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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응용과학] 너와 내가 다른 이유: 환경인자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3-11-29 (금) 16:29 조회 : 7430 추천 : 15 비추천 : 0
팔할이바람 기자 (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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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수치 : 852,398뽕 / 레벨 : 85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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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genetics(후생 유전학, 後生 遺傳學):

차세대(자손)에게 전해지는 유전형질은 단순 유전자배열뿐만 아니라, 위의 1,2,3번과 같은 유전자의 수식형태(첨가되는, 변형되는,)형태까지가 유전된다는 것을 설명하는 학문.

 

어렵냐?

.........

 

 

간만에 연휴이고하니,

무식 띨띨 개수구 씌벨롬덜을 담그기 위해

우리 간만에 상식(이나 중요한) 교양공부좀 같이 해보자.

(늘 그렇듯,

 옵화만 믿고 따라와 보거라. 아조 쉬우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이다)

 

 

후생유전학이라는 학문의 출발점은 이렇다.

생명 설계도라고하는 인간의 DNA배열을 전부다 해독해보자라고하는, 일명 "게놈 프로젝트"가 2003년도에 끝났는데 (다 읽어보니, 인간이 이용하는 유전자의 갯수는 약 2만 3천여개였음-예상치는 10만개 이상이였으나, 결과는 그것보다 아주 적은 수였다는 사실),

 

1.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의 유전자 갯수가 왜 지렁이나 옥수수 유전자 갯수와 비슷한가?

2.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자배열이 100% 같은데, 왜 한쪽만 유전적 질병에 걸리는 경우가 생기는가?

3.

인간이 이루고 살아가는 사회, 환경, 개인적 경험, 즉, 문화나 인간 주관적 감정은 새포내 유전자 배열에 아무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인가?

등등

 

게놈 프로젝트만 끝나믄,

생명현상의 해독이 완전.완벽하게 끝날 줄 알았건만, 생명현상에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더 많이 갖게 된거여. 그러던 차 2009년도에 아주 훌륭한 논문한편이 발표되는데,

 

논문지: PNAS

연구그룹: 미국 일리노이대학, 닥터 진 로빈슨 그룹

연구내용 초간단설명:

1. 아주 온순한 벌 집단과

2. (사람을 죽일수도 있는) 아조 악질 벌집단을 이용,

    벌을 키우는 방법에 따라,

    그 유전적 성질이 바뀐다는 것을 학문적으로 증명한 논문.

 

이 논문.

 


벌을 실험대상으로 이용한 이유는 명확한데,

1. 고도로 발달된 "사회군집"을 이루며 살아가는 곤충이며

2. 곤충이다보니,

    그 개체수가 많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구가 가능하기때문이다.

 

연구방법도 심플.명료한데,

3. 천성적으로 온순한 벌 유충알을 독종 벌집단으로 옮겨 놓으면

4. 원래 온순한 벌은 독종 벌집단에서 자라게 되는 것....ㅡㅡ+.

 

 

결과:

결과는 아조 쇼킹했는데,

그렇게, 독종 벌 집단에서 자란 온순 벌이, 어느샌가 독종벌과 같이 독종으로 변했으며,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유전자 분석을 해보니 유전자 배열은 하나도 변한게 없는데, 독종 성질을 결정하는 유전자군 (호위, 군사, 식량조달에 관여하는)이 5~10%정도 (짤방의 1,2,3번 처럼) 유전자를 변형시켰더라는 것이고, 이것이 자손으로 유전되더라는 것을 증명.

 

자....

여기서 의심이 많은 동지덜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거 벌이니까 그런거고, 인간은 다르지 않냐?"라고......

 

천만에....

이 논문을 보자.

 

논문지: Genome Biology

연구그룹: 미국 UCLA, 시카고대, 텍사스대 갈베스톤교 연구팀

연구내용 초간단설명:

심리적으로 우울하거나 고독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의 면역세포(백혈구)를 뽑아, 유전자를 조사,


 

결과:

심리환자(평균 연령은 55세로, 환자수는 14명)의 백혈구 세포를 뽑아,유전자들의 활동을 조사해 보니, 전체 유전자 2만 3000여개중, 209개의 유전자가 활성화되어 있는데(보통사람에 비해서), 그중 염증에 관여하는 유전자 78개가 과잉반응을 보였으며, 항체의 생성이나 항 바이러스 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 131개는 반대로 그 활성량이 저하해있는 상태였다는 것.

 

이게 먼말이냐믄, 딱 한줄로 말해

심리환자(우울하거나 고독한)는 (일반 보통인간보다 유전적으로) 질병에 걸리기 쉽다라는 야그.

 

 

 

뜬금결론이다.

 

1. 교육사회적 환경은 유전적 양상에 변화를 주고

2. 그게 차세대로 유전이 가능하니

3. 개수구 씌벨롬덜이 사회환경을 조스로 만든다믄,

4.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뿐만이 아니고, 자손까지 유전적으로 아조 괴로와진다는 야그다.

 

 

끝.

 

뽕내놔라. 이거뜨라.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3-11-29 (금) 16:29 조회 : 7430 추천 : 15 비추천 : 0

 
 
[1/26]   박봉추 2013-11-29 (금) 16:38


멋있다. 고렇구나. 공돌이 만세다.
고롬 용불용설 라마르크가 맞는게냐?
 
 
[2/26]   팔할이바람 2013-11-29 (금) 16:43
Lamarckism은
그간 다윈진화론자들에게 천대(?)를 받아왔는데
후생유전학이 등장하믄서 재조명을 받고 있는 상황.

위의 후생유전학은
오래된 샤발수준의 야그가 아니고
200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최첨단분야임.


아니...먼...4뽕씩이나....음냐..
 
 
[3/26]   박봉추 2013-11-29 (금) 16:54
라마르크가 눈먼 장님 쥐잡기 같다.
증명한 거 아니니깨..

질문, 게놈은 분자수준에서의 유전으로 보아야 하는 겐가?
라마르크는 게놈 분자 수준에서의 주장이 아니었다는 생각에서...
 
 
[4/26]   팔할이바람 2013-11-29 (금) 16:57
라마르크는 분자레벨에서는 몰랐지.

마..
그래도 과학이라는게
단 한사람이 갑자기 툭 던지듯 확 도약하는게 아니고
라마르크같이 부족해도 그 기반을 까는 사람이 있어야 가능한 것.

이것은,
알버트 아인쉬타인의 상대성이론도 마찬가지.
 
 
[5/26]   납딱콩 2013-11-29 (금) 17:05
자 뽕 묵어랏



 
 
[6/26]   불안역학 2013-11-29 (금) 17:13
자, 그래서 이 대머리 어쩔 거야...
 
 
[7/26]   라임 2013-11-29 (금) 17:49
본글에 해당하는 사항이 대한민국의 선거에서
지역 우려 먹기 아니까하는...



PS.
심리환자(강박적 우울)는 질병에 걸리기 쉽다고 하니 알아서...
 
 
[8/26]   양푼 2013-11-29 (금) 18:15
옵화야 아조조조 도움된다. 질문.
1. dna가 요리조리 꼬인 것이 염색체인감?
2. 염색체가 23개니까 한 염색체에 대략 천개의 유전자가 있는 거임?
3. 유전자의 개수는 우찌 새남? dna는 엄청 긴 실같은 분자인데 그 중에서 유전자인 부분과 유전자가 아닌 부분을 무슨 기준으로 가려내남?
4. 유전자의 개수나 배열 순서는 모든 인간이 똑 같남? 친자확인 같은 거는 뭘 조사하남?
5. 후천적으로 유전자가 변형될 때 몸의 모든 세포가 다 변형되남? 생식기 세포도?
 
 
[9/26]   팔할이바람 2013-11-29 (금) 18:37
요새 빠져서 글도 안쓰는 양푼/
조공뽕도 안주믄서 아조 날로 먹는구나.....ㅡㅡ^.


1. dna가 요리조리 꼬인 것이 염색체인감?

DNA가 혼자 덜렁있으믄 불안정하니
여러종류의 단백질들과 결합하여,
인텐스하게 고농축되어 있는 것이 "염색체"


2. 염색체가 23개니까 한 염색체에 대략 천개의 유전자가 있는 거임?

대충얼추 그럼.

3. 유전자의 개수는 우찌 새남? dna는 엄청 긴 실같은 분자인데 그 중에서 유전자인 부분과 유전자가 아닌 부분을 무슨 기준으로 가려내남?

DNA가 단백질을 만드는 순서는
DNA -> RNA -> 단백질인데, 여기서 RNA를 뽑아 읽은 다음
역으로 DNA(염색체속의)와 맞춰봄

이런 작업으로하여,
염색체의 모든 DNA가 유전자로 쓰여지지 않더라...
카는 사실도 알게 된 것.

4. 유전자의 개수나 배열 순서는 모든 인간이 똑 같남? 친자확인 같은 거는 뭘 조사하남?

거의다 똑같은데,
SNPs(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이라고,
극히 몇부분의 틀림조합이 다양성을 유도하게 되는 것이고.

에...
친자확인은 (우선적으로) 세포내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및
약 10종의 유전자만 읽어보믄 99.9999%의 확률로 일치율을
검증하는 것.

5. 후천적으로 유전자가 변형될 때 몸의 모든 세포가 다 변형되남? 생식기 세포도?
 
세포가 변하는게 아니라,
유전자의 형태가 변하는 것(100%는 아니고)

생식기도 생식기 세포가 변하는게 아니라,
(남자의 경우) 뽕알내 세포의 유전자 형태가 변하는 것.
참고로,
인체내의 모든 조직중 유전자 활동이
제일 활발한게 뽕알(testis) 생식기 세포임.
 
 
[10/26]   양푼 2013-11-29 (금) 18:48
요새 좆빠지게 바쁨. 추가질문.
그렇담 유전자 개수는 인체가 맹그는 단백질 개수와 같은감?

 
 
[11/26]   팔할이바람 2013-11-29 (금) 18:55
ㅡㅡ^.
이기 먹물좀 먹었다고 좀 고차원으로 질문을 하내?
"뽕"바치라는말은 쌩까믄서?
..

그렇게 야그가 간단하게 술술 풀리믄,
누가 의학계열에 한평생을 몸바쳐 일하겠는가?

질문:
그렇담 유전자 개수는 인체가 맹그는 단백질 개수와 같은감?

답:
그거슨 그렇치 않다.

이유는, 두가지로 볼수 있는데,
1.
유전적 레벨에서 복수 유전자들의 재조합(Recombination)일어나
보다 다양한 여러 단백질들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이른게,
 변화무쌍한 환경에 대응하여
 인체가 다양한 항체를 만드는 원리중의 하나)

2.
단백질레벨에서 단백질들이 만들어 지더라도,
각각의 단백질들이 여러 포장및 수식을 받거나
잘려 나감으로서, 또 다양한 단백질을 만들 수 있기 때문.
 
 
[12/26]   양푼 2013-11-29 (금) 19:29
옵화야 오늘 뿌리를 뽑아뿌자.
1. 인체가 맹그는 단백질 수는 얼마나 되남? 면역물질 같은거 포함하면 십만개 되남?
2. 지렁이나 사람이나 유전자 수가 비슷한데, dna 길이도 비슷하남? dna 중에서 유전자 아닌 부분의 길이.
 
 
[13/26]   팔할이바람 2013-11-30 (토) 00:49
아침에 상큼하게 일났듸만....
또 영양가 하나없는 남정네만이 질문을.....ㅡㅡ;;..

니나 뿌리 뽑아라 이것아. 킁.


.....귀찮다.
 
 
[14/26]   만각 2013-11-30 (토) 06:36
박봉추/ 팔할이바람/ 납딱콩/ 불안역학/ 라임/ 양푼/

본글이 좋으니 댓글도 좋고...본글러 못지않게 댓글러의 수준도 좋네

하여튼 세상은 아니 디어뉴스는 참으로 유익한 놀이터...만각인 몰러서

질문도 몬하겠다...암튼 잘났다 이거뜨라....계속 우매한 민중을 계도!!!








 
 
[15/26]   양푼 2013-11-30 (토) 12:18
팔할/ 헤헤 옵화야 오늘 와 그라노? 이런 학술적 질문 나오믄 친절히 갈챠 주야지. 옵화가 잘 갈챠주믄 나도 머 하나 쌈빡한 거 올리 보꾸마. 서로 돕고 살자.조공뽕 쪼매 더 쏜다.




 
 
[16/26]   단테스 2013-11-30 (토) 12:40
감사합니다. 스크랩해 가요~*^.^*
 
 
[17/26]   단테스 2013-11-30 (토) 12:40
 
 
[18/26]   팔할이바람 2013-11-30 (토) 12:41
기브엔 테이크 아니믄 아무것도 안하는 양푼/

어....스벌...귀찮아 죽겠네....ㅡㅡ;;..
(처자도 아니믄서, 멀 이리도 요구하는게 많아....킁)

그래도..
.....뽕값은 해야지. 스뎅...쯥.
.....


1. 인체가 맹그는 단백질 수는 얼마나 되남? 면역물질 같은거 포함하면 십만개 되남?

Omics라고
(비록 전문가라도,
 이 학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연구하는 자. 아조 드듦)
에....일종의 융합학문인데,
이 분야에서 임자가 언급한 부분을 거시적으로 접근중임

정확한 숫자는 콕집어 말하는 것는 아직 성급하나,
10만개는 훨 넘는다.


2. 지렁이나 사람이나 유전자 수가 비슷한데, dna 길이도 비슷하남? dna 중에서 유전자 아닌 부분의 길이.

이부분도 아조 재미있는 부분중의 하나인듸.

하등동물과 고등동물의
유전자 이용율(전체 DNA중 얼만큼의 유전자를 사용하나)을 보믄,
하등동물 일수록 DNA의 이용율이 높고,
고등동물 일수록 DNA의 이용율이 졸 낮음.

이게 먼말이냐믄,
하등동물 일수록 DNA을 죄다 사용해야 하기에 졸 바쁘고,
고등동물 일수록 놀고 있는 DNA가 많아 졸 여유롭다는 야그.

이게...왜그런가?

즉, 진화과정이라는게
졸 첨단화되가는 과정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이른바 진화의 정점에 있는 인간이
(언듯보기에) 놀고 있는 쓸데없는 DNA를 왜 다량으로 소유하고 있는가?

등등.

이런 저런 궁극적이 생명현상의 명쾌한 해석을 위해
오늘도 세계각지 여기저기서 빡세게 연구중임.
...

이 와중에 뽕을..
단테스/ ..뽕은 감사한듸....

본글 하나가, 1,000뽕 3개를 이지기 못한단다.
먼말인지 알제(본글 하나 올려보라는 야그다)?

암턴, 단테스 니도 불타는 주말보내고. 힘!!
 
 
[19/26]   팔할이바람 2013-11-30 (토) 13:19
애블바리/

옵화가 본글을 올린 정서적인 이유;

우월한 유전자니....
타고날 때부터 누구는 똑똑하니...
이딴 운명 결정론적 사고는 다 개뿔이다..카는것을 말하기 위함이다.

즉,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생기는 "관계공명(共鳴)"으로,

우리 인간은..
1. 개인과
2. 그 개인들이 모여 사는 집단과 사회를
3. 보다 높은 차원의 것으로 올려 놓을 수 있으며
4. 그것을 다음 세대에 "유전적"으로 전해줄 수 있다는 야그다.

그게 바로
우리 노빠덜의 "사명"임을 말하고 자팠다.

첨언잡설:
본글에서 언급한,
독종 벌의 독종특이 유전자들(호위, 군사, 식량조달등)..

벌만 그런게 아니고..
먹고사니즘에 목을 메는 인간들이 왜 독종허벌, 바보인가는
유전적 연구에서도 그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다는 것.

보다 높은 곳을 바라바라. 그래야 인간이다.

애블바리 힘!!!이다.
 
 
[20/26]   빨강해바라기 2013-11-30 (토) 13:27
울 아들 키 작아서 후생 유전 시키려고 우유 먹이는데 아직 안커는데 우짜면 좋은가요! 아니면 키 큰애들 집단에 갖다 놓을까
 
 
[21/26]   양푼 2013-11-30 (토) 14:28
팔할/ 옵화야 답변 감사허다. 내 궁금증이 더 남아서 직접 쪼매 더 알아봤다.

1. 인간 dna는 약 31억개의 염기쌍으로 구성. 그 중 약 1.5%만 유전자 역할 (RNA 로 복사되어 단백질 제조에 관여하는 듯). 그렇담 대충 계산해 보니 4천6백5십만개 염기쌍이 유전자 역할을 한다는 야그네. 유전자 개수가 25000 개 정도라고 하니, 유전자 한 개당 평균 1860 개의 염기쌍으로 이루졌다는 야그가 되는군. 하여간 31억 염기쌍 중 1.5%만 유전자 역할을 하고 나머지 98.5%의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는 상태.

2. 지렁이에 대해서 알아 보니. 지렁이의 dna는 약 1억 개의 염기쌍으로 구성되어 있음. 그니까 인간 보다 훨 작음. 그런데 유전자 개수는 2만 개 정도로 인간과 별로 차이가 안 남. 이 말은 지렁이는 dna 중의 절반 정도가 유전자 역할을 하고 나머지 절반이 여유로 있다는 야그.

3. 내 생각해 보이, 지렁이나 인간이나 사용하는 단백질 종류는 별 차이가 안 나는데, 다만 그것들을 복잡미묘하게 생산, 배치, 조립, 통제 하는 정보가 여유분 dna에 저장되어 있는 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 그니까 몸을 구성하는 부품에는 별 차이가 없지만 조립 및 통제방식에 차이가 나는 듯. 비유하자면, 같은 벽돌로 집을 지어도 단순한 창고를 지을수도 있고 으리으리한 저택을 지을 수도 있듯이.
 
 
[22/26]   양푼 2013-11-30 (토) 14:34
운명결정론적 사고가 왜 개뿔인지, 유전자 레벨에서 설명해 주는 아조 훌륭한 기사였다. 땡스.
 
 
[23/26]   팔할이바람 2013-11-30 (토) 15:07
본글이나 빨리 올리라 양푼 21/

1+2번:
하니,
고등동물인 인간의 DNA이용율은 하등동물의 지렁이보다 훨 낮은기고, 지렁이는 졸 바쁜 것. 아직은 잘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음. DNA연구는 단백질 만들기이외의 기능연구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

참고:
더 하등생물인 세균류로 내려가믄, 여유분 DNA양은 더 줄어 이용율은 거의 100% 가까이 된다.

3번:
단백질 만들기 이외의 복잡다단한 메커니즘이 존재. 여유분 DNA와 활성화된 DNA사이의 비율로 생각해봐도 이해안가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야그.

p.s.
감사함은 물질로.
 
 
[24/26]   피안 2013-11-30 (토) 15:34
과학시간이 정말 싫었는데....뒤늦게 이게 무슨 일이람~!
그래도 팔할꺼는 요리조리 끼어 맞추는 바람에
재미가 있음~!



본글이나 빨리 올려라 양푼 2
 
 
[25/26]   박봉추 2013-11-30 (토) 16:21
피안/

미술은 과학인데...싫어 했어?
음악은 제례작약...핏줄과 심장과 조상과 신이고...
 
 
[26/26]   피안 2013-11-30 (토) 16:49
그리기도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고 노래 부르는거..
무지 좋아했음..단 물리나 수학은 죽지못해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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