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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금들
글쓴이 :  빨강해바라기                   날짜 : 2014-05-14 (수) 08:20 조회 : 5600 추천 : 13 비추천 : 0
빨강해바라기 기자 (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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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부터 이가 시리고 잇몸이 아팠다. 치과에 가니 딱히 뭐라 말이 없었다.
충치가 있는것도 아니고 잇몸이 부운것도 아니다. 딱딱한 음식물도 씹기 힘들고 찬물로 양치하기도 힘들었다. 그렇게 몇 달을 보내다가 화장실 수납장에 놓인 작은 소금통을 발견했다. 아마 5-6년은 넘은것 같다. 집에서 죽염을 구운적이 있는데 그 무렵 만든 소금 일것이다. 굵은 소금을 물에 녹여 솥에 다시 끓여 소금을 만든 것이다. 물을 끓일때 초피나무 껍질을 넣어 만든 초피 소금이다. 소금 색은 겨자색이다.
초피 소금은 잇몸 질환에 유용하다고 한다. 아마 5-6년전에 어느 돌팔이 한약사가 가르쳐 주어서 만든것 같다. 첫날은 양치만 하고 다음날 부터는 아침 저녁으로 가글만 하고 있다 . 오늘이 3일째 이다. 이도 덜 아프고 찬물에 잇몽이나 이가 아픈것이 눈에 띠게 줄어 들었다. 우리집은 3년 전부터 굵은 소금을 햇빛에 말린 후 다시 일년을 보관 후 사용한다. 간장 담그는 일을 업으로 하는 이가 그렇게 하란다.  음식물이 덜 쓰다고 한다. 그냥 소금으로 먹어 보아도 덜 쓰다. 소금 분석표를 보니 천연 소금과 별 차이는 없었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빨강해바라기                   날짜 : 2014-05-14 (수) 08:20 조회 : 5600 추천 : 13 비추천 : 0

 
 
[1/15]   뭉크 2014-05-14 (수) 11:17
초피소금이 잇몸건강에 좋은가보다
좋은 정보다
 
 
[2/15]   떠돌이 2014-05-14 (수) 12:25


천일염에는 소금인 염화나트륨 이외에도 염화마그네슘이 다량 들어있는데 이것이 쓴맛을 낸다. 오랫동안 놔두면 공기중 수분을 흡수해 간수(卤水)가 되어 흘러나간다.

간수는 두부만들 때 응고제로 쓴다.
미국에서는 도로로 쌓인 눈이나 살얼음 녹일 때도 쓴다.
 
 
[3/15]   항룡유회 2014-05-14 (수) 13:29
떠돌이/
미국에서는 도로 눈치눌때 염화 마그네슘을 쓰네

한국에선 "뙤국 염화칼슘"을 쓴다

염화칼슘은 어떤 공장의 부산물이라 카더라..
 
 
[4/15]   항룡유회 2014-05-14 (수) 13:57
암튼 내년 간장에 도입해야게따
 
 
[5/15]   라임 2014-05-14 (수) 14:14
일반 시중에서 사는 햇소금이 음식 만들었을 때 쓴 이유는
염전에서 소금 생산 과정 중에 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소금밭에 장시간 놔두기 때문~  그러면 염도가 높아져서 소금이 쓰고
햇소금을 써야 할때는 소금 포대에 일반 물을 뿌려서 사용하면
쓴 맛이 많이 사라짐
그리고 우리나라 신안천일염의 경우는 미네랄이랑 각종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프랑스 게랑드 소금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거의 없다고
어느 논문에서~

슈퍼에서 사는 가는 소금이나 꽃소금은 나트륨 함량이 많이 높으니까네
천일염을 안쓰는 냄비에 살짝 볶아서 집에서 분쇄해서 먹으면
몸에도 좋고,

천일염은 묵으면 묵을수록 좋다고 함
 
 
[6/15]   아더 2014-05-14 (수) 15:22
음..별게 다 있구만..
 
 
[7/15]   언제나마음만은 2014-05-14 (수) 15:52
우리 치약 쓰면 되는뎅...
 
 
[8/15]   떠돌이 2014-05-14 (수) 21:31
항룡유회
미국도 가루로는 염화칼슘쓰고,
액상으로 사용해야할 때는 염화마그네슘이 성분인 간수를 쓴다고.

디아이서로 쓰이는 물질:

Sodium chloride (common table salt, NaCl)
Calcium chloride (CaCl2)
Potassium chloride (KCl)
Magnesium chloride (MgCl2)
...
 
 
[9/15]   양푼 2014-05-14 (수) 23:36
떠돌이/ 오래된 소금자루를 열어 보믄 축축한 물기가 있던데 그거이 기냥 물이 아니고 마그네슘과 결합한 간수였던 모양이지? 간수의 화학식은?
 
 
[10/15]   미나리 2014-05-15 (목) 00:47
칫솔을 소금물에 담궈뒀다 사용하란 말을 어디서 읽은거 같은데
뭔진 잘 몰겠지만 그것도 치아건강에 좋텐다
 
 
[11/15]   떠돌이 2014-05-15 (목) 00:58
염화마그네슘은 상대습도 32% 부터 대기중 수분을 흡수하기 시작한다네.
간수는 그냥 MgCl2가 H20 분자 사이에 섞여들어가 있는 용액일뿐이다.
따라서 간수를 나타내는 화학식은 없다.
 
 
[12/15]   양푼 2014-05-15 (목) 11:23
떠돌이/ 땡스. 떠돌이 말은 아조 믿음직스러버.
 
 
[13/15]   항룡유회 2014-05-15 (목) 12:42
미나리/  칫솔모 사이에 낑긴 세균을 소금물에 담구믄...세균 "주거"

그래서 위생적인 칫솔관리가 되는거고

그래서 세균감염에서 쬐끔 안전한거고

기타 부수적이 효과는...

양치할때
맛이  짜..지 안코

달다.


 
 
[14/15]   미나리 2014-05-15 (목) 12:50
항룡유회/
아 그건가베 총기있데이ㅎㅎ
 
 
[15/15]   나누미 2014-05-15 (목) 23:14
저녁에 소금으로 양치하고 자면 감기에 잘 안걸린다더라.
소금의 삼투압 효과에 세균들이 다 터져 죽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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