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
총 게시물 22,261건, 최근 0 건
   
[정치] 민노, "참여당 통합논의 끝까지 거부시 개문발차"
글쓴이 :  블레이드                   날짜 : 2011-08-20 (토) 01:43 조회 : 6608
블레이드 기자 (블기자)
기자생활 : 5,170일째
뽕수치 : 115,182뽕 / 레벨 : 11렙
트위터 :
페이스북 :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통합 협상이 극심한 내부 진통을 겪으며, 사실상 결렬 수순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협상 마지노선인 20일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양당 대표가 만나 최종 합의를 시도하려 했으나, 핵심 쟁점인 ‘국민참여당과 통합’ 문제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해 협상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오전 한때 양당 내부에선 이정희-조승수 대표가 오후에 만나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두 대표의 만남에 앞서 진보신당 김형탁 사무총장과 민주노동당 장원섭 사무총장이 만나 사전 협의를 한 결과, 쟁점이었던 참여당 문제에 대해 ‘국민참여당과 합당 문제에 대해서는 양당이 이견이 있음을 확인한다’라는 문구를 넣는 선에서 합의하고, 부속합의서2와 강령, 당헌 개정안 등 양당 통합안에 최종적으로 서명하자는 논의가 진행됐다. 하지만 사무총장들의 협의 내용이 그동안 참여당과 통합 논의 자체를 반대해왔던 진보신당 내부에 알려지면서 당원들이 격렬하게 반발했고, 오후 1시30분에 예정됐던 대표단의 회담도 진보신당의 불참 통보로 불발됐다.

두 당 내부에서는 양당의 온전한 통합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는 평가가 많다. ‘참여당과 통합’ 문제가 단순히 통합의 절차나 방식에 관한 쟁점이 아니라, 두 당이 생각하는 진보정당의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노선과 전략’의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민주노동당의 주류 세력은 진보신당과 통합에만 머무르지 않고 참여당과 통합을 통해 진보정치의 공간을 근본적으로 확대하기를 원하고 있다. 진보정당 스스로 세력을 확장해 힘을 키워놓지 않으면 내년 총선 때 민주당과 선거연대에서 불리한 입장에 처할 수밖에 없고, 궁극적으로 대선 연대를 통한 연립정부 구상도 어렵다고 보는 것이다. 민주노동당 핵심 관계자는 “진보신당이 참여당과 통합 논의를 끝까지 거부하면 이른바 ‘개문발차’ 형식으로 참여당과 통합을 추진하며 다른 세력의 동참 여지를 남겨둘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는 내년 총선에서도 진보정치의 지평을 넓히지 못하면 진보는 ‘무능한 세력’으로 낙인 찍힐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참여당과 통합 논의가 시작되면, 진보신당 내부 통합파들이 합류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반면 진보신당은 참여당과 통합 문제를 ‘진보운동 노선의 대전환’으로 여기고 있다. 1987년 이후 25년 동안 일관되게 추진, 발전해왔던 노동운동과 진보정치 운동이 이른바 ‘자유주의 세력’과 야합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진보신당 핵심 관계자는 “이른바 ‘87년 체제’의 진보운동이 ‘환골탈태’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민주노동당 주류는 25년의 성과를 일시에 무력화하는 선택을 하려고 한다”며 “자유주의 세력과 야합은 필연적으로 민주노총의 분화로 이어져 노동운동 자체를 무력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내년 총선, 대선을 위해 진보진영 전체를 뒤흔드는 선택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 확고한 것이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
유시민 대표가 말한 그 소수파전략, 
한치라도 내 생각대로 안되면 뭐든지 반대 반대...

우리가 흔히 진보세력의 부정적 측면으로 여기던 것들이
핵심만 집대성된 집단 아닌가 합니다.
이분들이 빠져나가자 민노당은 더 건강해져갔고...

이분들 도대체 왜 정치 현장에 뛰어들고 있었던 건지... 

진보신당 지도부가 아니라 당원들이 난리쳤다는 걸로 봐선
어차피 당대회는 열리지도 않겠네요...
열려도 통합합의문은 통과도 안될 거고...

결국은 개문발차로 갈 가능성이 농후해졌네요...

그리고 내년 총선 후에는 
진보신당은 진보자민련이 되어 흔적도 없이...

국민이 어떤지 몰라도 너무 모르고 
국민을 무시해도 너무 무시하는 것같아 너무 속상합니다...
상아탑과 '나만 진보' 시민단체에서나마 
사회의 등대로 남아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에휴... 
그 똑똑함(?)이 국민 속에서 지혜로운 행동의 결실로 이어지지 못하는 거 
보기 너무 안타깝습니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블레이드                   날짜 : 2011-08-20 (토) 01:43 조회 : 6608

 
 
[1/15]   팔할이바람 2011-08-20 (토) 01:47
똑똑하긴 개뿔이 똑똑하나...걍...병신집단이지...

21세기에...
저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그것도 떼거지로....
     
     
 
 
[1/15]   블레이드 2011-08-20 (토) 01:52
^^
스스로 똑똑하다 생각하는 사람한테는 똑똑하다 얘기해줘야 합니다.

우리야 똑똑함보다 지혜를 더 상위의 가치로 여기지만,
똑똑한 게 중요하다는 데야 머... 그렇게 대해주는 거 어렵지도 않고...
저는 무식합니다.. 해주면 됩니다..
 
 
[2/15]   상수리 2011-08-20 (토) 01:50
통합진보버스는 문 열어놓고 출발했다
탈 사람은 타고 타기 싫은 놈은 다음 버스 타던가 걸어 가던가
 
 
[3/15]   노근 2011-08-20 (토) 01:50
이정희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린다.
 
 
[4/15]   파란호수 2011-08-20 (토) 01:50
예정대로 가고 있을 뿐 너무 심려하지 마시길. 오히려 민노당이 정말 오래 참고 있는 중.
 
 
[5/15]   박봉팔 2011-08-20 (토) 01:54
민노당과 민중의 소리가 건강해진게 진보신당 찌질이들이 빠져나갔기 때문.

진보신당이 얼마나 꼴통인지 단적으로 말하자면,
진중권도 진보신당 탈당했다. 진보신당 꼴보기 싫어서.

자~ 진보신당 애들이 얼마나 꼴통인지 쉽게 이해가 가지?
 
 
[6/15]   노근 2011-08-20 (토) 01:58
진꼴라씨께 유 대표가 "저도 조금 진보인데요"했던 게 기억난다. 저 말에 모든게 담겨있다고 본다
 
 
[7/15]   생각 2011-08-20 (토) 03:06
진보신당 팽시켜
살려보자 한국진보
 
 
[8/15]   마당쇠 2011-08-20 (토) 07:46
쉬운것이 없네
 
 
[9/15]   끝내이기리 2011-08-20 (토) 07:52
진보란 이름을 미리 꿰찼다고 우선권 달라 떼쓰는 븅딱들
 
 
[10/15]   과천아줌마 2011-08-20 (토) 11:51
개문발차라... 그럴 수 밖에 없겠군!
진보신당 지도부야 하루 빨리 통합 하고자 할텐데...
 
 
[11/15]   아자아자 2011-08-20 (토) 12:29
언제고 발목 잡을것들 빠져주라 제발
 
 
[12/15]   여울목 2011-08-20 (토) 14:17
개문이든 폐문이든 발차를 하자구...
 
 
[13/15]   쉼과자유 2011-08-20 (토) 16:25
정동영을 진보라 우기는 너들은 누구냐? 이러다 민주당과 진보신당이 합당얘기나오는거 아닌지 몰라..
 
 
[14/15]   winterreise 2011-08-20 (토) 20:16

새술은 새부대에.
민노당 왜이러나?
무얼 망설이는가?
진보신당과 왜 꼭 같이가려하는가?
무슨 빛진일이라도 있나?
새술은 새 부대에 라는 말을 정녕 모르느가?
이만큼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면 이제는 진도나가야 하는것 아닌가?
진보신당과 같은 쉬어터진 꼴보수주의자들과 같이하면 어찌될지 모르는가?
개문발차가 아니고 문닫고 가야하네.
진보신당과 함께 하면 사사건건 물고 늘어 지면서 아마도 술부대는 터지고 말거네.
정동영이를 더 진보적이라고 하는 정신분열증세를 보이는 집단인데 왜 그들과 같이하려 하는가.
성찰할 사람들은 오히려 진보신당이네.
죽도 밥도 아무것도 아닐 바에야 집에가서 애나보든가.
   

총 게시물 22,261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정치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3 149894 2013
09-17
사이트 안내 [34]  미래지향 35 414741 2012
10-11
6661 희망시국대회 사진입니다._1 [13]  체리토끼 33 4818 2011
08-21
6660 희망시국대회 본행사 현장 3보 정당대표 연설 유… [12]  하이에나 26 5749 2011
08-21
6659 희망시국대회 본행사 현장 2보 ..첫번째 연사..… [8]  하이에나 20 5820 2011
08-20
6658 시청광장 점령 드디어 행사 시작하다 [6]  테오도르 29 5457 2011
08-20
6657 유시민과 이정희 그리고..따로 또 같이 [3]  테오도르 22 6670 2011
08-20
6656 희망시국대회 상황 [3]  테오도르 25 5754 2011
08-20
6655 5세 훈이가 어떻게 된다고? [3]  바다의집 22 6375 2011
08-20
6654 진보통합 무산 가능성 높아져 - 차라리 잘됐다 [10]  카이사르 35 5927 2011
08-20
6653 서울 청계광장..희망시국대회 현장 1보 [3]  하이에나 27 4898 2011
08-20
6652 새통추 회의>>'참여당문제, 두당합의… [2]  블레이드 16 5207 2011
08-20
6651 [네티즌뉴스] 유시민 “MB‧박근혜, 남녀 바… [10]  카이사르 17 7000 2011
08-20
6650 참으로 안타까운건 자유당시절의 국민수준이다~!!… [4]  나너그리고우리 11 4595 2011
08-20
6649 아무도 안올리시기에 /수정트윗 [6]  덕분에와때문에 19 6139 2011
08-20
6648 어제 민노당 수임기관 4차 전체회의 결과 브리핑 [2]  블레이드 16 4619 2011
08-20
6647 홍보는 이렇게 하는 거다.JPG [12]  여울목 38 5531 2011
08-20
6646 <유시민트윗,이정희페북> "참고 또 참지만,… [4]  블레이드 27 6077 2011
08-20
6645 유시민 1일차 이동당사 총78장 - 간담회, 나는 엄… [3]  블레이드 12 4799 2011
08-20
6644 오세훈이 서울시장직을 걸고도 주민투표율 33.3% … [5]  양이아빠 16 6353 2011
08-20
6643 [비아냥 작렬 뉴스] 간첩 식별요령 [8]  카이사르 24 4899 2011
08-20
6642 경기침체 공포 엄습…내집 마련은 언제? [9]  밥솥 21 6102 2011
08-20
6641 식사준표 발끈해~ ㅋ [7]  졸라늬우스 39 6231 2011
08-20
6640 ● 만평 종합 2011. 08. 20 토요일--꼴깝! [1]  순수 13 6336 2011
08-20
6639 ● 만평 종합 2011. 08. 20 토요일--꼴깝? [1]  순수 14 4937 2011
08-20
6638 [사진만평] 열린사회의 좀들 [3]  졸라늬우스 18 7210 2011
08-20
6637 [국제뉴스] 미국, 2011년 가을 3 개주 의무급식 … [8]  Michigander 23 7365 2011
08-20
6636 강남에서 30평 아파트에 살면 불우이웃이었던 적… [4]  느긋한호랑이 32 6752 2011
08-20
6635 제대로 된 언론사 함 돼 보자! [8]  Michigander 37 6852 2011
08-20
6634 8월 19일 인천 부평 이동당사 '나는 엄마다&… [16]  노근 36 6301 2011
08-20
6633 8월 19일 인천 부평 이동당사 '나는 엄마다&… [1]  노근 27 5324 2011
08-20
6632 8월 19일 인천 부평 이동당사 '나는 엄마다&…  노근 17 4125 2011
08-20
6631 민노, "참여당 통합논의 끝까지 거부시 개문발차" [15]  블레이드 52 6609 2011
08-20
6630 유시민, "자기주도 학습이 공부의 열쇠" [4]  노근 15 7334 2011
08-20
6629 유시민, "대학 서열과 등록금이 한국 교육의 가장… [2]  노근 14 7670 2011
08-20
6628 유시민, '항소이유서' 집필 비결 공개 [5]  노근 27 8591 2011
08-20
6627 유시민, "수학 공부도 독서가 기본" [2]  노근 19 7351 2011
08-20
6626 [뽕포토] 유시민, "나는 아빤데..." [5]  노근 30 5982 2011
08-20
6625 [뽕포토] 모범당원 표창하는 유시민 대표 [1]  노근 23 4792 2011
08-20
6624 유시민, "선행학습은 학원에서 하는 것 아니다" [1]  노근 14 7467 2011
08-20
6623 유시민, "학교 간 평준화, 학교 내 격차가 바람직… [1]  노근 18 7679 2011
08-20
6622 to노무현 가르치기 에서 from노무현 배우기가 진… [1]  지여 16 8459 2011
08-20
6621 유시민, "교육의 목표는 나쁜 제도에서도 좋은 사… [5]  노근 17 7444 2011
08-19
6620 협상결렬..'창당후 참여당논의', 민노,… [12]  블레이드 42 7761 2011
08-19
6619 `침체 터널` 다가서는 美 …`슬럼프플레이션` 우… [5]  밥솥 18 7004 2011
08-19
6618 [단독]주민투표 준비중 공무원 과로사 [6]  언제나마음만은 26 6073 2011
08-19
6617 확 바뀐 유시민‥"국민에게 배우러 다닙니다" /아… [1]  블레이드 33 7120 2011
08-19
6616 봉팔러 지여기자의 혜안, 진보를 강타하다! [8]  카이사르 33 5960 2011
08-19
6615 오후예정 이정희-조승수&양당 사무총장 최종 회동… [8]  블레이드 27 5836 2011
08-19
6614 승자의 저주 [12]  날뽕 36 4988 2011
08-19
6613 스스로 묻는다, 나는 얼마나 오만한가? [14]  바다의집 21 5687 2011
08-19
6612 이인영 “오세훈, 내주에 20억원치 광고 한다더라… [3]  덕분에와때문에 9 6666 2011
08-19
처음  이전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다음  맨끝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회비 납부 계좌
 굥의 미션
 가신(家臣) 과 노무현
 날뽕의 추억
 당신은 엘리트주의자인가요? -…
 운영자님께 고합니다
 지난해, 친구 2명의 자살과 병…
 시스템
 극문 X82 의 특징
 노무현을 좋아하는 ...
 지도자의 결단
 지난 20년의 교훈 - 실패를 즐…
 글쓰기
 악성 댓글러들과 조중동 휘하 …
 아더편집장님 그동안 수고하셨…
 아더 편집장의 마지막 인사
 사이트를 망치려는 악성 댓글…
 미래지향님, 회원 글들이 훼손…
 후원내역 (18년~22년)
<사진영상>
<디어뉴스 만평>
논설 ▼
언론 ▼
정치 ▼
정치인 ▼
통일국제군사 ▼
경제환경 ▼
교육종교 ▼
의료복지 ▼
인권여성노동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