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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진은 일상생활은 오른손잡이인데 투구만 왼손잡이다. 아버지가 강제로 좌완투수로 만들었다는 언론 본 적도 있고, 어릴 적 아버지가 사 준 야구글러브가 오른쪽이어서 왼손으로 투구했다는 에피소드를 본 적도 있다. 이유불문하고 <좌투우타>-동산고 시절 4번타자- 로써 4년간 8천만달러(1,000 억원) 화려한 세계적 스타투수가 되었다. 만일, 유현진이 오른손 투수이었다면? 괴물 몬스타 가능했을까? 유씨 성은 한자로 네 가지 성씨가 있다. 兪, 庾, 柳, 劉 앞의 두 가지는 <유>이지만, 뒤의 두가지는 <류>인데 두음법칙에 의해 네가지 모두 '유' 씨로 불린다. 유현진은 버들 '류' 柳 씨 이어서 언론 스포츠 기사에 보면 <류현진>으로 불리는 경우도 왕왕 있다. 본인은 자신을 유현진으로 불려지기 원하는지 '류현진'으로 불려지기 원하는지 궁금하다. [통일의 꽃]으로 불렸던 임수경 의 성씨 林도 본디 수풀 '림' 이어서 북한방문시 북에서는 <림수경>으로 널리 알려졌다. ----------------------- 차범근을 능가한 축구스타 손흥민이 왼발과 오른발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 손흥민 역시 류현진과 마찬가지로 타고난 양발잡이가 아니고 원래 오른손잡이, 오른발잡이인데 노력으로 양발, 프리미어 리그에서 오른발 왼발 50 ; 50 의 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양발을 다 잘 쓰는 공격수이어서 상대팀이 수비하기 무척 어렵다. --------------------- 윤석열 의 끝 글자 '열' 은 한자 기쁠 悅 이어서 <열>로 읽고 발음하는 것이 당연한데 "사람에 충성하지 않습니다" 를 '검찰조직에 충성합니다' 로 읽었어야 하는 것을 '국가나 국민에게 충성합니다' 로 지레짐작했듯이 석열이란 이름까지 두음법칙에 의해 <렬>을 '열' 로 발음하는 걸로 지레짐작해서 <윤석렬>로 표시한 언론이 많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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