.
박주영이 “나 군대 꼭 가겠어요” 입장만 밝히면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텐데.. <--이게 기사의 요지다.
조까라 씨발놈드라. 국가대표팀 최강희로서는 당분간 축대의 목줄이 간당간당할 '일정'이 없으며... 기사에 의하면 홍명보는 “박주영에게 병역혜택을 줄 요량으로 와일드 카드 선발을 고려”했지만 “지혼자 스스로 해결해냈으니 와일드카드로 쓸 이유가 없다”로 적어놨는데 헛소리다.
홍명보는 팀 전력 차원에서는 여전히 박주영이 필요하고, 박주영 입장에서는 “국내여론 달래는 차원에서” 글구 “시방 소속리그에서 족빱취급받는 상황의 돌파구”로서 올림픽팀 입성이 필요할걸?
또! 기사 결론이, “박주영이 결심하믄, 박주영이 입장을 밝히기만 하믄” 만사가 해결? 뉘맘대로..? 군대는 가야 가는거지, 간다고 말하고 튄 늠이 한두늠이 아닌뒈... 뭔 7,8년 후의 일을 지금 ‘입장을 밝히기만 하믄’ 모든 것이 선명해진다는건지..? 구래서 녹나고 무거운 대굴휘를 위로 쭈욱 잡아땡겨올라가보니 아니나다를까 개독 CBS 신문이드라. 분파도 다르지만 개독은 이럴 땐 참 잘 뭉쳐.
박주영의 모나코 영주권 취득으로 병역기피 의혹 파문 당시, 이미 이영표는 박주영을 옹호한답시고 "가족, 동생 드립"으로 물을 타다 욕을 졸리 먹어놓고, 어제 홍명보의 찬조출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잽싸게 트위터를 통해 "역시 명보흉아!" 물타기 재방송을 했다. 느들이 그렇지 뭐.
"배알이 꼴려서 그런다"며 박주영 병역기피성 영주권 획득에 쓴 소리를 했던 한국 축구컬럼계의 거성 김현회 오빠는 당시 '옳은 소리'를 한 댓가로 무뇌축빠 개티즌들에게 욕을 얼마나 먹었는지.. "알아먹었으니, 느는 니 할 말 하고, 나는 내 할 말 합시다"는 특별 컬럼을 써야했다.
김현회 - “박주영, 국가대표 자격 없다”
이제 박주영은 가벼운 마음으로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할 것이다.
-갠적으론 소속팀 아스널에서 쫓겨나기 직전인 상황의 돌파구가 되길 바라고,
-올대는 병역면제가 가능한 순위에 입성하길 앙망하오며,
-홍명보는 이를 발판으로 '그때로부터 이제까지' 영원한 축구계의 '의리대빵'으로 [코치 자격증 없는] 국대 감독직을 향해 달려나가길 빈다.
고저 후까시가 최고지...
그따위 골 아픈 자격증 스펙은 아랫것들한테나 해당되는 말이고.
삼보일FUCK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614n0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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