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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문익환목사18주기 헌정음악회에서 문성근을 만나다.
글쓴이 :  봉숙이                   날짜 : 2012-01-19 (목) 08:21 조회 : 6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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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한신대학교 강당에서 작은 음악회가 있었다.

<늦봄 음악회>라고 문목사 18주기 추모음악회였다.

평화와 통일에 걸맞는 노래와 그에 동참한 몇몇 가수들의 옥음과 통음에

귀가 열리고 공명되는 즐거움에 푹 빠져있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공연이 끝나고 자유로이 사진도 찍고 환담도 나누는 사이에

문성근에게 백만민란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그는 백만민란이 시민들의 자발적 정치참여단체로 남아있을 수도 있고

민주통합당의 온라인망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정적으로 말하자면 민주통합당을 위한, 또는 문성근 개인을 위한

서브라인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였다.

 

백만민란이 백만을 채우지 못하고

그래서 야권통합의 큰 틀을 만들겠다는 그 뜻을 넘지 못하고

그저 자동적으로 민주통합당의 밑거름이 되어야한다면

처음 그 시작할 때의 그 광대한 뜻은 어디로 사라졌으며

나같은 사람의 작은 희망은 어이되는가?

 

백만민란이 백만을 채웠더라면 그림이 달라졌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민주통합당'만'을 위한 백만민란은 아니었던 거 아닌가?

벽을 만들지않는 시민단체로 남아주길 바랬지만

자발적으로 쪼그라들어 민주통합당안으로 기어들어간 형국이 되어버린 마당에

내가 백만민란 주민으로 남아있을 이유가 있을까 고민중이다.

 

피에쑤>백만민란 사이트 들가면 명분은 아직도 그럴듯하고

공감하는 부분도 분명 많이 있다.

그래도 민주통합당'만'을 위한 백만민란은 반대한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봉숙이                   날짜 : 2012-01-19 (목) 08:21 조회 : 6696

 
 
[1/9]   武鬪 2012-01-19 (목) 08:41
취지를 좋게 포장해도 그 당사자가 쓰레기면 그 조직도 쓰레기인 법이죠. 전 백만민란, 노무현재단에 후원하는 건 밑빠진 독에 물붓기 급이라 생각하는 1인.
 
 
[2/9]   박봉팔 2012-01-19 (목) 08:43
하지만 민주통합당'만'을 위한 백만민란은 아니었던 거 아닌가????
그래도 민주통합당'만'을 위한 백만민란은 반대한다.????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 비추 눌렀다.
 
 
[3/9]   박봉팔 2012-01-19 (목) 08:44
똥을 입에 한 사발 처 넣어도,
"아닐 거야 이건 된장일 수도 있어. 아니 된장이어야 해"
그럴 거 같다.
 
 
[4/9]   봉숙이 2012-01-19 (목) 09:48
윽!!!
이렇게 선명한 답을 기다렸으.

이제껏 백만민란에 대한 해답을 구하는 댓글 여러번 달았는데
아무도 답을 주지 않더라구.
내가 좀 물러터지고 띨한 구석이 있거든.

두루뭉실 '좋은 게 좋은 거다' 라는 식으로
포장을 그럴듯하게 하면서 자기 챙길 거 적당히 챙겨가면서
구렁이 담넘어가듯 정치로 먹고 사는 사람들 많이 봐왔는데
봉팔러들은 그런 군더더기가 없이 선명해서 좋아.
그래서 좀 손해보고 까칠하다는 말도 듣기는 하겠지만
그럼 머 어때, 소처럼 우직하게 우리 길 가는거지.
 
 
[5/9]   섬소년 2012-01-19 (목) 09:51
처음과 끝이 같길.....
한입으로 두말하면 아비가 둘이라고 하던가
 
 
[6/9]   봉숙이 2012-01-19 (목) 09:58
문성근은 그냥 끝까지 민란의 행동대장으로 남았어야 했어.
그래야 그의 진정성이 빛나고 그를 따르는 예인들이 빛을 발할 수 있었어.
어제 만난 예를 아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정체성이 나름 굳건해서
그들 사이에서는 강력한 고리를 형성하고 있음을 느꼈지만
그것이 전체 국민들에게 녹아들어가기에는 아직 이르지 싶어.
 
 
[7/9]   줌인민주 2012-01-19 (목) 10:29
문성근이 용기가 있으면 자신의 뜻과 맞지 않다고 민주통합당 뛰쳐나올거고, 그렇지 않으면 쭈그러져 있것지...
 
 
[8/9]   아자아자 2012-01-19 (목) 11:20
봉숙이/ 힘!!
 
 
[9/9]   공상두 2012-01-19 (목) 12:14
문성근 놔둬라..이기면 우리소라 생각한다..
착하다고 다 세상을 바꾸는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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