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교사가 이름 대신 번호로 학생을 부를 수 없도록 하는 법이 추진된다.홍종학 민주당 의원은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는 학생의 인격을 존중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교사의 편의에 치중한 면이 있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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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에 이름이 아닌 번호를 사용해 아이들을 지칭하는 일이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한 명 한 명이 어떻게 존중받고 어떻게 불려지는지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인식에 작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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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번호뿐 아니라 그 언저리까지 파편튈 때도 있고..
사소한 거라도 간과하기 쉬운 교사들의 나름 횡포..

의식없이 받아들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