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
총 게시물 6,799건, 최근 0 건
   
[정치] [정치] 육군 신병 훈련병, 무리한 훈련 강행으로 사망
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2-10-23 (화) 10:09 조회 : 3799 추천 : 5 비추천 : 0
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2-10-23 (화) 10:09 조회 : 3799 추천 : 5 비추천 : 0

 
 
[1/1]  통곡의벽 2012-10-23 (화) 10:15
지난 7월 강원도 육군 모 부대에서 야간행군 후 숨진 훈련병이 지휘관에게 수차례 고통을 호소했는데도 무시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행군을 지휘 감독하던 이 부대 대대장은 2차 휴식 장소에서 '환자가 너무 많다'며 신 훈련병 등에게 행군에 합류할 것을 명령했다.

행군이 시작 6시간20분이 지난 27일 새벽 2시30분. 대대장은 신 훈련병 등 구급차에 탑승한 10여명에게 '충분한 휴식을 취했으니 다시 행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신 훈련병은 이후 대대 의무대에서 사단 의무대, 육군 병원인 경기 포천 일동병원,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그날 오후 4시30분께 숨졌다.

사인은 '횡문근융해증' 및 '급성신부전증'. 의료진은 극심한 운동으로 파괴된 근육조직이 혈관과 요도를 막아 신부전증으로 발전, 사망했다는 소견을 내놨다.
.
.
.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규정에 따르면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곧바로 환자를 적합한 병원으로 보내야 하는데도 이를 지키지 않아 훈련병이 병원을 옮겨다니다 치료 시기를 놓쳐 사망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육군본부 관계자는 "정말 안타깝다"며 "병사들의 건강관리를 더 철저히 해 이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육군은 신 훈련병을 일병으로 1계급 특진하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치했다.

이 사고로 해당 부대의 중대장은 경고, 소대장·행정보급관·분대장은 견책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이명박 정권 초기부터 강군을 만들겠다는 미명하에
  몸 구르기 훈련이 대폭 강화된 영향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군 간부, 특히 지휘관급들은 실적이 우선이니
  병사들의 안전은 뒷전 이었을테고..

  위 사고는 대대장의 잘못된 판단으로 초래된 것인데도 불구하고
  중/소대장 등 하위 장교들만 책임을 뒤집어 썼네.

  죽은 병사만 불쌍하지.
   

총 게시물 6,79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열린시사마당 게시판 안내 [1] 미래지향 3 94398 2013
09-17
899 [스포츠] 獨 언론, 손흥민에... ‘손세이셔널!’ [3] 밥솥 6 3260 2012
10-27
898 [사회] 비정규직에 포위된 현대차, 울산공장 둘러싸며 전면파업 [1] 밥솥 2 2894 2012
10-27
897 [국제통일] 이탈리아, 지진예측 못한 과학자에 6년형 [1] 노란갈매기 1 2728 2012
10-27
896 [정치] 신천교육대의 MBC 언론인들, 여전히 깊은 고뇌는 없는 듯 [1] 통곡의벽 2 3487 2012
10-26
895 [생활] "이런 비밀번호가 뚫린다" 올해 최악의 비번은? [3] 노란갈매기 3 2682 2012
10-26
894 [정치] 참여계 출신 前조직국장 등 전현 통합진보당원 5명 구속 [1] 밥솥 6 3500 2012
10-26
893 [생활] 줄기세포로 연골 재생…퇴행성관절염에 `청신호` [6] 통곡의벽 4 2974 2012
10-26
892 [정치] 김종인의 소신 '사교육 금지', 수면위 급부상 [3] 밥솥 8 3394 2012
10-26
891 [정치] '박근혜 엄청난 계획' 담긴 문건 입수 [8] 밥솥 9 3359 2012
10-26
890 [연예] 김장훈 "한류, 중국에 30% 정도는 내줘야" [2] 밥솥 4 2790 2012
10-26
889 [정치] 청년변호사협회, 문재인 후보 규탄 성명 [1] 밥솥 4 3433 2012
10-26
888 [국제통일] 美캘리포니아 "증세안 통과 안되면 학교 문닫아" [6] 칼키 4 3237 2012
10-26
887 [국제통일] "강간으로 임신했더라도 그건 신의 뜻?" [4] 칼키 4 3212 2012
10-26
886 [국제통일] 구글, 독도 지우더니 동해를 일본해로…"이건뭐지?" [3] 칼키 4 2709 2012
10-26
885 [정치] 안철수 후보님, 차라리 국회를 없애지요 [1] 시종여일 1 3443 2012
10-26
884 [생활]'흑미' 위암예방 탁월, 헬리코박터 독소분비 억제 [4] 통곡의벽 5 3055 2012
10-26
883 [경제] (문재인) “대구경북 첨복단지는 신약개발 메카로 TK주요도… [1] 대학마을 1 2616 2012
10-26
882 [정치] 전쟁나마 젤 먼저 도망갈거뜨리.. 말은.. [6] 이상형 7 3390 2012
10-26
881 [연예] 英 가디언 "현아, 싸이 성공 이을만한 가수" [2] 칼키 5 3182 2012
10-25
880 [사회] 檢, LIG 구본상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 [1] 칼키 1 2665 2012
10-25
879 [사회] 내년 건보료 인상률 1.6%…4년만에 최저 [1] 칼키 2 2430 2012
10-25
878 [정치] "부유층 절반이 기초노령연금 수혜‥저소득층 소외" [1] 통곡의벽 6 3696 2012
10-25
877 [경제] 비정규직보다 더 열악한 시간제 근로자, 10% 넘어서 [1] 통곡의벽 4 2297 2012
10-25
876 [국제통일] 통일부, 대북 전단 살포 단체에 1억원 지원 [1] 통곡의벽 5 2666 2012
10-25
875 [정치] 안철수-이재오 개헌연대고리로 연대론 솔솔 [1] 칸타타 2 3696 2012
10-25
874 [사회] "나쁜 건 넌데 아픈 건 나야"…동료의 카톡에 울컥 [1] 연이 2 2789 2012
10-25
873 [경제] (부산일보 사설) 구심점 찾은 김해공항 가덕 이전 운동(201… [1] 대학마을 6 3019 2012
10-25
872 [경제] 대선에 대구경북은 없다…지역현안 공약 포함 못시켜 [3] 대학마을 6 3328 2012
10-25
871 [경제] 신공항 딜레마…부산은 큰소리, 대구는 속앓이 [1] 대학마을 4 2314 2012
10-25
870 [사회] 女강사 “성상납? A교수가 나를 성폭행한 것” [2] 시종여일 6 3465 2012
10-25
869 [사회] 대학생 사이서 유행하는 '한방에 돈 따는 법' [1] 하루 2 2595 2012
10-25
868 [사회] 교도소서 섬뜩 보복편지 보낸 성폭력범 "감옥서 나가면…" [4] 아스라이 6 3192 2012
10-25
867 [국제통일] "강제징용 피해자 개인 청구권 살아있다" 일본 정부 &#… [1] 아스라이 2 2624 2012
10-25
866 [사회] 식약청, 농심 발암물질 라면 폐기 나설 듯 [3] BABO철이 4 2922 2012
10-25
865 [사회] 수학여행 추돌사고 60명 부상‥안전띠가 살렸다 [1] BABO철이 2 4392 2012
10-25
864 [정치] “남은 1년8개월 충분치 않다” 박원순 서울시장 ‘재선 의… [2] BABO철이 1 3832 2012
10-25
863 [정치] "안철수, 정치혐오 즐기다 혐오의 당사자 된다" [1] 시종여일 4 3405 2012
10-24
862 [사회] "몸이 작다고 뇌도 작은 건 아니에요" [1] 연이 4 2706 2012
10-24
861 [생활] 농심 라면스프에 발암물질, 식약청 알고도 아무조치 안 취… [4] 누리매미 9 3065 2012
10-24
860 [정치]文 "호랑이굴 들어왔다"..부정부패와 전쟁 선언 [2] 한우리 7 3471 2012
10-24
859 [스포츠] 성공하는 선수는 뭔가 달라도 달라~~ 윤석영 선수 인터뷰 [2] 시종여일 6 2963 2012
10-24
858 [정치]문재인 "안철수와 단일화 넘어 통합 이뤄야" [1] 한우리 4 3052 2012
10-24
857 [정치] 청와대 경호처 예산전용, 시형씨에 이득 안긴 의혹 [1] BABO철이 3 2950 2012
10-24
856 [사회] 초중고 2.2% 스마트폰 중독 고위험…인터넷 2배 [1] 하루 3 2334 2012
10-24
855 [국제통일] 버냉키, 지인들에 사임의사 밝혀 [2] 밥솥 7 2948 2012
10-24
854 [정치] 안철수, 국회의원 꼴랑 100명 줄인다고 정치개혁? [2] 통곡의벽 7 3460 2012
10-23
853 [사회] ‘알바’에 빠진 초딩들… [5] 연이 8 4525 2012
10-23
852 [정치] 박승춘 보훈처장, 자기가 만든 업체에 안보강연 몰아주기 [2] 통곡의벽 5 3353 2012
10-23
851 [정치] 보훈처 "박정희, 이승만은 신화" "민주화인사는 종북세력" [1] 통곡의벽 3 2973 2012
10-23
850 [정치] 육군 신병 훈련병, 무리한 훈련 강행으로 사망 [1] 통곡의벽 5 3800 2012
10-23
처음  이전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다음  맨끝
 
 야 기분좋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회비 납부 계좌
 굥의 미션
 가신(家臣) 과 노무현
 날뽕의 추억
 당신은 엘리트주의자인가요? -…
 운영자님께 고합니다
 지난해, 친구 2명의 자살과 병…
 시스템
 극문 X82 의 특징
 노무현을 좋아하는 ...
 지도자의 결단
 지난 20년의 교훈 - 실패를 즐…
 글쓰기
 악성 댓글러들과 조중동 휘하 …
 아더편집장님 그동안 수고하셨…
 아더 편집장의 마지막 인사
 사이트를 망치려는 악성 댓글…
 미래지향님, 회원 글들이 훼손…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