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교향곡으로 발레를 만들다니 의아한 생각이든다
그러나 7번 교향곡은 리스트가 '리듬의 화신' 이라 칭하고
바그너가 '무도의 신화'라 말할정도로 춤적인 요소를 지닌
곡이다.
베토벤이 이곡을 발표했을때 술취해 만든곡 이라는 혹평과
탁월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동시에 받은곡이다.
우리나라에서 초연되는 이작품은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1991.4.26 세계최초로 초연된작품이다.
우베슐츠가 안무와 무대,의상,조명을 맡은 파격적인 작품이다
흔하게 공연되는 작품이아니라 무용수들은 아마도 혹독한 연습
과정을 가졌으리라 생각한다.
음악을 시각화하기위해 무용수들을 음표나 악기처럼 활용해야한
다. 천재적인 음악에 대한 분석력.직관적이면서도 세련된 안무력이
필요한 작품이다
우베슐츠 자신은 존프랑크에 조지발라신을 합쳐놓은것같다는 평가를
즐긴다. 고전적인 기교를 현대적감각으로 재창조하고 음악을 시각화
했다
특히 이작품의 발레리노들은 거의 나신에[삼각팬티만 입은듯보인다]
가깝게 보이는 차림으로 격렬한 춤을 추고 안무가의 명령때문이었는지
근육을 키우는 노력을 하여 새로운 작품의 연습과 함께 몸을 만드느라
엄청 고생을 하였다고 한다.
기존의 아름다운 발레와는 다른 힘이 넘치는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발레로 표현하였다. 대단한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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