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의 최대 뇌관인 가계부채 문제를 풀기 위해서라도 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어야 한다. 가계부채 문제는 빚을 갚아 나가야 풀린다. 하지만 지금 중산층이나 서민에겐 그런 여력이 없다. 갑자기 소득이 늘어날 묘안도 없다. 그렇다면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이렇게 사교육비를 확 줄여주면 소비여력이 생겨 내수도 살아날 것이다."

"학원산업 쪽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학원산업과 관련된 의원들도 많다. 하지만 70~80%의 학부모들은 찬성할 것이라고 믿는다. 내가 헌법에 경제민주화 조항을 집어넣은 것은 국가가 이런 일을 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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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자체가 내수산업인데 뭔 말쌈을 하시는 건지.^^

우쨋든 할배의 반사교육 스탠스는 찬성임.
학원산업 관련된 의원들이 정봉주, 정청래 등.
아. 얘네덜은 전직의원인가?^^

역시, 김종인의 경제민주화가 훨씬 더 현실적임.
학원산업은 내수산업의 기형적인 모습임.

문제는 공교육이 학원산업의 일자리를 끌어안을 수 있느냐인데, 이것에 대한 대안을 만들면 더 좋을 듯.

한우리/
내수가 기형이구 아니구가 어딧노?ㅋ
어짜피 가계가 빚을 내야 내수가 돌아가는 거인디.
거품없이 내수 없음.
거품없는 '착한 내수'는 그 자체가 경기침체로 귀결이여.ㅋ



가만...
정봉주가 옥중에서 김종인을 빨갱이라고 비판하는 건 아닐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