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
총 게시물 22,261건, 최근 0 건
   
[정치] [참여당] 현안브리핑 - 한진중공업 사태에 대한 의견
글쓴이 :  블레이드                   날짜 : 2011-06-27 (월) 22:43 조회 : 3920
블레이드 기자 (블기자)
기자생활 : 5,177일째
뽕수치 : 115,182뽕 / 레벨 : 11렙
트위터 :
페이스북 :




위 대표사진들 출처 : 트위터

===================================
아래 브리핑 출처 : 국민참여당



한진중공업 노사분쟁에 대한 의견

 

자율적인 노사합의, 노동조합의 민주적 의결 여건 보장해야

- 조합원이 스스로 

기업의 미래,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게 하라! 

 

 

 

1. 부산 한진중공업 사태가 급박하다. 오늘 오전, 2년 여를 끈 정리해고를 둘러싼 분쟁의 한 쪽 당사자이고 이 노동조합의 투쟁을 이끌던 지도부가 돌연 현장복귀를 선언했다. 일부 조합원이 반발하고, 투쟁지속을 다짐하는 조합원에 대한 해산작전이 하루종일 거듭되고 있다.

 

2. 오랜 한진중공업 노사분쟁의 책임이 그 누구보다 한진중공업 경영진에게 있음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경영실패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했고, 오랜동안 회사를 지키고 키워온 현장 노동자들을 배신하면서 해외투자라는 미명하에 일방적인 생산직 감축, 정리해고를 강행한 회사의 행위가 상식있는 사회구성원, 시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는 없는 일이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회사 경영진의 행태가 비등한 갈등과 불신의 원인이고, 사태악화의 주범이다. '노동조합의 동의없이 정리해고를 강행하지 않겠다'던 경영진 자신의 약속을 뒤집은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다.

 

3. 노동조합 지도부의 오늘 결단은 그 이유에 대한 당사자들의 설명 그대로 이해할 만 하다. 더 큰 피해를 막고, 최소한의 진로를 열고자 하는 노동조합 지도부의 눈물어린 선택일 것으로 받아들인다. 지도부의 결단을 마냥 ‘비민주적 직권조인’이라고 비난만 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이것이 막다른 위기상황에서 이루어진, 강요된 상황에 의한 결단이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 조합원, 특히 정리해고 대상자로 지목된 조합원들의 반발 역시 이해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노동조합의 민주적 의결여건이다. 조합원들이 민주적인 토론으로 최악의 상황을 이겨나갈 집단적 지혜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4. 한진중공업 경영진은 즉각 경영개선 대책을 조합원과 부산시민들에게 내놓아야 하고, 근로기준법과 관계법의 해당 법조문과 취지를 따라, 회사 정상화 후 정리해고 대상자 최우선 복귀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지난 주말 노동조합이 집중 요구한 이 대책은 회사법인이 그간의 죄업을 씯고,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이다.

한편, 더 큰 갈등과 불상사를 피하기 위한 회사와 공권력의 결단을 호소한다. 85호 크레인에 대한 강권진압을 중단하고, 대화하라! 김진숙 지도위원은 한진중공업의 선배 동료가 아니던가.

 

 

좋은 노사관계를 이루는 것, 기업의 활력을 회복해서 있는 일자리를 지키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기업인과 노동자들, 그리고 지역사회의 동반 노력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새기지 않을 수 없다.

한진중공업의 오늘을, 기업과 기업인들의 책임을 새기며 성찰의 계기로 삼기를 호소한다. 

 

2011. 6. 27

 

국민참여당 정책위원회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블레이드                   날짜 : 2011-06-27 (월) 22:43 조회 : 3920

   

총 게시물 22,261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정치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3 150727 2013
09-17
사이트 안내 [34]  미래지향 35 416804 2012
10-11
5111 [참여당] 참여당 통합연대특위 구성.. 위원장 이… [3]  블레이드 28 6520 2011
06-27
5110 [참여당] 현안브리핑 - 한진중공업 사태에 대한 …  블레이드 20 3921 2011
06-27
5109 다시듣기 : 오늘 유시민 라디오 - 스웨덴교육 이… [2]  블레이드 12 6752 2011
06-27
5108 (펌)소설가 이호철 인터뷰 [10]  카이사르 16 6603 2011
06-27
5107 [한진중공업] 노사협의이행합의서 [4]  영자신랑 10 4732 2011
06-27
5106 진보신당에 2개월 양보하면 총선에서 진보진영 공… [10]  시민 52 9497 2011
06-27
5105 "환율, 국민만 '똥바가지' 썼다"(쁘레… [3]  카모마일 25 5948 2011
06-27
5104 [AP뉴스] 중국이 유럽 빚을 대량 구매한다고 한다… [1]  하버마스 20 7149 2011
06-27
5103 죽었다 깨 나도 못 먹는다. [7]  참사람 58 5707 2011
06-27
5102 사기치지마라 노회찬이  武鬪 39 4517 2011
06-27
5101 [한진중공업] 노사협의이행합의서 [21]  영자신랑 17 4940 2011
06-27
5100 헉~손학규 진짜 청와대 들어가서 밥만 먹고 나왔… [21]  양이아빠 62 6817 2011
06-27
5099 신자유주의의 핵심 [34]  슬픈한국 95 23347 2011
06-27
5098 [한진중공업] 정치와 언론의 밀월여행-연합신문 … [7]  영자신랑 18 5953 2011
06-27
5097 200년 대홍수도 견딘다더니…세빛둥둥섬 장마에 … [7]  노근 42 6276 2011
06-27
5096 현재 참여당 상임중앙위 진행중.. 생중계 주소 (… [1]  블레이드 11 5634 2011
06-27
5095 ● 만평 종합 2011. 06. 27 월요일...장마와 4대… [2]  순수 17 4153 2011
06-27
5094 정치인과 비둘기의 공통점 [3]  영자신랑 11 4641 2011
06-27
5093 6월26일 진보신당의 결정에 대한 문제분석과 대안 [6]  생각 43 9839 2011
06-27
5092 안녕 명바기 ^^*니들은 아니야^^*........ [8]  서울검객 60 7047 2011
06-27
5091 국민참여당의 진로 독자와 통합 어렵지만 우리는 … [8]  통일소년 36 5954 2011
06-26
5090 [질문] 이광재에 대한 사실 확인 [9]  바담풍 8 8517 2011
06-26
5089 진보신당 통합 결정 유보? [9]  시민 24 6345 2011
06-26
5088 한발만 헛디디면...무너진 상주보 제방 '아… [6]  순수 37 7817 2011
06-26
5087 진보신당 당원들 욕하지 말자. [14]  검은양 47 5993 2011
06-26
5086 시작부텀 놀고 있네 진보신당 양아치들 [15]  武鬪 65 6579 2011
06-26
5085 손님 불러놓고 그 면전에 욕하는 진보신당 너희들… [19]  생각 79 7160 2011
06-26
5084 오늘 유시민 축사 "어떤 결과든 지혜롭게 적응하… [5]  블레이드 46 8119 2011
06-26
5083 (서평) 문재인의 운명을 읽고 [9]  고랑 21 7979 2011
06-26
5082 진보신당 당대회에서 유대표 축사중 [8]  새날개1 48 9960 2011
06-26
5081 진보신당 임시 당대회에서 [4]  새날개1 33 9151 2011
06-26
5080 딴나라당 10개월짜리 임시당대표 뽑느라 용쓴다. [3]  양이아빠 7 6991 2011
06-26
5079 '수사권 조정 합의안' 항의 경찰의 집… [6]  불꽃놀이 15 9033 2011
06-26
5078 펌) 일본도를 휘두른 사단장들 (한호석) [3]  이장 28 9031 2011
06-26
5077 6월25일 어제 저는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2]  통일소년 26 6895 2011
06-26
5076 [참여당] 동영상 - 23일 유시민 "국가란 무엇인가… [12]  블레이드 29 9058 2011
06-25
5075 27일 유시민라디오: 스웨덴 교육현장 르뽀 15세저… [1]  블레이드 14 6659 2011
06-25
5074 -정치와 놀이문화 김여진과 날라리 외부세력- [23]  베일 46 7790 2011
06-25
5073 오늘 새벽 4시 10분 낙동강 왜관철교 붕괴 [8]  시민 36 6682 2011
06-25
5072 독립군 때려잡던 '쥐잡이부대' 출신을 … [10]  언제나마음만은 34 5992 2011
06-25
5071 휴대전화에 점령당한 교실 [12]  밥솥 33 5414 2011
06-25
5070 경북 왜관철교 붕괴 - 사대강공사의 부실인가 [2]  영자신랑 15 6848 2011
06-25
5069 만평)死大江 [6]  해월 19 6687 2011
06-25
5068 장맛비에 구제역 매몰지 침출수 줄줄(서울신문 나… [8]  똥구리 30 5873 2011
06-25
5067 [미션8] 공개합니다 [41]  관리자 72 6939 2011
06-25
5066 가카가 일등하셨습니다. [5]  영자신랑 18 8006 2011
06-25
5065 ● 만평 종합 2011. 06. 25 토요일...환갑의 625!… [5]  순수 12 4013 2011
06-25
5064 8월 성김과 위성락, 김태효, 김성환 방미 중.(펌-… [2]  이장 13 5747 2011
06-25
5063 [펌] 진보, 유시민 문제 좀 격조있게 논의해라 [13]  밀혼 40 7003 2011
06-25
5062 '몸빵' 이미지 386세대 정치인들 [6]  시민 35 4891 2011
06-25
처음  이전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다음  맨끝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회비 납부 계좌
 굥의 미션
 가신(家臣) 과 노무현
 날뽕의 추억
 당신은 엘리트주의자인가요? -…
 운영자님께 고합니다
 지난해, 친구 2명의 자살과 병…
 시스템
 극문 X82 의 특징
 노무현을 좋아하는 ...
 지도자의 결단
 지난 20년의 교훈 - 실패를 즐…
 글쓰기
 악성 댓글러들과 조중동 휘하 …
 아더편집장님 그동안 수고하셨…
 아더 편집장의 마지막 인사
 사이트를 망치려는 악성 댓글…
 미래지향님, 회원 글들이 훼손…
 후원내역 (18년~22년)
<사진영상>
<디어뉴스 만평>
논설 ▼
언론 ▼
정치 ▼
정치인 ▼
통일국제군사 ▼
경제환경 ▼
교육종교 ▼
의료복지 ▼
인권여성노동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