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에 오는 회원에게 알아두기를 몇 가지 드린다.
1. 화가에 대해 더 궁금한 것.
그것이 있을 때는 야후나 구글에서 검색해라.
국내 사이트에서 떠 온 것들이 아니니까. 화가에 대한 그쪽 화랑의
소개 또는 평가가 있는 페이지를 알려줄 수도 있는데, 영어인데다,
평론이라 왠만한 영어능력 소지자가 아니면 읽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할 일이 많아질 것이다. 안 그래도 일들이 많잖아.
그래서 알림을 자제하고 있다. 영어가 되는 사람은 스스로 해결할
테니까 문제가 안 될 것이고.
2. 그림 감상에 대해.
그림이 어렵고 난해하다고 생각되어 감상경력을 더 쌓아야 할 필요가
있다 싶은 사람들은 유명한 명화 사이트에 자주 가서 대가들의
그림을 명화 위주로 감상하기 바란다. 기본기가 중요하다.
명화는 시기별로 사조별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도움이 크게 된다.
형태, 구도, 색채, 기법들, 화류 등.
요즘은 모니터 해상도가 좋기 때문에 감상에 도움 많이 된다.
독서처럼 그림 감상도 경력이 쌓여야 뭐가 보인다.
3. 작품에 대한 나의 소감이랄까 가이드라인이랄까,를 본글에 쓰지 않는
이유.
내 소감이나, 전문가의 해설을 본문에 쓸 수도 있는데, 안 하려고 한다. 왜 그런가 하면 감상은 자기 식으로 자기 눈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다. 자기의 눈으로 보고 수용하고 상상하고 그러다가 즐기는 단계로 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알고 있다.
다른 사람의 소감과 해설을 읽다보면 자유로운 감상이 제한받는다.
그 사람의 방식대로 느끼려고 하는 감각의 움직임이 생긴다는 말이다.
이것은 좋은 감상방법과 행태가 아니다. 애호가나 전문가의 수준을 상관 하지 말기 바란다. 이 말은 오해를 살 수 있겠는데, 잘 모르면 위축되기 쉬우나,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자기 식의 감상을 하는 것, 말로는 표현하지 못해도 많이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느낌이 많을수록 성공적이다.
그림을 그리는 행위가 독창적인 것이듯이, 보는 행위도 창의적인 것이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또 한가지.
이미지는 이미지 스스로 말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그 자신이 이미 말이기 때문에 글말은 가능한한 조금 하는 것이 좋다
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4. 내가 가져오는 화가에 대한 평가
그 화가가 그 나라 화단에서 어떤 등급인지 궁금할 수 있는데, 그것은 나 자신도 알지 못한다. 온라인 갤러리들을 구경 다니다가 내 눈에 뜨이는 것을 내가 보기 위해 가져왔다가, 올리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림을 좋아하다보니까 인터넷 시작부터 그렇게 했고, 지금 나한테 쌓여있는 자료는 상당하다. 중요한 것은 인터넷에 자기 그림 올리는 화가들은 전체의 30% 정도 밖에 안 된다는 점이다. 아날로그식 전시 방식을 고수하는 화가가 대다수
라는 것. 갤러리에 가는 수고를 덜고 집에서 구경하는 편리함만 도모하자.
또 좋아도 가져오지 못하는 그림도 많다. 기술적으로 차단시켜놓는 작가들도 많다는 뜻이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그러는데. 그것은 이쪽에서 지켜주어야 한다. 언어상의 제한 때문에 영어권 작가만 올라올 것이다.
다른 많은 언어권의 작가들을 생각하면 . . 새발의 피!
5. 글 조회수와 추천수
조회수 대비 추천수를 보면서 그림 주준을 조절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좋아하는 회원이 많지 않으면 굳이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지면 낭비라 고 생각 한다.
비디 피카드Biddy Picard__납작고기와 꽃Flat fish and flowers__
아크릴__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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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