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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바보, 이럴 땐 이런 클래식] 조금은 발칙한 상상을 하게 될 때(17)
글쓴이 :  대학마을                   날짜 : 2011-08-28 (일) 18:54 조회 : 7109
대학마을 기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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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오르프 [Carl Orff, 1895.7.10~1982.3.29] 

독일의 작곡가 겸 지휘자이자 교육가로 킨터와 함께 음악과 체육을 결합시키는 데 힘썼으며 음악교육부에서 교편을 잡았다. 대표작 《카르미나부라나 Carmina Burana》등을 작곡하여 독자적 작풍을 확립하였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Orff: Carmina Burana : Fortuna imperatrix mundi - I "O Fortuna"
오르프 / 카르미나 부라나, 서주 ‘세상을 지배하는 운명의 여신’중 1곡 '운명의 여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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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석 설명]

‘악기 반주와 무대 장면을 동반한, 독창과 합창을 위한 세속 가곡’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무대 형식의 칸타타인 [카르미나 부르나]는 원시적인 리듬과 파격적인 사운드가 듣는 이를 압도하는 작품으로 칼 오르프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이다.

전체 25곡으로 되어 있는데, 1부 ‘봄의 노래’, 2부 ‘술집에서의 정경’, 3부 ‘줄거리가 있는 사랑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본은 라틴어로 씌어진 세속의 시가집 「카르미나·부르나」에서 발췌한 것이고 몇 곡의 독일어 가사는 작곡가 자신이 직접 작시한 것이다.

가수는 의상을 입고 노래의 내용은 발레에 의하여 상징적으로 연출되는 극음악이지만 감상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긴 음표들에 의한 느린 서주로 시작되는 ‘운명의 여신이여!’는 폭발적인 음향과 역동적인 사운드가 듣는 이를 흥분시키는 곡이다.


[BigMouth 설명, 아트힐]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독창성을 지녔던 오르프는 "고전주의 음악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더이상 어울리자 않는다"라고 선언하고 새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형식을 추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스트라빈스키의 원시음악이나 쇤베르크의 무조음악, 힌데미트의 실용음악 등에서 많은 영향을 받기는 했지만 언어를 선율보다 더 중시했던 오르프의 작곡방식은 아주 색다른 것이었다.

'카르미나 브라나'의 악보를 출판하면서 오르프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제까지 발표한 내 작품들은 다 폐기 처분해도 좋습니다. 내 음악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카르미나 브라나에 의해 확립된 이 오르프의 독자적인 양식은 새로운 무대음악으로서 현대음악의 한 분야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1곡 운명의 여신이여, 세계의 왕비여 - 합창

온음표에 의한 3박자의 느린 서주로 '오 운명의 여신이여 세계의 왕비여 그대는 달처럼 변하는구나'를 힘차게 노래한다.

갑자기 템포는 배의 속도로 빨라져 3/2박자로 끝까지 D음을 지속하면서 '끊임없이 부풀다가 줄어들기를 되풀이 하는 그대는 혐오스러운 인생을 억압했다가는 다시 위로해준다...'라는 주제가 변화없이 집요하게 되풀이 된다.


[대학마을]

(또... 연재가 뜸했다. 도리없다!)

오늘 재능세공사가 이렇게 썼다.
"이정희 대표 진보신당의 퇴로를 막아버리다!"

지리멸렬하던 통합 논의의 아퀴를 짓는가?

카를 오르프의 입말을 바꿔 적어본다.
"이제까지 답답하던 모든 통합논의는 다 폐기처분해도 좋습니다."
"통합논의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발칙한 상상력을 가진 그대들

재능세공사, 그리고 이정희대표에게 바친다.

카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제1곡 운명의 여신이여, 세계의 왕비여

.
.
.

이정희 대표,

" 끊임없이 부풀다가 줄어들기를 되풀이 하는 그대는
혐오스러운 인생을 억압했다가는 다시 위로해준다...'


.
.
.

재능세공사!

"반갑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8-29 02:59:23 바보놀이에서 복사 됨]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대학마을                   날짜 : 2011-08-28 (일) 18:54 조회 : 7109

 
 
[1/21]   피안 2011-08-28 (일) 19:49
음악이 올라올때가 되었는데.
궁금하더만..비바람치는 여기날씨에 딱이다^^
 
 
[2/21]   대학마을 2011-08-28 (일) 19:58
피안/ 아! 비바람 치는가, 그곳은?
내 맘과도 같이...
 
 
[3/21]   이상형 2011-08-28 (일) 20:03
오.. 발칙한이 저 발칙한..이엇냐..

난 또.. 크~
 
 
[4/21]   대학마을 2011-08-28 (일) 20:14
이상형/ 오해 생기는 글인가? 그럼 낚은 겨?
 
 
[5/21]   이상형 2011-08-28 (일) 20:33
대학마을/ 아..아녀..

무슨 제목이엇던 클릭하고 추천 눌럿을껴.. ㅋ
(어차피 몬듣는걸 머.. ㅋㅋㅋ)
 
 
[6/21]   대학마을 2011-08-28 (일) 20:41
이상형/ 어차피 몬듣는걸 머... 이 말에 괜스레 목에 가시 걸린 듯...마음이
 
 
[7/21]   데니크레인 2011-08-28 (일) 20:55
난 왜 클래식하면 손예진이 생각나지?
 못배워서 그래, 못배워서.
 
 
[8/21]   이상형 2011-08-28 (일) 20:55
대학마을/ 이..이런.. 아냐아냐..

늘 마음으로 잘 듣고 잘 느끼고 잇으..
 
 
[9/21]   대학마을 2011-08-28 (일) 21:01
데니크레인/ 농담아니고... 손예진이 졸업한 중학교 울집 담장 너머다
이상형/ 휴~~~ 그렇다면...다행 ^^
 
 
[10/21]   데니크레인 2011-08-28 (일) 21:25
스트리밍이 좀 걸렸는데..음악 들으며 글 다시 읽으니 훨 좋다.
 
 
[11/21]   클라라 2011-08-28 (일) 23:00
이번엔 어떤 음악을 소개할까 무척 기다렸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네?
영상도 무척 좋다.

"내 음악은 이제부터 시작"
힘이 솟네.
나도 오늘 하루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알차게 보내련다.
일욜 아침인데 그제 엄청난 비가 뿌려대더니,
우리나라 가을하늘처럼 높고 푸른 하늘이
이 음악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이 찬란하기까지 하다.
아마도 무슨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12/21]   제이 2011-08-28 (일) 23:30
음... 칸타타는 서양의 오랜 전통음악이라 해야지...

일단 신을 찬양하지...
또 중세때는 악기를 거부했었어... 신성이 모독된다고...

하여 악기없이 인간의 목소리만으로 음악을... 그기... 아카펠라...

음... 장르가 뮌가는 애매하지만... 보기 좋았더라...
 
 
[13/21]   아스라이 2011-08-28 (일) 23:34
대학마을~
좋은 글과 음악 고마와요~^^
이곡은 마이클잭슨 뮤직비디오덕분에 아주 아주 친근...^^;

근데 이렇게 실황연주보니깐...또 새로움...
실제로 가서 들으면 더 끓어 오를듯..
비싸겠지...비쌀꺼야...--;;
 
 
[14/21]   대학마을 2011-08-28 (일) 23:40
클라라/ 우리나라 가을하늘처럼 높고 푸른 하늘... 이 표현 참 좋다.
상큼하고 시원한 하늘처럼 멋진 하루 되시길!
아마도... 틀림없이 동쪽에서 귀인이 나타나리라!
복되고 찬란하길!
 
 
[15/21]   대학마을 2011-08-28 (일) 23:48
제이/ 아 ... 그렇구나. 서양의 오랜전통. 신에 대한 찬양. 악기 거부와 신성모독. 아카펠라. 이 음악 꽤 깊은 배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구나. 하여간... 난 이 음악이 주는 뭔가 원시적인 힘... 그런 이유로 CD를 2종류를 사서 듣는다. 좀더공부해 볼께...
 
 
[16/21]   대학마을 2011-08-28 (일) 23:50
아스라이/ 이 곡의 마이클잭슨 뮤직비디오가 있다구? 와 멋지겠다. 유튭에서 함 찾아 봐야겠다. 실황은 비싸겠지? ㅎㅎㅎ. 음.... 마이클잭슨의 카르미나 부르나...라..... 정말 멋지겠어!
 
 
[17/21]   아스라이 2011-08-28 (일) 23:55
대학마을/
아...그냥 마이클잭슨이 부른게 아니라 배경음악으로...^^
한때 계속 마이클잭슨 뮤직비디오만 보고 있었을때가 있어서..ㅎㅎ
 
 
[18/21]   대학마을 2011-08-29 (월) 00:07
아스라이/ 아!!!! 대단하다. 방금 유툽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뮤직비디오 몇개를 보고 왔어. 와! 이 음악을 이렇게 사용했구나. 덕분에 좋은 구경... 귀 동냥 했어. 오늘밤 잠 자기 쉽지 않겠는걸? 와.....진짜!
 
 
[19/21]   냉이아빠 2011-08-29 (월) 00:49
김태권의 십자군이야기 2권에 보에몽이 하란전투에서 개발리는 장면에서 쓰인 곡이로구나. (십덕 인증) 그 책에서 이 곡 <오 포르투나> 를 장장 4페이지에 걸쳐서 인용하고 있다. (한글로 발음자막 친절하게 포함 ㅋㅋㅋ)
 
 
[20/21]   박봉팔 2011-08-29 (월) 02:50
'끊임없이 부풀다가 줄어들기를 되풀이 하는 그대는 혐오스러운 인생을 억압했다가는 다시 위로해준다...'

어제 오늘 좀 싱숭생숭했는데,
이 음악과 함께 어떤 위로를 받았다. 대학마을 진심으로 고맙다.
 
 
[21/21]   말단새총수 2011-08-29 (월) 20:08
당케 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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