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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진정한 상해한인 최고수를 가린다!
글쓴이 :  이상형                   날짜 : 2015-09-02 (수) 04:23 조회 : 6545 추천 : 10 비추천 : 0
이상형 기자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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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상해에서 당구 젤 잘 치는 사람은 누굴까?

 

보통 당구치는 사람들은 늘 가는 당구장에만 가고.. 또 아는 사람들끼리만 치쟈나.. 우리중에선 내가 젤 잘쳐.. 근데 옆 다이에 쫌 잘치는 사람이 잇으.. 함 부트보고 싶자나..

 

내가 재수할 때 내 별명이 당신이엇따.. 당구의 신 당신.. 그때는 몬치는 공이 엄섯지.. 맨날 우리가 가는 당구장에서만 치다가.. 한번은 내 겐뻬이 파트너랑(그넘도 참 잘쳣지..) 시내로 나갓으.. 시내 첨 가는 당구장에 떡 드갓는데.. 보통 1번 다이가 그 당구장 최고수들만 치는데자나.. 우리 둘이 그 앞에 서니깐.. 카운터에서 물어보데.. 얼마 치심미까.. 300 침미다..

 

그카이.. 그 당구장 죽돌이들이 쳐다보다가 같이 함 치실람미까 물어보데(그당시에 300씩 치는 사람들 별로 엄섯거등) 그래서 예.. 카고 겐뻬이를 함 쳣는데.. 우리가 이겨뿟으.. 담배 한보루 내기해서.. 잘쳣슴미다 카고 나갈라카는데.. 어느 당구장에서 오셧슴미까 물어보데.. 그래서 어느 학원앞 무슨 당구장 카이.. 얼마 뒤에 차쟈왓데.. ㅡ.ㅡ

 

상해에서도 우리는 늘 가는 당구장에만 가다가.. 여기저기 당구장이 몃개 더 들어서고.. 어느 당구장 누가누가 잘치더라.. 이런 풍문이 들리.. 그래서.. 내가 이벤트를 항개 맹글엇따.. 이름하야 2015 상해한인 3쿠션 최강전..이라는.. 그래서 포스터 만들어가 부치고.. 다른 당구장 가서 이런이런 시합을 함 할라카이끼네.. 여기서 잘 치시는 분들도 참가해주세요..

 

그래서 32명이 대회 참가 신청을 햇으.. 근데 내가 걸은 조건이(혹시 모른다고 수지 속이고 그럴수 잇자나.. 그카다 기분 나쁘고 화 나면 사울수도 잇어설..) 수지 불문하고 맞다이로.. 국제경기용 대다이에서 무조건 20점씩 치기.. 그라고 참가신청 명단을 보이 700~1000 치는 사람도 잇고.. 150~200 치는 사람도 잇고.. -_-;; 우에꺼나 맞다이로..

 

이윽고 대회가 시작대고.. 으잌.. 장난이 아이네.. 다들 얼마나 진지하게 치는지.. 관중들도 하나둘씩 모여 숨을 죽이고.. 마치 티븨에서 보는 당구월드컵 처럼.. 환상적인 샷도 막 나오고.. 갤러리들 탄성과 박수가 막 터지고.. 예선 한겜한겜 드라마틱한 승부가 벌어지데.. 그카다 유력한 우승후보가 막 떨어지고..

 

마침내 결승전이 열렷지.. 한사람(에이)은 예선에서 젤 몬치는 사람한테 겨우겨우 이기고.. 한사람(비이)은 첨부터 예사롭지 안앗고.. 근데 에이는 예선이후 맬맬 하루 몃시간씩 고수들한테 배우며 진짜 열씨미 연습햇더랫으.. 그러면서 16강에선 더.. 8강 4강에서 점점 더 잘치면서 강자들을 꺾고 올라왓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단계 올라서뿌데..

 

에이는 결승(삼판양승)에서도 첫세트를 이기고.. 2-3세트에서 역전패를 햇지.. 체력 고갈로.. ;; 결국 비이가 우승은 햇으.. 비이는 한때 취미로 치던 당구가 에버러지(한이닝에 몃점을 치는가) 1점대(그럼 최소한 함 치면 항개 이상씩은 친단 얘기지)를 넘어서면서 정식선수 생활을 할까도 꿈 꾼적이 잇엇데.. 치긴 참 잘치데..

 

어.. 며칠전에 이런 이벤트를 함 햇단 얘기여.. 나도 대다이에서 쫌 친다면 치는데.. 대회 준비위를 하는 바람에.. 참가는 몬하고.. 최소한 16강까지는 자신 잇엇는데.. 쩝.. 그리고 조만간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동호회 동문회 대항 겐뻬이 시합도 함 주선해볼라고.. 주최측 당구장 말고 다른 당구장들이 대회 시작하고 손님이 확 쭐엇다고 머라카더라.. ㅡ.ㅡ

 

그 진지햇던 현장의 고수들의 눈삐츨 함보쟈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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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상형                   날짜 : 2015-09-02 (수) 04:23 조회 : 6545 추천 : 10 비추천 : 0

 
 
[1/13]   떠돌이 2015-09-02 (수) 06:50
나도 한 때 300
내가 다니던 장구장은
300 되면 기념으로 개인 큐를 줬었다.

손잡이를 씌우고 대다이 앞 장에 걸어 놓았었지 ...


근데,
상해 당구장 다이상태 좋아 보이네!
 
 
[2/13]   이상형 2015-09-02 (수) 07:03
떠돌이/ 오.. 예전에 개인큐 가지고잇음 진짜 잇어보엿눈데..

다이 얼마전까지 조단도 잘 안묵고 영 불량햇는데..
이번 대회를 위해 거금을 들여 싹 갈앗다는.. ㅡ.ㅡ
 
 
[3/13]   양푼 2015-09-02 (수) 10:34
오... 떠돌이 범생인줄 알았는데...
난 200.
떠돌 행임. 존경. 상혀이도.
 
 
[4/13]   떠돌이 2015-09-02 (수) 11:04
이상형 다시 보니 초크도 제법 좋은 '마스터' 브랜드네.
양푼 200이냐 300이냐는, '조단3코가락구' 를 볼줄 아느냐 모르냐의 차이지!


이걸 쉬운 '하꼬마시'로 하려다간 쫑이 나지!
 
 
[5/13]   라임 2015-09-02 (수) 13:50
먼 외계어들인지 싶으다만...ㅋ

이십대 때 같은 삼실에 근무하던 동료 한명이 당구 갈차준다고 당구장에 몇번 델고 갔었는데 (지 친구들 만날 때) 4구 보다는 포켓볼이 쉽다고 큣대 잡는 법부터 갈차준다고 요런저런 설명해주면서 확실히 갈차주겠다고 하드만 중간에 왜 제대로 못배웠는지 지금도 생각이 나지 않는데 내가 다른 사람들하고 어울리느라 그랬던가... 기억이 안남 ㅋ

당구는 던져블고 후에 울오빠에게 볼링 배웠음
 
 
[6/13]   미나리 2015-09-02 (수) 14:18
아따 라이마 내가 숨이 다 차다 헥헥;

돈따묵기 6볼이나 9볼 아이믄 당구 재미가 없어
고3때 300쳤는데
전교에 300다마 3명 있었지
3명이서 딱  한 번 친적 있는데
한 놈이 미쳤는가 10분만에 다 치고 나가고
남은 놈이 쿠션 공을 안조가 결국 못 치고 3등했지
월매나 화나든지 큣대를 뿌사뿔라 카다가

막상 저런 대회라도 추진 할라면
보통 일이 아닐건데
상형이 수고했네

 
 
[7/13]   이상형 2015-09-02 (수) 14:21
양푼/ 내한테 한달 특강 받으마 300 올리줄수 잇따.. 생각엄나?

떠돌이/ 이번 대회를 위해 당구장 사장이 여러모로 신경섯다는..
저공은 우라 길게도 갠찬은데.. ㅡ.ㅡ

라임/ 방송에서는 일본식 당구용어를 한국 표준어로 다바까 쓰는디..
그래도 당구장에선 우라..하꼬..겐꼬.. 같은 말이 현장감 잇다는.. ;;

다소 느즌감이 잇다만.. 그래도 다시 함 입문 할생각이 잇다면 얘기혀라..
여자고수로 만들어주마..
 
 
[8/13]   이상형 2015-09-02 (수) 14:28
미나리/ 300 치는 넘이 쿠션공 안준다고 몬치고 그카나..
만들어 쳐야지..

대부분 직장인이라 시간 마츄기가 힘들엇음.. 여기저기 출장 막가뿌고.. ㅡ.ㅡ
오밤중에 시합 잡히마 술 묵다가도 가바야대고.. ㅠㅠ
 
 
[9/13]   미나리 2015-09-03 (목) 01:08
공 안주면 한 방에 나기 힘들지
만들어 쳐도 몬쳤으이 졌지

그러다 대학교 가이
공강 시간이든 뭐든 모이기만 하면
개나 소나 다 당구 치러 가는데
전부 고딩때 머했는가
그나마 마이 친 놈이 물250이라

짱께 10그륵씩 담배 커피 시켜 놓고 똘똘마리로
술내기 겜빼이 치는데 그 때 참 잼있었다
100이든 300이든 막 섞여 가지고
 
 
[10/13]   이상형 2015-09-03 (목) 02:59
미나리/ 난 대학 드가니깐.. 젤 잘치는 넘이 150
그나마 저거집이 당구장해서..

그래서 잠시 큐를 꺾엇다가.. 복학생들 복학해서 다시..
맬맬 닥한마리씩 따뭇네.. 꺼억..
 
 
[11/13]   순수 2015-09-03 (목) 14:57
ㅎㅎ
난 대학때나 지금이나 15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상형이수고 했어~~~
 
 
[12/13]   이상형 2015-09-08 (화) 00:43
순수/ 원래 나이든 사람 오래묵은 당구가 무써브.. ㅋ
 
 
[13/13]   순수 2015-09-08 (화) 00:48
이상형/
ㅎㅎㅎ
난 물이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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