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남양유업 사태를 계기로 식품과 유통 업계가 윤리경영을 강조하며 내부 단속에 나섰다.

협력업체와 대리점과의 관계에서 불공정 거래를 뜻하는 `갑·을 관계'를 상생 관계로 개선하기 위해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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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의 경우 ..."2008년부터 야쿠르트 아줌마와 계약할 때 아주머니가 갑, 회사가 을로 표현된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며 "회사 성장의 동반자로 예우하고 예의를 지키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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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2001년 7월부터 갑과 을 대신 구매자와 공급자 또는 임대인과 임차인으로 바꿔 쓰고 있으며, 현대백화점도 지난 10일부터 전 협력사와의 모든 거래 계약서에 갑과 을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기로 했다.


갤러리아는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가자'는 경영 방침에 따라 각 부문 바이어와 협력사 직원들끼리 수시로 등산대회를 여는 등 협력사와 감성 소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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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싫은 것 중에 하나...등산대회..
이런 건 하지말라고~~~ -_-;;

처음엔 어지럽게 시작하겠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전체적으론 나아지겠지...라는 생각.
꾸준한 관심도 동반되어야 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