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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잡설) 뼈대있는 불교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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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날짜 : 2016-09-26 (월) 14:39 조회 : 4410 추천 : 10 비추천 : 0

라임 기자 (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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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있는 불교집안이라고 들어는 봤냐?

우리집이다. (나도 어제 첨 앎)

울집 겸둥이가 학교 수행평가를 위해 동네 성당엘 가서 미사를 드렸나보드만~ 엄청 진지하게 열심히 찬송?(뭐라고 하는지 몰겠지만 노래)까지...ㅋ

-겸둥이네 학교가 기독교계 학교인데 (사실 기독교계 학교인지 모르고 지망했다가 ~) 예배시간이 강제 혹시라도 졸면 깨운다는데, 헌금도 해야하고 해서 수행평가 주제를 종교의 다양성을 이해하자 주제로 모둠에서 정했다드만-

신부님과의 인터뷰를 위해 미사까지 참석했는데 옆자리 어느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도와주고 신부님과의 인터뷰까지 도와주셨다고 하면서 어쩌면 학생이 얼굴도 이쁜데 미사에 임하는 자세가 그렇게 이뿌냐면서 전번을 달랬다고, 도와준게 감사해서 번호를 주긴 했는데 말끝에

"저희 집이 뼈대있는 불교집안이라서 아마 성당 다니긴 힘들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 끝에 뼈대 있는 불교집안은 어떤 집안이냐고 물었는데 그냥...이라는 말만~~ ( 다행이것지만 하여간에 나랑 너무 달라)

혹시 디어러 중에도 뼈대있는 불교집안 손? ㅋ

JTL - A Better Day

글쓴이 :

라임 날짜 : 2016-09-26 (월) 14:39 조회 : 4410 추천 : 10 비추천 : 0

[1/12]

피안

2016-09-26 (월) 17:40

ㅋㅋㅋ 겸둥이 너보다 낫다 확실히~!

우리집이 뼤대있는 불교집안이다만
사춘기 속속들이 수녀님이 들어앉아 있어서리
내만 이단이었다가

갈수록 엄마 언니의 영향이 커져서
이제는 자연스런 개종의 길로 ㅋㅋ
이게 뼈대있는 불교집안의 힘인가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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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바다반2

2016-09-27 (화) 18:04

라임/ ㅋ 제딸도 중2인데요 저의 삶의 의지를 쥐락펴락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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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미나리

2016-09-28 (수) 00:02

귀엽네 얼굴도 이뿌다카이 더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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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라임

2016-09-28 (수) 00:06

미나리/ 내 눈엔 귀엽고 매력있게 생겼는데 저는 못생겼다고 날 미치게 한다

추천 1 반대 0

[9/12]

미나리

2016-09-28 (수) 00:1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귀엽다

추천 1 반대 0

[10/12]

다시라기

2016-09-30 (금) 06:12

오호. 자식바보들 모임이구만.
우리도 저리 이쁜 시간들이 있었을텐데.
아무리 이쁘다고 해도 믿질 않네 이것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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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라임

2016-10-05 (수) 20:21

다시라기/ 꽃 같은 날들은 다 가버렸음 ㅠㅠ

날이 그래서 그런가 보검이 눈물때문인가 가슴시리네요 ㅋ

추천 1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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