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징의 악기. 하루의 노동을 하면서 흘린땀을 닥아낸 수건을 트로피로 증정.
사람을 해칠수없는 나무총
입국관리소 에서는 크게웃거나, 춤을추거나,연극적인 활동을 보여주어야
입국이 허락된다, 여행의 필수품은 사탕과 물이면 족하다는 전시물도있다
운동경기나 활동후에 받는 메달은 파프리카로 만들어졌다
성공과 실패만이 아닌 협력을 상징하는 운동경기들과 공대신 귤,축구공대신
수박, 농구공대신 쓰레기를 수거하는 농구골대, 새끼 손가락으로 들어올릴수
있는 꼬마 역기등이 의미를 물어보는듯하다
각국의 인형극을 통해 이야기를 전한다
시징은 중국한나라의 수도 이기도하고 당나라 때는 이름을 바꾸고
발해의 국경도시,고려의 3경중 하나, 일본의 오래된 수도 별칭이다.
시징은 오래전에 존재했지만 지금은 사람들의 상상속의 도시다.
역사의 어느순간 존재했던 도시이기도하고 문학적 상상력속에 존
재하는 생명의 도시이자 죽음의 영역이기도하다
아시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징맨을 초대[ 시징의 세계]를 보여
준다. 한.중.일 3국의 작가인 김홍석,첸샤오시옹,츠요시 오자와 가 결성된 프로젝트그룹으로 2006년 부터 활동하고 있다.
4개의 챕터와 6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서구에의해 체계화된근대적
시스템의 비판이다.농담으로 보이기도하고 허위와 모순을 느끼게
한다
여러 전시회중에서도 가장 흥미있는 전시회였는데 우리가 마음깊이
바라는 이상향에 대한 모습과 끝없는 경쟁속에 내몰린 우리생활을
되돌아보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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