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는 포장이여..
직업에 대한 사명감이 높은 잉간들이 그리 많나..
돈이 안되는 공부를 한다는것이 특히 우리나라에선 힘들어..
뒷바라지할수 있는 재력이 있는 집안출신이나 남다른 의지의 소유자나..
아는 아이가 '하얀거탑'보면서 흉부외과한다고 놜리를 하더만
결국 피부과 선택했다..
기초의학도 문제이지만 그전에 말하던 메이저의 개념도 바꿔서
피부과.성형외과.방사선과가 인기과여..
예전..
1.
가난한 집에 태어나, 독고다이로 공부하여
의대에 들어온 후배늠이 있으가..
어여삐 여겼었는듸..
의대졸업하고, "돈"과 결혼하더군...
찌질한 자슥.
2.
바로, 내측근에서 제외시켰었지..
3.
근데...
그개늠이, 전공을 "흉부외과"로 하데?
4.
그 사명감이 갸륵해서..
내 끄나플로 다시 부리기시작했네.
좋아하드만...그 개자슥.
우리 동네에 흉부외과 전공하고 성형외과 보시는 샘 계셔.
실력은 좋으시다는데 '의원'이라 쓰고 자동응답기에는 '성형외과'라고 안내하데.
'돈'과 결혼도 아무나 하나?
결국 뼈빠지게 일하는 건 자신인데 뭐.
사람들은 자신도 이슬만 먹고 살지 않으면서 남은 속물이라고 쉽게 손가락질하더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리 찌질해 보여도 훌륭하다고 봄.
그 옛날 다니던 회사 법정관리 들어 가고 난리 칠 때, 자기 팀 날라간 고참 차장 한 사람이 우리 팀으로 들어와 어정쩡한 직무상 존재한지 않는 부팀장 하는 거 보고, '나 같음 사표 쓴다' 라고 찌찔하게 생각한 적 있었다.
글고 미국와서 처음 정착할 때, 영주권 없어 연봉협상 등에 불만스러울 때마다 때려 치잔 생각했었은데, 그러지 못하면서 미안하게 생각했었다.
나중에 들으니 그 양반도 나 나오고 얼마 않았어 사표 썼다고 하더라.
..
회비 납부 계좌
하여간...나이스처자는 다덜 금새 알아본다니께..킁.
드라마나 영화는...
잘 모르는 걸 다룰 수록 흥행에 성공하는 법..
(의학, 깍두기, 교도소, 정치등....
일반인들이 잘모르는 곳을 파고들수록 성공)
뜬금잡설:
예전..왜국에 살때..
TV가 의외로 싼게 있으가 샀는듸..
상표를 보니...짱깨표, 하이얼(Haier)...ㅡㅡ;;.
아시바...두달만에 망가지고 갖다버린걸 생각하믄..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