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키스머Willi Kissmer(1951 - )__동판화, 유화__독일
<동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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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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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키스머
사람 몸의 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무궁한 그 중에 가장 훌륭한 것이 그림의 소재로서의 그것이다.
토르소torso는 머리와 팔 다리가 없는 형상, 몸통을 말한다.
내 표현으로는 '가운데 토막’
그냥 토르소에 머물지 않고 독창적으로 발전시킨 빌리 키스머.
독일 베스트팔리아Westfalia 두이스버크Duisberg에서 태어났다.
1970년까지 록 밴드에서 세 개의 음반을 출판하는 등, 음악활동을
하다가 1971년부터 미술공부 시작.
에센Essen 대학의 폴크방슐레Folkwangschule에서 미술 수업.
1976년 학교 과정이 끝날 때까지 밴드 활동을 계속하면서 미술공부의
경비를 충당했다. 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고 1985년부터 토르소에
집중했다.
현재 그의 토르소화는 세계 유수 화랑에서 취급하고 있다.
세 권의 개인 화집을 출판한 상태다.
빛의 세밀한 묘사와 함께 직물의 질감, 올과 결, 주름과 구김, 접힘 등의
극사실적 표현은 토르소 자체의 아름다움과 도발성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북유럽 회화의 오랜 사실주의 전통에 닿아있다는 평을 듣는다.
참고로 빈센트 반 고흐의 연습작 토르소를 소개한다.
비너스의 토르소__검정 초크__1887
남성토르소 석고상__유채__1886
꽃은 언제나 씨앗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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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