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총 게시물 895건, 최근 0 건
   
[기타] 진정한 상해한인 최고수를 가린다!
글쓴이 :  이상형                   날짜 : 2015-09-02 (수) 04:23 조회 : 7297 추천 : 10 비추천 : 0
이상형 기자 (이기자)
기자생활 : 3,133일째
뽕수치 : 391,345뽕 / 레벨 : 39렙
트위터 :
페이스북 :


과연 상해에서 당구 젤 잘 치는 사람은 누굴까?

 

보통 당구치는 사람들은 늘 가는 당구장에만 가고.. 또 아는 사람들끼리만 치쟈나.. 우리중에선 내가 젤 잘쳐.. 근데 옆 다이에 쫌 잘치는 사람이 잇으.. 함 부트보고 싶자나..

 

내가 재수할 때 내 별명이 당신이엇따.. 당구의 신 당신.. 그때는 몬치는 공이 엄섯지.. 맨날 우리가 가는 당구장에서만 치다가.. 한번은 내 겐뻬이 파트너랑(그넘도 참 잘쳣지..) 시내로 나갓으.. 시내 첨 가는 당구장에 떡 드갓는데.. 보통 1번 다이가 그 당구장 최고수들만 치는데자나.. 우리 둘이 그 앞에 서니깐.. 카운터에서 물어보데.. 얼마 치심미까.. 300 침미다..

 

그카이.. 그 당구장 죽돌이들이 쳐다보다가 같이 함 치실람미까 물어보데(그당시에 300씩 치는 사람들 별로 엄섯거등) 그래서 예.. 카고 겐뻬이를 함 쳣는데.. 우리가 이겨뿟으.. 담배 한보루 내기해서.. 잘쳣슴미다 카고 나갈라카는데.. 어느 당구장에서 오셧슴미까 물어보데.. 그래서 어느 학원앞 무슨 당구장 카이.. 얼마 뒤에 차쟈왓데.. ㅡ.ㅡ

 

상해에서도 우리는 늘 가는 당구장에만 가다가.. 여기저기 당구장이 몃개 더 들어서고.. 어느 당구장 누가누가 잘치더라.. 이런 풍문이 들리.. 그래서.. 내가 이벤트를 항개 맹글엇따.. 이름하야 2015 상해한인 3쿠션 최강전..이라는.. 그래서 포스터 만들어가 부치고.. 다른 당구장 가서 이런이런 시합을 함 할라카이끼네.. 여기서 잘 치시는 분들도 참가해주세요..

 

그래서 32명이 대회 참가 신청을 햇으.. 근데 내가 걸은 조건이(혹시 모른다고 수지 속이고 그럴수 잇자나.. 그카다 기분 나쁘고 화 나면 사울수도 잇어설..) 수지 불문하고 맞다이로.. 국제경기용 대다이에서 무조건 20점씩 치기.. 그라고 참가신청 명단을 보이 700~1000 치는 사람도 잇고.. 150~200 치는 사람도 잇고.. -_-;; 우에꺼나 맞다이로..

 

이윽고 대회가 시작대고.. 으잌.. 장난이 아이네.. 다들 얼마나 진지하게 치는지.. 관중들도 하나둘씩 모여 숨을 죽이고.. 마치 티븨에서 보는 당구월드컵 처럼.. 환상적인 샷도 막 나오고.. 갤러리들 탄성과 박수가 막 터지고.. 예선 한겜한겜 드라마틱한 승부가 벌어지데.. 그카다 유력한 우승후보가 막 떨어지고..

 

마침내 결승전이 열렷지.. 한사람(에이)은 예선에서 젤 몬치는 사람한테 겨우겨우 이기고.. 한사람(비이)은 첨부터 예사롭지 안앗고.. 근데 에이는 예선이후 맬맬 하루 몃시간씩 고수들한테 배우며 진짜 열씨미 연습햇더랫으.. 그러면서 16강에선 더.. 8강 4강에서 점점 더 잘치면서 강자들을 꺾고 올라왓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단계 올라서뿌데..

 

에이는 결승(삼판양승)에서도 첫세트를 이기고.. 2-3세트에서 역전패를 햇지.. 체력 고갈로.. ;; 결국 비이가 우승은 햇으.. 비이는 한때 취미로 치던 당구가 에버러지(한이닝에 몃점을 치는가) 1점대(그럼 최소한 함 치면 항개 이상씩은 친단 얘기지)를 넘어서면서 정식선수 생활을 할까도 꿈 꾼적이 잇엇데.. 치긴 참 잘치데..

 

어.. 며칠전에 이런 이벤트를 함 햇단 얘기여.. 나도 대다이에서 쫌 친다면 치는데.. 대회 준비위를 하는 바람에.. 참가는 몬하고.. 최소한 16강까지는 자신 잇엇는데.. 쩝.. 그리고 조만간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동호회 동문회 대항 겐뻬이 시합도 함 주선해볼라고.. 주최측 당구장 말고 다른 당구장들이 대회 시작하고 손님이 확 쭐엇다고 머라카더라.. ㅡ.ㅡ

 

그 진지햇던 현장의 고수들의 눈삐츨 함보쟈꾸나..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이상형                   날짜 : 2015-09-02 (수) 04:23 조회 : 7297 추천 : 10 비추천 : 0

 
 
[1/13]   떠돌이 2015-09-02 (수) 06:50
나도 한 때 300
내가 다니던 장구장은
300 되면 기념으로 개인 큐를 줬었다.

손잡이를 씌우고 대다이 앞 장에 걸어 놓았었지 ...


근데,
상해 당구장 다이상태 좋아 보이네!
 
 
[2/13]   이상형 2015-09-02 (수) 07:03
떠돌이/ 오.. 예전에 개인큐 가지고잇음 진짜 잇어보엿눈데..

다이 얼마전까지 조단도 잘 안묵고 영 불량햇는데..
이번 대회를 위해 거금을 들여 싹 갈앗다는.. ㅡ.ㅡ
 
 
[3/13]   양푼 2015-09-02 (수) 10:34
오... 떠돌이 범생인줄 알았는데...
난 200.
떠돌 행임. 존경. 상혀이도.
 
 
[4/13]   떠돌이 2015-09-02 (수) 11:04
이상형 다시 보니 초크도 제법 좋은 '마스터' 브랜드네.
양푼 200이냐 300이냐는, '조단3코가락구' 를 볼줄 아느냐 모르냐의 차이지!


이걸 쉬운 '하꼬마시'로 하려다간 쫑이 나지!
 
 
[5/13]   라임 2015-09-02 (수) 13:50
먼 외계어들인지 싶으다만...ㅋ

이십대 때 같은 삼실에 근무하던 동료 한명이 당구 갈차준다고 당구장에 몇번 델고 갔었는데 (지 친구들 만날 때) 4구 보다는 포켓볼이 쉽다고 큣대 잡는 법부터 갈차준다고 요런저런 설명해주면서 확실히 갈차주겠다고 하드만 중간에 왜 제대로 못배웠는지 지금도 생각이 나지 않는데 내가 다른 사람들하고 어울리느라 그랬던가... 기억이 안남 ㅋ

당구는 던져블고 후에 울오빠에게 볼링 배웠음
 
 
[6/13]   미나리 2015-09-02 (수) 14:18
아따 라이마 내가 숨이 다 차다 헥헥;

돈따묵기 6볼이나 9볼 아이믄 당구 재미가 없어
고3때 300쳤는데
전교에 300다마 3명 있었지
3명이서 딱  한 번 친적 있는데
한 놈이 미쳤는가 10분만에 다 치고 나가고
남은 놈이 쿠션 공을 안조가 결국 못 치고 3등했지
월매나 화나든지 큣대를 뿌사뿔라 카다가

막상 저런 대회라도 추진 할라면
보통 일이 아닐건데
상형이 수고했네

 
 
[7/13]   이상형 2015-09-02 (수) 14:21
양푼/ 내한테 한달 특강 받으마 300 올리줄수 잇따.. 생각엄나?

떠돌이/ 이번 대회를 위해 당구장 사장이 여러모로 신경섯다는..
저공은 우라 길게도 갠찬은데.. ㅡ.ㅡ

라임/ 방송에서는 일본식 당구용어를 한국 표준어로 다바까 쓰는디..
그래도 당구장에선 우라..하꼬..겐꼬.. 같은 말이 현장감 잇다는.. ;;

다소 느즌감이 잇다만.. 그래도 다시 함 입문 할생각이 잇다면 얘기혀라..
여자고수로 만들어주마..
 
 
[8/13]   이상형 2015-09-02 (수) 14:28
미나리/ 300 치는 넘이 쿠션공 안준다고 몬치고 그카나..
만들어 쳐야지..

대부분 직장인이라 시간 마츄기가 힘들엇음.. 여기저기 출장 막가뿌고.. ㅡ.ㅡ
오밤중에 시합 잡히마 술 묵다가도 가바야대고.. ㅠㅠ
 
 
[9/13]   미나리 2015-09-03 (목) 01:08
공 안주면 한 방에 나기 힘들지
만들어 쳐도 몬쳤으이 졌지

그러다 대학교 가이
공강 시간이든 뭐든 모이기만 하면
개나 소나 다 당구 치러 가는데
전부 고딩때 머했는가
그나마 마이 친 놈이 물250이라

짱께 10그륵씩 담배 커피 시켜 놓고 똘똘마리로
술내기 겜빼이 치는데 그 때 참 잼있었다
100이든 300이든 막 섞여 가지고
 
 
[10/13]   이상형 2015-09-03 (목) 02:59
미나리/ 난 대학 드가니깐.. 젤 잘치는 넘이 150
그나마 저거집이 당구장해서..

그래서 잠시 큐를 꺾엇다가.. 복학생들 복학해서 다시..
맬맬 닥한마리씩 따뭇네.. 꺼억..
 
 
[11/13]   순수 2015-09-03 (목) 14:57
ㅎㅎ
난 대학때나 지금이나 15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상형이수고 했어~~~
 
 
[12/13]   이상형 2015-09-08 (화) 00:43
순수/ 원래 나이든 사람 오래묵은 당구가 무써브.. ㅋ
 
 
[13/13]   순수 2015-09-08 (화) 00:48
이상형/
ㅎㅎㅎ
난 물이여~~~
ㅋㅋ
   

총 게시물 895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스포츠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2 10465 2013
09-17
895  이준구 와 이준구 [3]  지여 5 280 08-08
894 황의조 보르도 영입 확정 [2]  팔할이바람 6 348 07-16
893 죠코비치 이겨라 ! 한 계기 [3]  지여 2 308 07-15
892 육상 수퍼루키 등장, 양예빈 선수 [6]  팔할이바람 3 5741 07-06
891 0 ; 4 에서 5; 4 역전 드라마(축구) [1]  지여 1 328 06-25
890 UFC 정찬성 선수  팔할이바람 1 266 06-23
889 붉은 악마에게서 희망을 보았다 [2]  지여 4 358 06-11
888 U20 세네갈전을 보고 [3]  팔할이바람 3 430 06-09
887 U20 한일전을 보고 [7]  팔할이바람 4 484 06-05
886 자전거로 퇴근하는 금요일 [2]  박봉추 3 403 05-03
885 일본의 시선: 손흥민 [3]  팔할이바람 4 728 02-11
884 커제의 셀프 싸대기  팔할이바람 3 623 02-03
883 하세배: 박정환 프로 우승 [1]  팔할이바람 2 688 02-02
882 스포츠민주화-기레기패, 깨시민승 [3]  지여 5 681 01-20
881 스포츠민주화-서울대와 안익태 [2]  지여 3 676 01-16
880  스포츠민주화-조재범 심석희 대학간판 [5]  지여 5 1000 01-09
879 스포츠민주화 - 골프스윙  지여 3 536 01-06
878 코리안 시리즈 [2]  아더 6 726 2018
11-06
877 대통령의 바둑 실력 [4]  술기 3 931 2018
10-04
876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민아 [2]  팔할이바람 4 1140 2018
08-26
875 촛불 -월드컵 단상 [6]  지여 5 1071 2018
06-28
874 장현수 쉴드 한번 치자 [1]  아더 5 1025 2018
06-26
873 정현!! 사상 첫 메이저8강!! [3]  땡크조종수 5 1910 2018
01-22
872 신문선 해설 [3]  아더 7 2147 2017
12-19
871 러시아전 감상  아더 2 1267 2017
10-08
870 스포츠도박과 생활스포츠 [3]  지여 6 3031 2017
02-16
869 김성근 감독의 정에 끌린 야구 [7]  줌인민주 6 5079 2016
09-23
868 김성근 야구의 씁쓸함 [15]  줌인민주 8 5836 2016
08-25
867 올림픽 수영메달수 - 인종차별 [4]  지여 7 6263 2016
08-08
866 넥센야구 시스템과 김성근야구 [5]  지여 4 5219 2016
07-24
865 스포츠 관련 이런저런 이야기 [2]  지여 4 5737 2016
05-20
864  장장근-한국스포츠의 강점 [2]  지여 5 7001 2016
05-08
863  야구장에서 애국가, 어케 생각해? [6]  지여 12 6437 2016
04-28
862 안젤라 리 [3]  팔할이바람 6 11555 2016
03-29
861 (UFC 193) 론다 로우지 VS 홀리 홈 [9]  이상형 7 7651 2015
11-16
860  프리미어 12 [10]  이상형 9 10498 2015
11-09
859 넥센 김민성 12월 12일 결혼 축하 [7]  줌인민주 5 5867 2015
11-04
858 테니스 이변 [6]  떠돌이 9 8992 2015
09-12
857  진정한 상해한인 최고수를 가린다! [13]  이상형 10 7298 2015
09-02
856 제15회 베이징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5]  이상형 6 8697 2015
09-01
855  이창호-창하오, 상하이서 맞수 대결 [5]  이상형 9 8817 2015
08-21
854  연변장백산, 북경이공팀 4대0 대파 [5]  이상형 10 7536 2015
08-04
853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5]  이상형 9 8629 2015
08-04
852 연변장백산, 1부리그 승격을 향하여 [1]  뜨르 5 6298 2015
08-01
851  제96회 강릉전국체전 재중탁구선수 선발전 열려 [7]  이상형 13 9594 2015
07-23
850 루빅스큐브세계선수권대회  떠돌이 5 4458 2015
07-21
849  전인지 선수, 전미 여자오픈 골프 우승 [5]  팔할이바람 11 9518 2015
07-13
848  김성근 [4]  아더 9 9384 2015
06-17
847  한화, 삼성전(2015년 6월 11일) 2555일 만의 스윕… [2]  줌인민주 9 7708 2015
06-12
846  한화, 삼성전(2015년 6월 9일) 탈보트 완투승 [7]  줌인민주 9 7010 2015
06-10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검찰총장 후보
 2019년도 노벨 의학상의 의미
 원론적인 야그다만
 또 하나의 조국
 조국 사퇴 루머들
 민주당을 비난하지 마라
 조국장관 사퇴
 등업요청 드립니다.
 문재인 무서운 걸 모른다.
 볼쏘시개
 명언 모음 + 터지는 웃음
 서초동 대검찰청 9차 촛불문화…
 서초동 대검찰청 9차 촛불 집…
 유시민 외에 누가 있으랴2
 KBS는 911 추석쿠테타를 획책…
 KBS 성재호 사회부장
 다시 김학의
 윤석열 별장접대
 정부가 조국을 강행하는이유..…
 김경록PB의 변호인
<사진영상>
축구 ▼
야구 ▼
농구배구등 ▼
격투기 ▼
레포츠 ▼
게임바둑 ▼
기타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