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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화, 기아전(2015년 5월 26일) 임채섭 주심 오심
글쓴이 :  줌인민주                   날짜 : 2015-05-27 (수) 14:35 조회 : 6611 추천 : 5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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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는 참 아쉬웠다. 송은범이 잘 던지고 있다가 2회초 주심의 어이없는 오심으로, 1실점으로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추가 1점을 더 주게 되었다. 2회말에 한화가 1점을 따라 잡은 입장에서 보면 안타까운 상황이다.

내용을 들여다 보면, 기아가 선취 1득점을 하고 2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타자가 안타를 쳤는데,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2루 주자가 홈베이스를 밟기 전에 1루 주자가 3루에서 아웃이 되었다. 3루에서 태크 아웃되는 순간을 자세히 보면 홈으로 쇄도하는 주자는 홈플레이트 도달하기 2~3m 전이다. 즉 득점이 인정이 되지 않고 3아웃이 되어 공수 전환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임채섭 주심이 3루 아웃 전에 먼저 홈에 들어왔다고 득점을 인정해 버린 것이다. 자신의 눈으로 똑바로 봤다고 큰소리 친다. 조인성 포수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자고 했는데, 심판은 이것은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니란다. 참 미치고 폴짝 뛸 일이다. 항의해도 소용없다. 

앞으로 이런 오심을 없애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비디오 판독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본다. 요즘은 카메라가 좋아져서 스트라익, 볼 판정도 안경 렌즈처럼 만들어 주심 마스크 안에 끼워서 볼 수 있게 하면 모든 오심은 사라지게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여기서 승부의 추가 기아로 기울기 시작한다. 

그리고 승부의 추가 확실히 기아로 기우는 운명의 4회말이 된다. 한화는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는다. 그런데 9번 송주호가 타석에 들어서서 1루 땅볼을 때린다. 1루수는 홈으로 공을 뿌리고, 홈으로 달려오던 조인성을 포스 아웃시킨다. 그래도 1사 만루다.

여기서 김성근 감독은 조금 이른 시점에 회심의 김태균 대타 카드를 꺼낸다. 1번 정근우가 앞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났고 타격감이 좋지 않아 병살타를 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자 여기서 웃기는 상황이 발생한다. 만루 상황에서 도루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짧은 안타에 홈으로 파고들어야 하는 2루 주자도 아닌, 1루 주자 송주호가 견제사를 당한 것이다. 나중에 김성근 감독은 본헤드 플레이 하나로 게임을 놓쳤다고 평했을 정도로 어이없는 플레이가 나온 것이다. 

투아웃, 견제사로 1루가 비었으니 대타 김태균은 고의 4구로 1루를 채우게 하고 이어서 나오는 2번 허당 권용관을 3구 삼진으로 잡으며 기아는 무사 만루의 위기를 벗어났고, 한화는 절체절명의 무사 만루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어제 경기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위에서 열거한 것 외에 조인성의 투수 리드의 문제도 있었다. 기아의 모든 타자들이 어떤 공이 다음에 들어올지 간파하고 방망이를 돌린다는 느낌이다. 너무 단순하다. 슬라이더 2개가 연속 볼이 들어왔다. 다음에는 뭐가 들어올까? 여러분도 생각해 봐라. 당연히 가운데 직구다. 그러니 뻥뻥 맞아 나가는 거다. 슬라이더는 버리고 무조건 직구만 노리는 거다.

개인적으로 송은범의 볼은 괜찮았다. 직구를 볼로 던지고, 슬라이더를 스트라익과 바운드성 볼 2가지 패턴으로 나누어 던졌다면 어땠을까 싶다.

방출되는 선수들은 모두가 문제가 있다고 보면된다. 방출된 선수(원 구단 포기 FA 포함)로 주력을 채운 한화가 어떻게 변할지 계속 지켜 보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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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줌인민주                   날짜 : 2015-05-27 (수) 14:35 조회 : 6611 추천 : 5 비추천 : 0

 
 
[1/2]   아더 2015-05-27 (수) 19:49
야구라는게 정말 볼판정 하나로 끝장나기도 하고..

스포츠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게 멘탈 경기이기는 하지만.

이상한 오심들이 경기결과를 바꾸어 버리는 일들이 너무 자주 일어나서.

심판도 사람이지만, 가끔 이런 일들이 일어나야 하는데

우리나라 스포츠에서는 선수보다 심판들이 더 중요한 역할들을 할 때가 너무 많아서...
 
 
[2/2]   줌인민주 2015-05-28 (목) 09:46
아더/ 프로농구도 승부조작으로 난리가 아닌데, 야구도 없으라는 법이 없자나. 특히 스트라익, 볼을 선언하는 주심에 의해 경기가 한 순간에 뒤집히니 심판들 중에 스포츠토토 하는 넘들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 봐야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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