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시민 - 과거 새누리당은 재벌들에게 차떼기로 830억을 받았고, 민주당은 보험성격으로 사과박스정도인 100억을 받았다. 반면에 통합진보당은 재벌들에 의해서 전혀 관리당하지 않는 당이다. 재벌 개혁은 재벌들이 관리 안 하는 정당과 국회의원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2. 노회찬 - 재벌이 관리하는 국회의원은 국회로 보내진 일종의 재벌간첩이다.
3. 홍종학 교수, 유시민 - 경제위기시에 미국은 재벌개혁을 함으로써 루스벨트 대통령이 공황을 이겨냈고, 재벌과 손잡았던 독일은 나치와 독재로 나갔다.
4. 통합진보당은 재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선도 정당이다.
5. 김태동 교수 - 재벌이 일으키는 문제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직장인도 주부들도 관심을 가져야 하고, 재벌을 우상화하는 드라마들에 빠지기보다 그것을 해결하려는 정치집단(통합진보당)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6. 노회찬 - 법만 가지고 해결할 수 없고 시민 사회의 역할이 크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미 1948년에 제정된 제헌헌법 18조에는 근로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서 이윤을 균점할 권리가 있다는 이익균점제를 명시하고 있었다. 5.16 쿠데타 이후에 폐기되었다.
7. 노회찬 - 지금 한국노총의 전신인 대한노총에서 1948년에 이미 제헌헌법에 이익균점제와 노동자의 경영참여를 포함시키려고 했다. 이 중에서 이익균점제만이 채택되었다.
8. 김태동 - 재벌때문에 한국은 가짜 자본주의를 한다. 일반적으로 1표를 가진 주주는 1의 힘을 발휘한다. 그런데 재벌은 순환출자를 통해서, 지배주주의 경우 1표가 15배 이상의 힘을 발휘하도록 만들어놨다. 이것은 공정한 게임이 아니다. 자본주의 체제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다. 이것은 재벌에게도 좋지 않다. 근원적으로 통합진보당이 주장하는 대로 일체의 순환출자를 금지해야 한다.
9. 홍종학 - 2000년도에 유럽정상들이 모여서 유럽의 미래를 논의하고 합의한 리스본 전략이 있었다. 이 리스본전략에는 스마트성장, 보편적 복지와 같은 중요한 합의 사안이 있었다. 그런데 이 리스본전략이 한국에는 전혀 소개되지도 도입되지도 못했다. 왜냐면 이것이 재벌의 이해와 맞지 않기 때문이었다. 재벌 때문에 한국사회는 사람들의 인식이 지배당하고 미래 나가야 할 방향 자체를 못 보고 있다. 재벌의 폐해가 인식을 점령하는 단계로까지 나간 심각한 상황인 것이다.
10. 유시민 - 19대 국회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안기부 미림팀이 만들었다는 X파일 273개 테이프를 완전히 공개할 수 있는 특별법을 만드는 것이다. 노회찬 대변인이 공개한 것이 이 중에서 딱 3개에 불과하다. 특별법을 만들어서 이 테이프를 다 공개하여 우리 사회의 속살을 다 드러내야 한다. 우리사회가 돈을 무기로 사회적 특권계급을 구성한 재벌들에 의해서 어떻게 지배당하고 있는지를 알아내야 한다.
11. 노회찬 - 이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는 이것을 소신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사람과 정당을 국회로 보내야 한다. 쓰레기통은 열어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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