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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 리뷰 <브라질은 강했다>
글쓴이 : 시종여일                   날짜 : 2012-08-08 (수) 07:56 조회 : 7161 추천 : 20 비추천 : 0
시종여일 기자 (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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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명보 감독의 고민
경기전 일부 축구 커뮤니티의 몇몇 앞서가는 유저와 이에 동조하는 철없는 기자들이 홍명보 감독에게 브라질이 강하니 4강전에 올인하지 말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병력혜택을 받을려면 동메달이라도 따야 하니 선수들 체력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운영의 묘를 요구했다.  즉 브라질전 올인하다가 지면 체력적으로 힘든 가운데 3,4위전에서도 대책없이 지는 수가 있으니 적절한 선수 구성으로 브라질전을 대비하라는 것이었다.

일면 타당한 이야기다.  그러나 이런 고민은 감독이 하는 것이 맞지 장기판 훈수꾼도 아니고 일개 네티즌에 불과한 축구팬이 이런 심각한 이야기를 게시판에 올리고 수많은 논쟁이 일어났다.  그리고 급기야 이것이 몇몇 언론에 기사화 되기도 하구 말이다.  심지어 메달을 따더라도 경기에 단 1초라도 출전해야 병력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병무청 유권 해석까지 들먹이면서 결전을 앞둔 감독과 선수들을 흔들어 댔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은 현실적으로 홍명보 감독이 고민해야 할 사항이 맞는 것은 사실이다.  참으로 대한민국 축구팀 감독하기 힘이 들다.  병력혜택은 양날의 검이 아닐 수 없다.  아애 이런 치명적인 유혹인 병력 혜택이 없었다면, 이번 브라질 전 오히려 맘 놓고 홍명보 감독은 자신의 전술을 구사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감독으로서 선수들의 장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것이고 결국 홍명보 감독은 현실적인 판단하에 최선의 선택을 했고 후회없는 한판을 했다고 본다.

2. 출전 선수명단으로 본 홍명보 감독의 전략
이번 브라질 전 선발 명단을 보면 우리 올림픽 팀의 핵심인 박종우 선수가 빠지고 아울러 그동안 부진했던 박주영 또한 보이지 않았다.  그대신 영국 전에서 맹 활약을 한 지동원 선수와 그동안 밴치를 지켰던 원톱 자원인 김현성 선수가 선발로 나와서 최전방 투톱을 형성했다.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투톱의 전술을 구사한 홍명보 감독은 초반에 승부를 걸었다.

우리가 잘하는 미드필드 플레이를 생략한채 두명의 키큰 스트라이커에게 바로 공을 투입하고 상대의 골문 앞에서 찬스를 노리는 아주 공격적이면서도 우리의 체력 소비를 줄이는 작전을 구사했는데, 전반만 놓고 보면 대성공이었다.  그러나 역시 와일드카드의 부재는 너무나 컸다. 특히 오른쪽 윙백 김창수 선수의 공백은 경기 내내 브라질의 왼쪽 라인 마르셀로, 네이마르에게 위기를 내주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전반 첫 실점은 오재석 선수의 미스플레이와 더불어서 손쉽게 막을 수 있는 볼을 놓친 이범영 선수의 실책에서 비롯됐다.  이 골 뿐만 아니라 나머지 두 골 모두 정성용이었다면 주지 않아도 될 골이었다.  

그러나 이런 열악한 가운데에서도 후반 추가골을 주기전까지 즉 김보경 선수가 패널티 박스안에서 페널티킥 상황을 유도하기 까지는 너무나 잘 싸워주었다.  이때 만일 패널티 선언이 되었다면 경기 양상은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브라질이 우리를 봐준것은 딱 여기까지 였다.  그 이후는 브라질도 자신이 계획한 플레이를 했다.

3. 2014년 자국 월드컵을 대비한 브라질 올림픽 팀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오늘 경기를 보고 나서는 그 예상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내 자신의 무지를 크게 반성했다.  브라질은 그냥 올림픽 팀이 아니었다.  이미 브라질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지금 올림픽 팀의 주축 선수가 바로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대비한 팀이었다.  원래 브라질은 올림픽에 와일드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할 이유가 없을 정도로 나이 어린 선수들 중에서도 뛰어난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굳이 이번 올림픽에 와일드 카드를 기용한것은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대비했기 때문이다.  감독 역시 월드컵 대표팀과 동일하다.  우리보다 더 철저히 이번 올림픽을 준비해 왔다는 것이다.

이런 팀을 상대로 수비에서 핵심인 두명의 와일드 카드 선수 없이 브라질을 상대로 이기기를 바란 내가 큰 실수를 한것이다.  브라질은 강했다.  전반전 우리가 그렇게 몰아 치는 데도 당황하지 않고 선방해 냈다.  지동원 선수의 헤딩 슛을 발로 막아내는 장면에서는 정말이지 이래서 브라질이라고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브라질 감독은 체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전반전 우리가 하는 대로 놔두고 후반전을 노렸다.  이런 작전은 잘못해서 선제골을 허용하면 치명적이지만, 그들의 가공할 공력력을 믿기에 가능한 작전이다.  그리고 우리가 체력에 헛점이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공략했다.  세계 최강 브라질도 우리 팀을 상대로 상당히 조심스러운 전술을 구사했다.  전반부터 화력적으로 맞불을 놓지 않고 우리의 힘이 빠질때를 기다리다가 정교한 역습으로 우리의 헛점을 날카롭게 공략해서 성공했다. 역시 세계최강의 팀 다운 결정력이었다.  

4. 브라질의 두 번째 골 이후 한일전을 대비한 홍명보 감독
홍명보 감독은 자신의 꺼내든 첫 번째 카드가 실패하자 바로 두 번째 미션에 돌입했다.  주장 구자철을 빼고 그동안 한번도 출장하지 않은 정우영 선수를 투입했다.  그리고 이어진 선수 교체는 이기기 위한 카드 보다는 한일 전을 대비한 카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주영 선수가 들어오면서 더 답답해진 우리의 공격을 보면 한일전이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제 물러설 곳이 없다. 3,4위전에서 꼭 이겨야 그들이 그렇게 원하는 병력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일전을 위해서 숨겨 놓은 카드 박종우와 후반 초에 교체되어 나간 구자철 그리고 후반 막판에 들어와서 컨디션 점검을 한 박주영 세 선수가 한일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 줄지 미지수다.  홍명보 감독이 선택한 카드가 성공하길 바라면서 비록 졌지만 명실상부한 이번 대회 최강 팀을 맞이하고 체력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최선을 다한 홍명보 감독 이하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4강 진출로 이미 그들은 그들이 가진 능력 이상의 무엇을 국민들과 축구팬들에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들 스스로 이미 승리자라고 생각한다.  인생에 단 한번 밖에 찾아오지 않는 소중한 순간을 그들은 진정 즐겼고 그리고 유의미한 결과를 낳았다고 본다.  

5. 한일전 예상
병력혜택은 이제까지 늘 양날의 검이었다.  86 아시안게임이후 단 한차례도 아시안 게임 축구에서 우승하지 못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박봉팔 회장의 예상대로 우리가 질 가능성이 더 높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때와 다른 선수들의 마인드에 나는 한 가닥 희망을 걸어 본다.  특히 이미 병력면제에 해당하는 구자철 선수와 더불어서 늘 쿨한 기성용 선수의 발 끝에서 무엇인가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이번 예상은 빗나가지 않기를 기대해 보면서 토요일 있을 한일전 멋진 승리로 밤잠 설치면서 지켜볼 국민들의 품에 동메달을 안겨 주기를 기원해 본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시종여일                   날짜 : 2012-08-08 (수) 07:56 조회 : 7161 추천 : 20 비추천 : 0

 
 
[1/25]   시종여일 2012-08-08 (수) 08:15
아.. 없는 뽕 다날렸네
뽕토토 할려면 이제부터 토요일 까지 부지런히 앵벌이해야겠네..
 
 
[2/25]   바다반2 2012-08-08 (수) 08:51
어제 겜을 앞두고 가슴이 뛴다고 하신 님의 아쉬움을 위로합니다 ^^

일본전에는 반다시??  잠안자고 볼려고 노력은 하겠뜸요 ^^
 
 
[3/25]   누리매미 2012-08-08 (수) 10:25
시기자의 글 넘 재밌게 읽고 있다.
인생은 한방 아니겠나.
열심히 모아서 대박 터트려라. ㅋㅋ
그런 의미에서 본글과 댓글에 추천 마구 때렸다.
힘!!!
 
 
[4/25]   줌인민주 2012-08-08 (수) 11:04
전반전에 1대0으로 지는 것 보고 자러 들어갔는데, 지동원이 얘는 스피드도 없고, 개인기도 없고, 뭐 킥 능력이 좀 뛰어나 보이기는 하던데...

그래도 지동원이는 후방까지 내려와서 수비하는 모습을 보니 주영이보다는 낫더라. 하여튼 전반전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건 뺀질이 박주영이 없어서였다.

그렇지만 지동원이를 최전방에 투입할 수 밖에 없는, 다른 카드는 오로지 더 나쁜 박주영 밖에 없는 우리나라 스트라이커의 부재를 피부로 느낀 경기였다.

3대0으로 졌다는 기사를 보니 일본전을 대비해서 몸사렸다는 것을 알 수 있겠던데, 명보야 스포츠라는 것이 참 웃기는 게 한번 힘빼는 버릇하면 다음 게임도 변함없이 맥빠진 경기를 한다는 것이야...다쳐서 뛸 수 없는 한 최선의 멤버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지.

힘 좀 비축했으니 일본전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내 또 장담하건데 박주영이 수비한다고 오버하다가 프리킥 줘서 골 먹을걸...ㅎㅎ

내가 '라커룸 이등병의 편지' 얘기 들으니 전부 전방 갈 운명인 듯...ㅎㅎ
'이등병의 편지'는 군대 간다는 내용인데... 쯧쯧 노래 선곡이 잘못되었어..
 
 
[5/25]   밥풀 2012-08-08 (수) 11:20
4번댓글 스포츠가 웃기는 게 한 번 힘 빼고 잡생각 들어가면 다음 게임도 영향을 분명 받는다는 말 동의.
경기 안 봤는데 구자철이를 후반전 초반에 뺐다고?
이건 머 올림픽이 아니고 병역면제가 최우선 목적이구만.
좋아. 기성용 땜에 병역면제는 해주는데 와일드 애덜은 제외.
 
 
[6/25]   시종여일 2012-08-08 (수) 11:22
줌인민주/ 지동원에 대한 오해부터 풀어야 할것 같은데
상대 수비수들의 수준이 워낙 뛰어나서 그런것임
지동원 스피드 있고 개인기 죽인다. 단 아직 나이가 어려서 파워가 딸려서 그렇지
마인드도 좋구..
우린 너무 브라질 선수들을 우습게 봤어..
만일 지동원 선수가 브라질 선수 상대로 파워풀하게 드리블 돌파 했으면
이미 선덜랜드 주전으로 뛰고 있겠지

지동원이 주전경쟁에서 밀리는 이유가 바로 어제처럼 몸싸움에서 밀리기 때문
그러나.. 그는 한국 나이로 이제 갓 22살에 불과해..
축구 선수의 전성기 특히 동양 선수들은 25살이 넘어서야 제대로된 힘을 발휘한다고
봤을때 앞으로 자기 노력 여하에 따라서 엄청난 선수로 성장할거야

박지성도 그 나이때는 아직 j 리그에서 놀구 있었다는..
 
 
[7/25]   줌인민주 2012-08-08 (수) 11:51
밥풀/ 일본전 안타깝게도 질껄... 기성용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서도.(밑에 보니 구자철은 면제구먼)

시종여일/ 그랴? 내가 잘 몰랐구만. 지동원이 얘가 수비하다 공뺏어서 혼자 몰고가다 역으로 뺏기는 그림을 보니 별로일 것같았는데... 지동원이는 결정적 찬스에서 패스 좀 했으면 좋것어...
 
 
[8/25]   시종여일 2012-08-08 (수) 11:57
밥풀/와일드 에들 제외해도 밥줘영은 10년동안 군대 안가는 옵션을
이미 장착해서 뭐.. 아쉬울거 없어..
 
 
[9/25]   밥솥 2012-08-08 (수) 12:02
구자철을 중간에 뺀 건 구자철 개인에게 다행인 듯.

영국전 다음 날 너무 피곤해서 잠을 못잤다더만.... 그러다 훅간다.
쉬어야 할 때 쉬게 해줘야 조로하지 않고 더 큰 선수로 성장함.
 
 
[10/25]   수수꽃 2012-08-08 (수) 14:02
축구 볼려고 세시까지 버텼는데
시작하자마자 잠들었다.
근데...결과를 보니...

한골이라도 넣지..

경기에서 힘빼기 버릇하면 다음 경기에도 영향 받는다에 동의
운동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일에서도 그렇지 않나~~

시종여일/병역면제가 양날의 칼이라는 거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삼.
 
 
[11/25]   시종여일 2012-08-08 (수) 14:24
수수꽃 간단한데.. 병력혜택이라는 당근이 있기에 이번 대회 참가국 중에서
어느팀 보다 더 선수 스스로 동기부여가 된다는 반면에
이것이 너무 지나쳐서 경기가 안풀리면 심리적인 부담으로 다가와서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그 대표적인 예가 아시안게임인데
실제로 86년 아시안게임 이후 지금까지 실력만 놓고 보면 금메달 몇번 따도
이상할것이 없는데 늘.. 실패했거던..
그것도 압도적인 우위 속에서 득점을 못하고 연장가서 승부차기로 지거나
아님 연장에서 골을 먹고 지던가... 어이없는 실수 패하거나 그랬거던

이번에도 마찬가지라는거지
한일전에다가 병력혜택이라는 것이 선수들에게 심리적으로 크다란 부담으로
다가올거라고 봐..

이 부담을 극복해 내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과연..

박봉팔 회장이 일본에 진다고 큰 소리 뻥뻥 치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
봉팔 회장 축구에도 일가견이 있거던
브라질전 혼자서 맞추는 거 봐..

그래도 이번 한일전은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동메달 땄음 한다..
 
 
[12/25]   수수꽃 2012-08-08 (수) 14:31
시종여일/ 원론적인 이야기이지만 게임에 집중햐는 것이 정답인데..
게임 그 자체만...
그래서 병역 혜택도 자동으로 따라오게 되는...
근데 선수들은 병역혜택 그거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겠지?

운동을 해보지 않은 나로서는
홍명보 감독이 한일전에 대비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좀 아쉽다.
(군대를 안가도 되는 사람이라 이런 생각하는거제?)
무작정 전력질주 하기를 바라는 것은 단순한 팬의 마음.

시종여일 말대로 한일전에서 그런 부담감 다 떨어내고..
승리했으면 좋겠다. 진짜...
 
 
[13/25]   이상형 2012-08-08 (수) 16:11





필요하믄 언제든 또 얘기해라..
 
 
[14/25]   해질녁바람 2012-08-08 (수) 17:11
브라질 전술..미드필드를 통하지 않고 단번에 원톱에게 헤딩경합후 세컨볼 획득
네이마르쪽으로는 정확한 롱킥으로 발에 전달후
부분적인 전술로..결국 우리가 강한 미드필드에서 경합하지 않고..

네이마르가 흔들고 순간적 2선침투로 숫적우위를 획보한후 골

4-4-2(창) 보다는 4-2-3-1(역습위주로) 1골 싸움을 했으면..
중간 미들라인 좀더 내리고 네이마르 협력수비하고...

김창수가 좀 아쉬웠고 우리팀 체력적인 열세가 눈에 띠더만
히딩크식 압박축구의 한계는 4강으로 보인다(월드컵,올림픽에서는)
예선에서 체력소모가 너무 커서..3~4일만에 경기를 하니까
전반 극단적 수비전술후 역습위주의 공격
첼시가 바셀 상대하듯이..1골 싸움으로 갔었으면

백업과 주전의 전력평준화..
교체선수 활용을 통한 체력안배..
뛰어난 공격수 확보를 통한 선제골..체력안배 가능해지면 우승도 가능해 보인다
 

홍감독이 전반에 승부수를 걸은것 같은데..감독역량의 차이도 보이고..
아쉽지만 개인기량이 부족해도 팀으로 브라질 이길 가능성도 보여서 좋았음..
 
 
[15/25]   박봉팔 2012-08-08 (수) 17:16
홍명보는 머리가 나쁘다. 생각이 없어보인다.
 
 
[16/25]   시종여일 2012-08-08 (수) 19:17
박봉팔/박주영을 선발한 것이 패착이지
자기발등 계속 찍고 있는중..
최전방에 확실한 공격수만 있었어도 조 1위 확정하고
4강에서 일본 만났을 텐데..
머리는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뭐랄까?  국내 감독의 한계지.. 인맥축구의..
그래도 그나마 홍명보가 그 이전 선배 감독보다는 조까 낫다.
 
 
[17/25]   시종여일 2012-08-08 (수) 19:21
이상형/ 뽕 고맙다... 토욜날 올인해야지.. ㅎㅎㅎ
 
 
[18/25]   나성남 2012-08-09 (목) 00:16
홍명보는 무난하다는게 전부인거 같고
박주영은 역대 원톱중 왜 욕을 제일 많이 먹는지 각성하고
이왕 여기까지 온거 남은 한일전에는 좋았을때의 마음가짐으로
임하길 부탁(?)하고 싶다.
모든 선수들의 볼 콘트롤, 키핑은 게임내내 불안을 넘어 짜증난다.

질문 : 1. 골키퍼는 두명?
      2. 이청용은?
 
 
[19/25]   시종여일 2012-08-09 (목) 07:20
나성남/
1.올림픽은 월드컵과 달리 출전 선수가 18명이야.
그래서 골키퍼 포지션은 2명이지.  뭐.. 3명 뽑아도 관계없는데
보통 2명뽑아.

2. 이청용은 지난해 큰 부상을 당했지
정강이 복합골절
그래서 지난 한시즌 그냥 쉬다가 시즌말미에 겨우 출전을 해서
뽑지 않았지..  아.. 그리고 나이제한에 걸려서 이청용을 뽑을려면
와일드카드로 뽑아야 돼

그런데 이청용 자리에는 그에 못지 않은 남태희가 있으니 뭐..
뽑을 이유가 없지  그리고 이청용도 이미 병력면제야.. 중졸이라서..
 
 
[20/25]   시종여일 2012-08-09 (목) 07:27
해질녁바람/ 맞어 개인 기량으로는 아직 많이 멀었다는 것을 실감했어
그러나 팀으로는 가능성이 있지
그래서 신중하기로 유명한 박지성이 우리도 월드컵 우승 할 수 있다고 하는거야
박지성은 절대 빈말하지 않거던
난 이번 홍명보 감독의 선전을 보고
월드컵 우승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가 바로 카타르 월드컵이 아닐까 하는..

단, 감독이 유능하다는 전제하에.. 
이번 올림픽팀도 홍명보가 사심 선발하지 않고
제대로 했다면 결승에서 브라질 만났을 텐데..
다 지나간 이야기지만.. 예선전 그 무수한 찬스에서 골을 넣지 못했기에
4강이 한계가 되어버린거야..
 
 
[21/25]   수수꽃 2012-08-09 (목) 07:37
시종여일/ 새롭게 안 사실~~남태희가 우리 지역 출신이더라ㅎ 흐미ㅋㅋ
 
 
[22/25]   뜨르 2012-08-09 (목) 07:39
시종여일/ 헌데 이번 4강도 꽤 큰 결실로 인정받았으니...홍명보는 어디로 가려나?
 
 
[23/25]   시종여일 2012-08-09 (목) 07:54
뜨르/ 월드컵팀 감독 맡을려나?  그건 알 수가 없지
홍명보 감독 2002년부터 축국협회 이사이기도해..
수수꽃/진주 살어? 남태희 아마도 홀아버지 아래서 외롭게 축구 했던걸로 아는데
이미 초딩때부터 전국구였어..
중딩때는 한국을 평정했구
고딩때 축구협회 유망주 영국 유학프로그램 덕분에 레딩(당시 설기현 뛰던팀)구단에
위탁 교육받다가 프랑스로 스카웃되어가서 지금까지 해외에서 살던 아이야..
난.. 남태희가 이천수를 능가하는 앞으로 차세대 한국축구를 짊어질 선수로 성장할거 같아.

그 근거로는 공격이 아주 뛰어난 선수인데도 자신이 부족한 수비력을 꾸준히 향상시켜왔다는 것..  그래서 지금 홍명보팀의 주전으로 뛰는거야..
아마도 월드컵 팀에서도 이청용 선수와 당당히 주전 경쟁을 할것으로 봐..
 
 
[24/25]   수수꽃 2012-08-09 (목) 09:47
시종여일/ 그랴 ㅎㅎ 여기 사는 나는 모르는데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ㅎㅎ
예전에 큰 아들이 남태희 이야기한 것 같은데 예사로 들었나보다.
역시 관심을 가져야 눈에 들어오는거네
 
 
[25/25]   해질녁바람 2012-08-09 (목) 15:45
우승하는 그날까지 K리그 화이팅이다..
가을되면 나도 K리그 출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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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4강전 리뷰 <브라질은 강했다> [25] 시종여일 20 7162 2012
08-08
70 김연경 독보적 세계1위 [9] 팔할이바람 13 4913 2012
08-08
69 내가 해보곤 싶은데.. 체조 [6] 이상형 10 4273 2012
08-08
68 양학선 선수 메달 준 사람 [10] 팔할이바람 20 5784 2012
08-07
67 올림픽 선수단도 "학업지연 벌금" 적용 [5] 밀혼 7 4281 2012
08-07
66 [런던올림픽] 의족 Oscar Pistorius 400 미터달리… [1] 떠돌이 5 4882 2012
08-06
65 [런던올림픽] 우세인 볼트, 남자 100 미터, 9.63… [1] 떠돌이 3 4233 2012
08-06
64 올림픽 축구 우승 완전 기원 [10] 밥풀 8 4459 2012
08-06
63  [돌아온 뽕토토] 8월8일 한국:브라질 일본:멕시코 [79] 이상형 12 4340 2012
08-06
62 올림픽 초보코치들의 실수로.. [2] 밥풀 9 4230 2012
08-06
61 [런던올림픽] 한국, 기타종목 8월4~5일 경기 결과 [4] 이상형 6 4225 2012
08-06
60 올림픽 보며 느낀 불쾌한 단상 예언자 5 2738 2012
08-06
59  홍명보 스따일 [8] 시종여일 13 5085 2012
08-06
58 브라질전 예상 [10] 시종여일 14 5161 2012
08-05
57 영국 축구팬 멘붕 [6] 팔할이바람 18 4861 2012
08-05
56 올림픽 축구 최초 4강진출 확정 [7] 시종여일 13 5149 2012
08-05
55  홍명보 아이들이 강한 이유 [10] 시종여일 15 5197 2012
08-05
54 [런던올림픽] 미국, 올림픽메달상금/메달 과세 [1] 떠돌이 9 5074 2012
08-04
53 [런던올림픽] 국가별 올림픽메달 상금 [3] 떠돌이 5 4879 2012
08-04
52 [런던올림픽] 한국, 기타종목 8월3일 경기 결과 [5] 이상형 7 4188 2012
08-04
51 올림픽 메달과 한국바람 [3] 김금산 1 3814 2012
08-04
50  큰일이다.. 한국 펜싱 [6] 이상형 13 4369 2012
08-04
49 내가 안해바도 아는데.. 양궁 [39] 이상형 15 4324 2012
08-04
48 내가 해바서 아는데.. 펜싱 [14] 이상형 18 4611 2012
08-03
47 내가 해바서 아는데.. 유도 [20] 이상형 12 4471 2012
08-03
46  [런던올림픽] 한국, 밀린 31일~2일 경기 결과 [2] 이상형 8 4249 2012
08-03
45 역도 사재혁 경기 중 부상 [1] 밥풀 6 4741 2012
08-02
44 아프리카 최초 팬싱 메달ㅣ호주 수영소녀 [4] 밥풀 7 4361 2012
08-02
43 배드민턴 져주기 논란 몽땅 실격 [5] 밥풀 8 4512 2012
08-02
42 올림픽 개막식도 중국産 [3] 밥풀 8 10138 20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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