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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내가 뽑은 k리그 최고의 캐논슈터
글쓴이 : 시종여일                   날짜 : 2011-07-05 (화) 14:56 조회 : 2197 추천 : 1 비추천 : 0
시종여일 기자 (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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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프리킥의 마술사에 이어서 두번째로 역대 k리그 선수중에서 강력한 슛을 장착한 선수들에 대해서 적어볼까 한다.  이번 캐논 슈터 부분의 선정 분야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정지된 상태에서의 슛에 대한 평가이고 또 하나는 인플레이 상태의서의 슛의 강도 부분이다.

두 부분의 선정 기준은 약간 다르다.  먼저 정지된 프리킥 상황에서의 슛에 대한 평가 기준은 강도와 정확도다.  이에 비해서 인플레이 상황에서는 하나가 더 추가된다.  바로 슈팅 타이밍이다.  두 부분 모두 실전에서 골 넣을 확률이 높을 수록 점수가 높다.  즉 실전에서 잘 통하는 슛을 구사하는 선수가 높은 점수를 받는다.

후보 선수들을 쭉 꼽아보면 최종덕, 조민국, 김종부, 황보관, 백종철, 유상철, 이기형, 최용수, 이동국, 김진규, 기성용등이 있다.  이번 글을 쓰면서 흥미로운 자료를 발견했다.  98년도 올스타전에서 캐논슛 선발 대회를 했는데 25미터 후방에서 골대를 보고 찼을때 스피드를 측정해서 최고를 가리는 방식으로 캐논슛 대회가 열렸다.

참고로 여기에서 우승한 선수는 유상철이다.  시속이 무려 128km 나왔다.
축구공의 크기를 생각하면 엄청난 속도다.  저정도 속도로 큰 축구공이 공간을 가로지를때 공기의 저항은 엄청나서 공이 크게 휘거나 아님 요즘 유행하는 무회전킥 처럼 공이 오면서 흔들리면서 뚝 떨어지기도 한다.  공의 방향과 거리감을 예측할 수 없기에 골키퍼는 바로 옆으로 지나가도 못 막는다.

2위를 한 선수는 126km로 안정환, 3위 125km 최용수, 4위가 120km 이기형, 5위가 119km 이동국이다.

1998년도를 기준으로 해서 상대 평가로 정지된 상태에서의 캐논 슛부분 순위를 매겨보면 다음과 같다.

1위 황보 관
월드컵이라는 실전에서 당시 비디오 판독으로 110km이상 기록했다는 설이 있다.  당시 공인구의 성능등을 감안해 볼때 상대 평가해서 최고로 꼽았다.  월드컵이라는 큰 대회에서의 심적부담 그리고 당시의 공인구의 성능등을 감안해서 유상철의 스피드와 비교해 보면 더 낫게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서 일등으로 꼽았다.

2위 최종덕
차범근, 허정무, 조광래등과 동시대에 활략한 선수다.  이때 선수 면면을 보면 그 어느 시대보다 뒤떨어지지 않는 개성이 강한 선수들로 구성되어있다.  그중에서 최종덕 선수는 중거리 슛 부분에서 단연 최고였다.  물뭍은 공으로 중거리 슛을 연습했다는 최종덕 선수..  실제 경기에서 지금과는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그라운드에서 물먹은 공을 찼지만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곧잘 골을 넣곤 했다. 뭐 절대적으로 비교할 자료가 없지만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충분히 2등 할 만큼 그의 슛은 강력했다.


3위 김진규
98년도 대회때 나이가 어려서 참석하지 못했지만, 만일 참석했다면 유상철을 능가 했으리라고 생각되는 선수다. 그리고 실전에서 30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골을 수차례 넣었다.  유상철은 같은 시기에 공을 찼지만 그렇게 못했다.  그리고 같이 대표팀에 뛸때도 늘 장거리 슛은 김진규 몫이었다. 상대적으로 평가해 볼때 김진규 선수가 유상철 선수를 능가 했으리라는 생각이다.


4 유상철
뭐.. 기록으로 떡하니 나와 있으니 달리 할 말이 없다.  최고다.

5위 김종부
김종부 선수가 스카웃 파동에만 휘말리지 않았더라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을 것인데 참 아까운 선수다.  최용수 선수가 나타나서 김종부 선수의 아쉬움을 좀 가시게 해주었는데.. 그래도 그 강력함은 김종부에 못미친다.  김종부 선수가 91년도인가 잠시 재기해서 포항에서 공 찰때 정상인 컨디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슛하나 만큼은 아주 강력했던 기억이 난다.  재기의 골을 넣었을때도 강력한 중거리 슛이었는데 뒤에서 본 나는 그물망이 찟어지는 줄 알았다.

조민국, 백종철, 최용수, 이기형등등의 선수들도 정말 킥에서 만큼은 한시대를 풍미할 정도로 뛰어난 선수들이다.  편의상 5위까지만 등수를 매겼다.  등수에서는 밀렸지만, 뭐 다들 실력 만큼은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고 본다.


다음은 인플레이 상태에서의 슛 강도에 대한 평가다.
후보 선수들로는 안정환, 백승철, 노상래, 백종철, 김형범, 이기형, 이동국등이 있다.

인플레이 상태에서는 프리킥과 달리 골을 넣기 위해서는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 위치를 파악하는등 종합적인 능력이 필요하다. 단순히 공세기만 강해서는 안된다.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는 능력과 더불어서 골키퍼의 타이밍을 빼앗는 슈팅 동작이 꼭 필요하다.  이것을 기준으로 등수를 매겨보면...

1등 백승철
98년도 월드컵이후 고종수, 이동국, 안정환의 인기에 힘입어 프로축구 전성기를 달릴때 포항의 또다른 영건으로 활략한 선수가 백승철이다.  백승철 선수를 1등으로 꼽은 이유는 짧게 끊어 차는데 능숙하다. 슈팅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잡는다.  그리고 공의 세기도 아주 강력하다. 그의 또하나의 장점이 왼발 오른발 자유 자제로 구사하는데 공의 강도가 크게 차이가 없다.  왼발 오른발 모두에 능한 선수를 수비수들이 실전에서 가장 막기 힘든 유형의 선수다.  골 문앞 어느 지점 어느 각도 어느 순간에서도 자기가 원하는 슛을 할 수 있다는것은 큰 축복이다.  그런데 십자인대 파손 수술 후유증으로 일찍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첫 수술을 잘못한것이 화근이 었다고 한다.

2등 노상래
노상래 선수도 백승철 선수와 마찬가지로 슈팅 타이밍이 다른 선수보다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공의 괘적을 보면 조금 다르다.  백승철의 슛은 빠른 회전 스피드로 끊어차서 날라가는 공도 경쾌한 괘적을 그리는 반면 노상래 선수는 묵직하게 힘을 실어서 차는 스타일이라서 날라가는 공도 파워가 실려 있는게 보인다.  요즘 처럼 좋은 공인구를 찼다면 무회전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선수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3등 안정환
안정환 선수를 위 두선수 보다 아래로 둔 이유는 슈팅 타이밍이 두 선수보다 늦다. 강도는 앞에 자료에서도 제시했듯이 아주 강력한 슛을 실전에서 구사한다.  안정환의 골을 보면 타이밍을 빼앗는 골 보다는 스피드에서 나온다.  안정환 드리블 슈팅존이 있다.  왼쪽 사이드에서 오른쪽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강력하게 오른발 슛을 때린다.  그런데 슈팅동작이 커서 수비수에게 잘걸린다.  그러나 워낙 순발력이 좋아서 수비수를 벗기면 거의 골이다.

4. 백종철
청구고 전성기때 변병주, 박경훈, 백치수등과 함께 활략한 선수다.  스타일이 딱 노상래 선수다.  슈팅 타이밍이 다른 선수들 보다 한박자 빠르면서도 아주 강력한 슛을 구사한다. 

5. 이동국
상대 수비수를 앞에두고 정지된 상태에서 백스윙만으로 골을 만들어내는 무시무시한 허벅지 힘과 발목힘을 가진 선수다.  순발력에서 나오는 파워는 떨어지지만.. 자체 장착된 힘으로 만들어내는 슛은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왼발 오른발 모두 능하다는 장점을 가졌다.  실제 골 넣는 것을 보면 오른발잡이 인데 왼발로 더 많은 골을 기록하는 시즌도 있다.  현존하는 k리그 최고의 공격수다. 


이외에 김형범 선수는 딱 백승철 스타일이다.  아래 글에서 김형범 동영상 올렸는데 한번 보시길.. 백승철 플레이가 궁금한 사람들은 김형범 선수의 드리블 슈팅 장면을 연상하시면 된다. 
이기형 선수는 안정환 스타일이다.  슛은 강한데 타이밍이 좀 늦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구..  다음 주제는 k리그 족쇄맨이다..
악착같은 맨투맨의 일인자를 뽑겠다.  공격수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는 인물들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5-02 04:10:02 월간박봉팔닷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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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종여일                   날짜 : 2011-07-05 (화) 14:56 조회 : 2197 추천 : 1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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