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믹스 (Social mix) 살다보면, 부촌과 빈민가가 어떤 이유로 분리되었는지? 아파트 평수나 집값으로 부자와 가난한 사람으로 거주지가 구분되어 한편은 신흥귀족인체, 또 한편은 스스로 가난뱅이로 자학하는 모습을 본다. 토머스 셀링은 '인종간 거주지 분리현상이 고착되는 이유가 인종차별때문이 아니라 우연이라는 미묘한 선택으로 거주지가 분리 고착되었다' 는 사실을 증명하여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였다. 순혈주의는 멸종한다 - 역사의 교훈이고 생명과학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잡종 하이브리드가 생명력, 진화의 본질이다. 산다 는 것은 다른 생명체와 섞인다 는 것이다. 임대아파트 쫒아내고 수십억 아파트시세 유지하며 우리끼리 부자들끼리 단독주택, 노후주택 다 허물고 고층 고가 팰리스 궁전에서 우리끼리 닮은 사람끼리 자자손손 호가호위하며 살고 싶겠지만 생명체, 유전자, 세포는 닮은/같은 생명체 교배는 면역력도 저항력도 약해져 서서히 죽어가게 되는 것이 생명의 본질이고 진화의 방향인 것을.... 어쩌랴 ------------------------------- 살다보면, 내 뜻대로 되는 일이 없고, 내 생각과 정반대로 세상이 움직이는 것 같아 절망감에 빠져 스스로 불행하다 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세상이 내 뜻대로만 움직인다면 그런 세상은 이미 죽은 세상이다. 세상이 완벽하다면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주에서 가장 모순인 것은 생명체의 생명활동이다. 물리학, 화학, 수학으로 모순 덩어리인 생명= 삶의 패러독스를 아직은 설명 못하고 있다. 시속 150 키로 강속구를 내뿜든 최동원, 3할 5푼의 경이적인 타격을 휘두르든 장효조 모두 50 대에 생을 마감했는데 20대에 루게릭병에 걸려 사지가 마비되고 뒤틀린 스티븐 호킹이 77세까지 천수를 누리고 타계했다.
추모 (追慕) - 죽은 사람을 그리워하고 잊지 않음 정치권력, 대통령의 권한에서 진정한 권력인 한 시민의 권력으로 돌아갔지만 조선일보를 위시한 언론권력에 의해 살해당한 그는 '삶과 죽음이 하나가 아니겠느냐?' 고 반문했다. 9주기를 앞두고 그가 다시 부활하고 있듯이, 고아로 태어나 조선일보를 위시한 언론권력의 횡포로 그 해 3월 7일에 살해당했던 당시 서른살 장자연 역시 9주기에 me too 로 부활하고 있다. 노무현을 청문회 스타로 만든 산업화의 상징 정주영은 17년전 3월 21일 고인이 되었다. 그가 죽기전 스스로를 자책하게 만든 배신자 머슴이 엊그제 검찰수사를 받고, 구속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 다른 형태의 추모, 부활이다.
민주주의는 생명체이다. 하여 민주주의 역시 스스로 파괴적인 패러독스를 품고 있다. 부정선거나 선동이 아닌 지극히 민주적인 투표로 소크라테스에게 사형선고가 내려졌고, 히틀러의 집권 역시 민주적인 절차로 총통의 권력을 부여받았다. 인간은, 조직체는, 국가는 약점때문에 스러지는 것이 아니라 강점때문에 추락한다. 날개가 없는 생명체는 추락하지 않는다. 명박근혜의 추락, 안희정의 추락 모두 하늘 높은 줄 모른 기고만장한 날개짓 탓이다. "우주는 원자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 유리엘 러카이저 " 모든 것은 은유다 " - 괴테 의 발언과 더불어 "과학은 대화이다" 라는 전제가 옳다면 " 생활 역시 대화이다" 우리네 생활은 죽은 화석처럼 굳어져 하나의 획일된 정답이 있는게 아니라 질문에 따라 생활의 본질이 달라진다. 어떤 질문을 하느냐 에 따라 나의 삶이 달라지고, 내 주변의 사회생활도 달라진다. 정답은 질문에 있다. 다스는 누구껍니까 라고 질문한 순간, 적폐청산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질문을 멈추지 않는 김어준에게 '고맙다' 는 치사와 함께 우리들도 좋은 질문으로 우리네 삶을 가치있고 풍요롭게 가꾸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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