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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 미국발 꾸정물을 뒤집어쓰게 생긴 파키스탄
글쓴이 : 밥풀                   날짜 : 2011-05-10 (화) 07:51 조회 : 13112 추천 : 125 비추천 : 2
밥풀 기자 (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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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 옵하 고마워"

오사마 빈 라덴 습격 살해 거사 당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엔 "파키스탄의 협조에 감사한다"는 구절이 분명 들어있었다. 근데? 그 담 날부터 바로 미국언론들은 요렇게 떠들기 시작한다. "거봐 파키스탄 색히들이 여태 빈 라덴 숨겨주고 있었던 거 맞지, 나쁜 색히들" ...응?

빈 라덴 목에 걸려있던 2천 5백만불의 포상금이 첫날엔 1)고마운 파키 옵하들한테 트로피와 함께 수여될 줄 알았는데, 하룻만에 빈 라덴을 숨겨준 공범, 2)나쁜 파키 옵하가 되버리는, 뭔가 꼬여버린듯한 꼴을 보며 우리 정상적 국제시민들이 느껴야하는 이 이질감의 정체은 무어신가? 이 옵하는 누구고 저 옵하는 또 누구란 말인가?

짚어보자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고 중동에 친미국가는 없다. (70년대부터 간간히 내부 권력투쟁을 위해 미국의 협조를 구하다 미국에 한껏 이용당한 후 팽 당한, 나라별로 존재하는 각 세력들은 언젠가 따로 얘기하기로 하고)

근데 1999년 파키스탄에 혜성같이 등장한 43년생 양띠 사자자리 무샤라프Pervez Musharraf 대통령(이라 쓰고 독재자로 읽는다)는 그 생긴 꼴이 여타 독재자와 전혀 다를 바 없는데도 불구하고 부시 대통령에 의해 "세상에 다시 나오기 힘든 개념탑재, 신념충만 정치인"으로 떠받들여진다. 왜? 지도상 미국에게 매우 소중한 위치에 있는 파키스탄에서 "친미"를 표방했다는 딱 하나의 이유만으로! (체신없는 부시는 공석에서도 모자라 사석에서도 "무샤라프 옵하는 참 호감 가는 타입"이라는 칭찬을 하고 댕긴다는 기사도 종종 나와주었다)


(호감가는 무샤라프 옵하 - 1999 자력쿠데타로 입갤/07~08 민중들에 의해 퇴갤)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을 잇는 기름 수송로를 확보해야 하는 미국은, 그러나 북쪽에 위치한 아프가니스탄 친미정부와 파키스탄을 중간에서 딱 가로막고 있는 아프간 남쪽 지역의 탈레반 종간나들 땜에 정말 환장을 하겠는 상황이었거든.


아프칸 북쪽에 미국이 세운 괴뢰정부가 있지만 남쪽 탈레반에게 여론에서도 밀리고 힘으로도 밀리는 바람에 골치 아파 죽겠는데.. 탈레반 짱먹는 지역과 국경이 딱 맞닿아있으며 핵도 있는 파키스탄이 친미를 해주니 진짜 고마운 거지. 위와 아래서 종간나들을 포위해 해치워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인제 모락모락 피어나는 거다.

미국의 현 대통령인 오바마는 07년 당시 아직 대선후보로 결정도 안 난 상태에서 다음과 같은 예비 공약을 토하였다. "대 탈레반 군사작전 시, 전술상 필요하다면 그곳이 비록 파키스탄 영토 내일지라도 파키스탄 몰래 미군의 작전을 실행하겠다" ...응?

(이렇게 대입해서 상상하면 된다. 자민당 총리 후보 고이즈미 씨박히로 상이 공약을 하는 거다. "대 북한 군사작전 시, 전술상 필요하다면 경기도 파주에서 남한 정부 몰래 일본의 군 작전을 실행하겠다" ) 아~.. 응?

달러통화를 지키기 위해 벌인 소중한 이라크 전은 대충 마무리가 되가지만, 기름 수송로를 확보하기위한 아프칸 전은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07년 미국의 타는 똥줄 정서를 이해못할 바는 아니지만.. 부시에 버금가게 응? 티를 내도 참 더럽게 냈던 맹랑한 신인 오바마의 당 발언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생각해보자

이 군바리 출신 독재자 무샤라프가 친미한다고 민중이 따라와 주면 좋지만.. 민중도 배알이라는 게 있는데.. 부시는 됐다쳐도.. 그나마 양심이 좀 있어보이는 민주당 인사들의 저런 발언을 지켜보는 파키스탄 사람들 심정이 어떻겠는가? 그래서 오래도록 쌍욕을 퍼부어대던 파키스탄 국민들은 07년 말 급기야 혁명을 일으켜 민간정부를 구성하고 무샤라프 옵하는 군바리 출신답게 계엄령을 선포해가며 버티다버티다 08년 하야하기에 이른다. 고로 작금의 파키스탄은 : 부시에게 매우 큰 호감을 주었던 위 무샤라프와 띠동갑인 55년생 양띠 게자리 자르다리 Asif Ali Zardari 가 대통령인 민간정부, 전문용어로 독재를 타도한 민간정부 되시겠다. 10년간 지속된 무샤라프의 친미정부를 존내 못마땅해한 민중의 열망을 받들어 자르다리 현 정부는 과거 그 어느때보다 굳건한 반미 기조를 4년째 유지해오고 있다, 아조 모범적으로.(라고 쓰고 아래 7번 밥솥 댓글 읽기를 권한다ㅋㅋ)


(자르다리: 모범적 반미대통령 - 08년 민중에 의해 입갤)

1999년부터 2007년 사이에 탈레반을 소탕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놓친 부시에 이어 출범한 오바마 정부는 모범적 반미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파키스탄 민간정부의 비협조로 인해 지지부진한 아프칸 상황 땜에 미국 국내에서 정말 쌍욕을 얻어드시고 있다. 이라크에 있던 미군, 거진 반 넘게 빼서 미국으로 돌려보내는 게? 아니라 아프칸에 땜빵시켜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다시 빈 라덴으로 돌아와서..

빈 라덴 살해 직후 나온 오바마의 "파키스탄에 감사" 발언과 정확히 상반되는 바로 담날 미국 언론의 "파키스탄도 츠죽여야" 사이의 괴리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저것들이 이제 정신줄을 진짜 놓는 건가? 라는.. 지난 며칠간 계속된 <원 코리아/투 파키스탄?> 의문은 오늘 새벽 3시 가디언 발로 올라온 "Osama bin Laden mission agreed in secret 10 years ago by US and Pakistan이라는 제목을 단 이 기사에서 풀려주려한다. 여까지 읽어내려온 제군들도 감이 막 올려한다.(가디언원문보기)

해당기사 상단에 있는 요 사진을 보자.


왼쪽 : 4년 전 퇴갤당한 군바리 출신 독재자 무샤라프
가운데 : 몽키 부시 (요즘 잘 지내지?)
오른쪽 : 아프가니스탄 북쪽 괴뢰정부 대통령인 천하의 개병신 57년생 닭띠 염소자리의 카르자이Hamid Karzai다. (뭐 그렇게까지 욕을 하느냐라고 하면 할만하니까 한다고 말해야겠다, 잠깐 이 인물에 대한 배경설명을 하자면..)

-미국이 아프칸을 침공할 당시 공식정부는 탈레반이었다
-아프칸의 카르자이는 한때는 친 탈레반 막판엔 반 탈레반이자 아프간 통치왕족의 부족 출신이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미국을 돕고는 있었으나 반미정권 탈레반의 훼방으로 카르자이, 그에게 떨어지는 떡꼬물은 너무 적었다
-늘 배가 고픈 카르자이는 그래서 미국 형님께 말씀 올렸다, "형, 우리나라에 쳐들어와줘"
-미국은 그의 말을 들어주었다. (마침 츠들어갈 명분을 찾고 있었다는 말은 물론 해주지않았다)
-자다가 날벼락을 얻어츠맞은 아프칸 사람들에게 미국은 이렇게 말했다. "느그 나라 어딘가에 빈 라덴이 숨어있다는 첩보를 방금 입수했다. 출처? 까무거따"
-후일 나온 명망 있는 소식통에 따르면 카르자이 사업가는 아프칸 침공 직전 한 주 내내 미 펜타곤에서 열린 아프간 침략을 위한 전략회의에 참석하고 있었다

-탈레반을 몰아낸 미국은 반 탈레반 전직용사 카르자이가 대통령이 되는 현장에서 기립박수를 쳐주었다


어때, 씨발롱 맞지?

이렇게 밀려난 탈레반은 남부를 중심으로 근거지를 마련한 채, 세를 넓혀나갔고, 탈레반으로부터의 아프칸 남부 탈환이 점점 어려워지던 시절 미국은 "아, 이색히 맷집 좋다. 때려서 해결보기엔 시간이 넘 오래 걸리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자, 쳐부수지 못할 바엔 차라리 대등한 파트너로 인정하는 정책도 시도한 바 있다. 05년 말부터 부시 정부는 아프간북부 + 아프간남부(=탈레반) + 파키스탄 3자 협정을 권유하기 시작했다. 기름 수송로로 얻게 되는 이익을 둘이 아닌 셋이 나눠먹으라는 얘기였다. 근데 여기서 가장 큰 장애는 저 위의 씨발롱, 아프칸의 사업가 출신인 카르자이 현 대통령였다. 혼자 쳐먹을라고 나라를 팔아먹은 놈이 한 푼이라도 나눠먹고 (안)싶은 거지. 그래서 그 3자 협정은 05~07에 걸쳐 지지부진한 상황에.. 아놔 파키스탄마저 혁명에 의해 반미정부가 들어서니 미국은 그저 눈물이 나는 거다. ㅜㅜ

각설하고 가디언 지 기사를 화끈하게 요약하면 이거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오늘날 우리가 맺은 <빈 라덴 살해 성공>이라는 열매의 시작은 10년 전 이미 미래를 내다봤던 해당지역 정치영웅들에 의해 그 소중한 싹을 틔웠다는 거지. 우리가 그들의 혜안을 이 기쁜 순간에 쫌 기억해줘야 한다는 거지. 응? 긍까 지금은 무식한 민중에 의해 얻어맞고 쫓겨나있지만 무샤라프 전 파키스탄 대통령의 시대를 초월한 당시의 영웅적 결단을 전 세계가 같이 함 짚어줘얀다는 거지.." ㅋㅋㅋ

 

미국 구글 국내 <빈 라덴> 카테고리 탑에 위치했던 당 가디언 기사를 통해 내가,니가,우리가

 

1) "야, 그때가 언젠데 이제 와서 뜬금 없는 무샤라프 얘기를 끄내는 거니, 미국 니들이 언제부터 그렇게 의리가 있었다고" 라고 비웃어줄라는 순간? 이 글 서두에서 제시된, 지난 며칠간 정신분열 스타일을 선보인 미국 형님들의 <고마운 파키옵하/나쁜 파키옵하> 론이 불현듯 떠오르는 거다.

-아! 오바마가 말한 <고마운 파키옵하>는 현재 런던 구석떼기에 처막힌 채 "나는야 탄압받아 고독한 망명 정치투사" 행세를 하고 있는 무샤라프, 그리고 그를 기리는 파키스탄 내 어딘가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을 "장래의 친미새싹"들이고,

-언론이 말하는 <나쁜 파키옵하>자르다리 대통령이 수반인 현재의 "파키스탄 반미(공식)정부"를 뜻하는 거구나~" 일케 깨달음이 확 와버리는 거지.

 

글고 미국 형님 정신상태가 멀쩡한 걸 확인하니 마음이 막 푸근해지는 거고.

 

또 형님이 멀쩡한 정신상태라는 조건 하에 보니

2) "무샤라프를 추억하는 사진에 뜬금 없이 한자리 차지하고 앉았는 아프칸 카르자이.. 넌 또 모냠?"에서 형님의 용의조또한 의도가 또? 딱 짚어지는 거고.

 

인터넷 언론도 요즘은 거의 그렇지만 가디언 끕 내력 있는 언론의 정치기사를 보면, 기사 배열 순서, 공론화 시기 같은 편집형태는 물론, 동원되는 모든 요소들 - 문구 선택/ 예시로 사용하는 소재/사진의 경우엔 더더구나 각도, 조명, 심지어는 포토샵을 동원, 조작과 함께 <명백한 의도를 갖고> <타겟층에 맞춰> 사용한다.

고로 무샤라프 기념이 온리 의도였다면 오른쪽 구퉁이를 잘라낼 수도 있었고, 또 10년 넘는 세월동안 값진 우정을 쌓아온 부시/무샤라프의 관계상 둘만 찍은 사진이 글케 귀할 리도 없는데, 카르자이 부분을 굳이 '08년 기름길 3자협의 당시 모습'이라는 설명과 함께 게재한 이유는..?

그랬다. 역시 모든 길은 기름으로 통하는 거였다. 미국은 기름길을 열어줄 또하나의 무샤라프를 광야의 철인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소망하는 거였고, 이 기사는.. 타겟층이 위에서 말한 2) "중동 내 친미새싹"들도 있지만, 보다 중요한 메시지는 1) 필.요.한 타겟층을 향한 서방의 "기름길 확보" 의지를 강력하게 표출하는 일.타.쌍.피. 기사였다.

 

서방언론이 있는 대로 코너로 몰아가면 파키스탄 현 정부의 입지가 좁아질까? 서방이 원하는 "기름길 확보"에 보다 협조적인 친미정부가 들어설 수 있을까? 모른다. 어느 정권이든 4~5년 지나면 원래 아무리 잘한 정권이라도 이런저런 불만이 생겨나기에 충분한 시간이고 그런 거잖아. 어쨌든 늘 그래왔듯 미국은 이 껀을 기회로 삼아 파키스탄에 다시 한 번 친미정부를 세우는 작업을 시도할 걸로 보인다.

 

아직 한국 신문엔 안 떴고, 오후에 뜨더라도 미국 형님들의 진심을 이렇게 허심탄회하게 짚어줄 리 없는 한국 언론이므로 자세한 내역은 우리끼리만 알고 웃자. ㅎㅎㅎ 
(2011/05/10)

☆무샤라프 전 대통령 파키스탄 귀국 선언 2012/01/18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밥풀                   날짜 : 2011-05-10 (화) 07:51 조회 : 13112 추천 : 125 비추천 : 2

 
 
[1/42]   djqtdma 2011-05-10 (화) 08:09
햐~~~
머찐 글이닷
 
 
[2/42]   둠바 2011-05-10 (화) 08:35
흥미진진하게 잘읽었음.
추천하고 갑니아미타불. 오늘은 부처님오신날
 
 
[3/42]   호호 2011-05-10 (화) 08:41
밥풀님, 재밌게 잘 읽었다. 고맙다.
중간중간에 무샤라크는 무샤라프의 별명인가? ㅎㅎ
 
 
[4/42]   밥풀 2011-05-10 (화) 08:51
호호
교정했다. 그게 다 이집트 무바라크 때문이다. 자주 섞어쓰게 된다 ㅋㅋ

댓글들 고마어
용어나 머 또 거슬리는 거/맥락상 이해안되는 부분.. 있는대로 알려줘들
 
 
[5/42]   졸라늬우스 2011-05-10 (화) 08:53
 
 
[6/42]   둠바 2011-05-10 (화) 09:02
밥풀기자의 글을 읽고 생각해봤더니 미국은 보수와 강경보수 둘밖에 없다는 확신이 점점강해지는..
 
 
[7/42]   밥솥 2011-05-10 (화) 09:02
자르다리가 반미? 뭐 대통령 개인이 반미인지 친미인지 별 의미 없어.
이 양반 소속 정당인  PPP가 친서방임. 나머지 정당은 대부분 이슬람 주의.
글구 자르다리 개인이 부패정치의 상징적 인물임.
가디언이 역시 패션좌파 구라신문인 듯.

빈 라덴 숨겨준 게 파키스탄의 행정권력이 아니라 정보기관 ISI.
자르다리 마누라인 전 총리 부토를 암살한 알카에다 테러의 배후로 지목 되고 있지만 대통령도 통제 불가.
텔레반을 뒤에서 지원하기도...
한 마디로 국가권력 계통이 개판 오분전.

파키는 결국 성능좋은 미사일이 없어서 미국에게 개무시를 당함.
'핵'과 '미사일'을 동시에 갖추어야 말빨이 먹힘.
 
 
[8/42]   비얌 2011-05-10 (화) 09:03
나무 아비 타불 관세음 보살
 
 
[9/42]   밥풀 2011-05-10 (화) 09:03
아참, 가디언은 영국언론이다. 중간에 서방언론 전체라고 해놨지만 거슬리는 사람 있을까봐. 영국과 미국은 다른 면에서도 그렇지만 중동정책에 있어서는 서로가 해야할 말을 대신 해주는 매우 다정한 사이다
 
 
[10/42]   밥풀 2011-05-10 (화) 09:07
밥솥/
그래서 미국 언론의 "파키스탄 공범론"에 자르다리가 "알 카에다에게 마누라를 잃은 내게 그게 시방 할 소리냐?" 이러고 징징 운다. 부패인 것도 맞고, 통제능력 상실도 맞는 말인데.. 핵심은 파키스탄 여론, 각 실질세력의 기조가 반미이고..미국이 이거땜에 지금 환장을 하고 있다..로 이해해줘라. ㅋㅋ
 
 
[11/42]   밥풀 2011-05-10 (화) 09:11
둠바/
오바마가 이런짓까지 할줄은 나도 짐작 못했다.
지지층 수준이 있는데.. 눈치 안 보나봐..
공화당 보단 그래도 자기 찍을 쪽수로 확신하는 모양인데 저게 통할라나?
 
 
[12/42]   둠바 2011-05-10 (화) 09:14
토니블레어는 부시의 푸들
오바마는 데이빗캐머론의 오골계
 
 
[13/42]   밥솥 2011-05-10 (화) 09:17
밥풀/
파키는 인도와의 대립이 핵심이니까.. 인도의 공적인 중국과 가까울 수 밖에 없어.
그니까 중국이 클수록 파키와 미국의 사이는 멀어지고 인도와 미국은 가까워질 밖에..
그래봐야 파키나 아프간이나 도찐개찐 수준이야.
미국이 파키를 정복을 하기는 어려워도 나라 자체를 뽀개는 건 일도 아님.
위에 언급한 것처럼 핵만 가지고는 안되고 발사체가 있어야 자기를 보호할 수 있음.
북한에 손을 벌리려나?^^
 
 
[14/42]   뚜껑맨 2011-05-10 (화) 09:21
어차피 소련과 마찬가지로
아프칸에서의 미국의 승리는 없을거다
엄청난 산악지대를
모두 통제가 불능하다는 거지
ㅋㅋㅋ
미국놈들은 순 뻥쟁이들이야~~~
국제 깡패 미쿡 엿이나 쳐드세염~~~
 
 
[15/42]   밥풀 2011-05-10 (화) 09:26
밥솥 니 7번 댓글 본문에 쫌 땡겨썼다.

미국이 파키를 뽀갠다면 기름수송로로 가는 길은 더 멀어지니 그건 현실성이 좀 떨어지고.. 위 가디언 기사와 같은 저럼 통할 수 없는 꼼수라도 함 써보는 건가? 지금 정서상 저거 참 안될 일로 보이는데 말이다.

뚜껑맨, 근데 언론으로 살펴보면 미국이 아프칸은 절대 포기할 의사가 없어보인다. 뭘 믿고 저러는지 진짜 궁금해. 3자의 이해관계를 충족시켜줘도 돌발변수가 생기는데...저 난장판에서 아무리 세력이 작아도 어느 한편을 따돌리는 건 내 생각에도 최악의 해법이라고 봐.
 
 
[16/42]   둠바 2011-05-10 (화) 09:41
따뜻하고 합리적인 미국 약속했지만 약간 줏대없는 미국이되버렸지. 이년전인가 러시아가 알바니아 신나게 두들겨팰때도 오바마는 풀어놓은 썰이있어서 한마디도 못하고있었지. 그때 사르코지가 멋쟁이처럼 중재한걸 보면서 딱 그지점에서 오바마가 '아 역시 패권주의는 노선의 차별꺼리가 아니구나' 하는 점을 느낀것같아.

체인지도 좋고 연금개혁이고 뭐고 다좋은데 미국유권자 깊숙한 언저리엔 우리는강하다를 잠시잊고있던걸 오바마가 깨달은 걸지도 모르지. 사실 반전주의자는 몇안되는걸로 알고있거든. 실제투표등록자들속에는. 단지 일안하고 전쟁만하려하는것에 제동을 걸뿐이지. 좌우를 떠나서 그들다수는 통제해주고 강한미국을 좋아하지. 밥풀기자가 말한 일부표를 노렸다기보다 대부분의 표를 노린게 아닐까해. 재임선거를 위해서
 
 
[17/42]   밥풀 2011-05-10 (화) 10:01
둠바/
하긴 평생 공화당 지지하던 교회 아줌마, 할머니들 오바마 오빠 멋지다고 난리났드라.

알바니아는 어제 EU/OSCE/미국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거.
선거 전 폭력, 뇌물, 공공연한 부정선거 뭐 난리를 피우고도
현 집권당수 살리 베리샤가 못이길 거 같단다.
(애들 타고 댕기는 뻐스는 왜 뒤집냐..뻐스는)
 
 
[18/42]   둠바 2011-05-10 (화) 10:09
밥풀기자// 아 어제선거있었구나. 몰랐네.
그리고 내개인적인 생각인데 지금 미국 공화당지지자 일부가 오바마로 마음바뀐것도, 한국민주당이 노무현이후 줄기차게 겪고있는 인물난을 공화당이 눈물나게 겪고있는것같애. 차기 공화당 대선감이 사라 페일린하고 미셸 바우만? 이었나. 그두여자밖에 거론이 안되고있는상황인데 어디서 이상한 기업가들 영입하려고 난리가났지. 지금까지 미국대선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공화당출신 당선자가 없었기때문에 기존인사들로 싸워야하는데 오바마에게 절대적으로 네임벨류가 떨어지지.그것도 일반대중들이 오바마로 돌아선 일부아닐까 하는생각도있고.

진짜 이변이 발생해서 민주당 경선에서 오바마 재임출마 실패하지않고 레이스다시 시작하면 거의 안전빵으로 공화당 전유물 '안보' 까지 어느정도 가져올 셈을 구상하고 있는것같아.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지구촌통제 이미지까지 적절히 할것같고. 절대로 부시처럼 극단적으로 누굴박살내거나 하진않을것같아. 적당히 상대노선 침범하는거지. 물러터진 대통령처럼 안보이려고. 박근혜가 복지키워드 먼저 선점했듯이. 물론 복지는 좌우가 없다고 생각하긴하지만.
 
 
[19/42]   곱슬이 2011-05-10 (화) 10:19
밥풀이 밥솥이 이대 밥씨들 땜에 호강한다. 
 
 
[20/42]   둠바 2011-05-10 (화) 10:25
18번 미셸 바우만->미셸 바흐만으로 수정. ㅎㅎ;
 
 
[21/42]   반전할까요 2011-05-10 (화) 10:32
진짜, 글 하고는.
존나 수준 높네요.
잘 읽었습니다.
 
 
[22/42]   아스라이 2011-05-10 (화) 10:34
 
 
[23/42]   밥풀 2011-05-10 (화) 10:41
둠바/
<일부 공화당지지자-->오바마>
이건 사연이 좀 있다. (예전 온오프란 싸이트에서 함 써서 본사람들은 패쓰하시고)

-부시2기가 공화당 지지자 입장에서도 참 밥맛없는 스토리로 흘러가니까 부동층들이 1차로 대거 민주당으로 쏠렸거든. 그래서 오바마 대선 바로 전인 06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할 거라는 건 기정사실화. 그러니 개인적으로 신망이 있다는 여타 공화당 인사들도 조바심이 난 거야. 공화당 탈을 쓰고 나갔다간 내아무리 개천의 용이라도 떨어질 거 같어. 흑흑..그래서 그해 총선에 "사실은 공화당으로 출마해야하는" 성향의 꽤 많은 인물들이 민주당 껍질을 뒤집어쓰고 출마하고.. 결국 "민주당 의원"으로 당선이 된거지.
그러니까 현 민주당은 "공화당 성향"의 의원들이 대거 포함돼있고 지지자들도 애초 대선 시작 전부터도 많이 옮겨와있는 상태야.

-거기다 예전엔 이민자 출신 남미 노동계급 표심이 흩어져있는 상황이었는데.. 멕시코 계가 중심이 된 네바다주(덩치 꽤 크다)를 놓고 힐러리랑 오바마가 진짜 공을 많이 들였는데 얘들이 오바마를 밀었어. 사실 예비경선을 가른 게 이 네바다 주라는 말도 있었으니까. 이런 계급에 따른 세력별 결집이 오바마를 상징으로 한 민주당 쪽에 현재도 머물러 있고..

-마지막으로 둠바가 언급한 아메리카의 박근혜, 페일린 여사께서 지난 4년 내내 지면 인터뷰, TV쑈 등을 가리지 않고 주접을 떨어주시는데 대해, 성 소수자 권익 모임인 LGBT 같은 크고 작은 모임이 확 결집해주기도 했고. (페일린이 나올시 반드시 투표꿘 행사하고야 말겠다는 결의를..ㅋㅋ) 근데 이 막가파 여사가 또 특정 꼴통층에선 인기가 쫌 있어.. 농담인 듯 싶다가도 진짜루 담번 공화당 대선후보로 거론이 자꾸 되니까... 오바마 측 표심이 "좀 아쉬워도 그냥 여기 있어야지" 하는 거같애.

(근데 박근혜는 말 한마디 없이 뭘 선점하는 게 글케 많냐? 박빠들 보면 박근혜는 통일장이론도 임기 내에 완성시킬 거 같애. 정말 가슴이 부푼다)
 
 
[24/42]   밥풀 2011-05-10 (화) 10:47
재밌게들 읽어주니 기분 좋다.
오늘은 좋은 날이니 점심부터 술과 조흔 고기를 먹자들 ㅎㅎ


 
 
[25/42]   둠바 2011-05-10 (화) 10:49
밥풀기자말대로 그런측면이 있겠네. 거기서도 확실히 드러나는거지. 양당내에서 NS극으로만 안놀았던 인사고 커리어만 좀되면 특별한 분란없이 옷갈아입을수있는거. 우린그게 안되지 북한이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박근혜야 뭐 남한의 은둔자지. 주워먹기달인. 북한의 은둔자가 김정일이라면 크흑
 
 
[26/42]   카모마일 2011-05-10 (화) 10:51
잼나네...땡큐
 
 
[27/42]   둠바 2011-05-10 (화) 10:55
난 364일 고기먹고 부처님오신날만 풀먹는뎅 ㅋ 비맞으며 풀이나 캐러가야겠당 ㅎ
 
 
[28/42]   아자아자 2011-05-10 (화) 12:04
밥기자// 피와살이 되는글 고마워
 
 
[29/42]   똥파리 2011-05-10 (화) 12:10
좋은 글, 좋은 그림. 그림은 밥풀이 직접 그린 거 맞지. 이해하는데 너무 쉽게 도움되네.
내가 본 같은류의 그림 중 최최고.
 
 
[30/42]   엔드 2011-05-10 (화) 12:25
재밌게 읽었다
 
 
[31/42]   노유이강 2011-05-10 (화) 13:43
5.6년동안 파키 주택가에 빈라덴이 평화롭게 살고 있어다고 하니 미국이 눈 집혀지는 거지.
빈라덴을 숨겨준 파키를 조사하겠다고 선언했으니 지금 정부는 죽은 목숨.
미국경제가 점점 수렁에 빠지고 있는데
파키에 친미 정부를 세우는게 쉬울 것 같진 않다.
글고 미국 최대 채권국 중국이 가만 있을리도 없꼬~

그나저나 밥풀떼기~ 너 혹시 미국 꼴통 티파티 운동에 가담하고 있냐?
갸들이 쓰는 오바마 사진을 요러꼼 써야 되겠어!!!
오바마 사진은 예쁜걸로 쓰거라 앙~~~~~~~~
 
 
[32/42]   디아박크 2011-05-10 (화) 13:43
재밌고 쉽게 읽었다...수준있는 논평이다.......
 
 
[33/42]   다시라기 2011-05-10 (화) 14:13
영양가 있는 글
고맙다.
 
 
[34/42]   봉숙이 2011-05-10 (화) 14:23
이게 바로 레알버전이라는 거로구나~
 
 
[35/42]   선아 2011-05-10 (화) 16:59
 
 
[36/42]   기린 2011-05-11 (수) 00:04
 
 
[37/42]   새미무터 2011-05-11 (수) 00:53
요렇게 깔끔하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정리해주고 알켜줘서 고마워. 친절하게 그림까지 얹어서 말이쥐.
앞으로도 건필~
 
 
[38/42]   난나 2011-05-11 (수) 09:14
잼나네.. 앞으로도 부탁한다. ^^
 
 
[39/42]   꿀맛대디 2011-05-11 (수) 18:40
그렇구나~
난 국제정세가 어두워서 이런글보면 고마워!
 
 
[40/42]   언제나마음만은 2011-05-12 (목) 07:17
아침부터 영양가 만점이다
밥안먹어도 배부르다
 
 
[41/42]   데니크레인 2011-09-01 (목) 18:34
제목: [빈 라덴] - 미국발 꾸정물을 뒤집어쓰게 생긴 파키스탄 &#160;&#160;/&#160;&#160; 기자: 밥풀&#160;&#160;
"파키 옵하 고마워"오사마 빈 라덴 습격 살해 거사 당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엔 "파키스탄의 협조에 감사한다"는 구절이 분명 들어있었다.&#160;근데? 그 담 날부터 바로 미국언론들은 요렇게 떠...&#160;[더보기]&#160;&#160;[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80480
 
 
[42/42]   봉팔러 2012-01-18 (수) 02:56
뒤늦게라도 이런 보석글을 읽게 되어 영광입니다. 아우 좋아라.

기사가 아주 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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