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인터뷰는 전문을 모두 읽어야 제대로 알 수 있음.
이 전문과 지금까지 각 언론사에서 나온 기사들을 비교해 보면
거의 모든 언론사가 언급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히딩크가 홍명보에게 충고했다는 부분
" 또 하나 저에게 충고를 하신 것은 ‘만약에 대표팀 제안이 들어오면 결정을 하기 전에 너의 주변에 있는 모든 상황을 냄비에 넣고 끓여봐라. 그러면 그 안에서 뭔가가 튀어 나올 것이다. 그러면 튀어 나온 게 부담스럽거나 걸림돌이 된다면 대표팀 감독을 하지 말아라’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히딩크 감독 말대로 제 주변에 있는 모든 상황을 끓여 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서 대표팀 감독을 수락했습니다. "
왜 기자들이 저부분을 언급하지 않았을까?
참으로 거시기하다..
과연 홍명보 말대로 끓여봤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을까? ㅎㅎㅎ
그리고 또 월드컵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는데 왜 지휘봉을 잡았느냐는 질문과 동시에 외국인 지도자에 대한 여론이 굉장히 좋았는데 그 여론이 부담되지 않았느냐는 날카로운 질문에 홍명보 감독은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해질녁바람/ 한국축구 그렇게 비관적이지 않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k리그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한
한국축구 망할 일 없다.
그리고 유소년 축구에서 꾸준히 선수들이 영입이 되는한 말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바로 저출산..
요즘 초딩 유소년 클럽에 선수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든다는 소식이다.
이러면 서서히 죽어가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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