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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화, SK전(2015년 5월 19일) 6회 어이없는 실책
글쓴이 :  줌인민주                   날짜 : 2015-05-20 (수) 12:05 조회 : 6064 추천 : 6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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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15년 5월 19일) 한화와 SK 야구를 보면서 울화통이 터져서 죽는 줄 알았다. 실책으로 시작해서 실책으로 게임을 말아먹는 전형을 봤다. 유격수가 왜 이렇게 중요한지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강경학이 유격수로 나와서 1회부터 송구 실책을 하며 2점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더니만 6회에 교체된 권용관이 2사 이후 본인 앞으로 굴러오는 타구를 두 번 연속 알깠다. 이로 인해 4대 1이던 점수차가 6대 1로 벌어졌다.

또한, 7회 말에 전진 수비를 펼치며 3루 주자의 추가 실점을 막기위한 상황에서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빠져 나가는 원바운드 타구가 나왔는데, 3루수가 유격수 눈치 보느라 제대로 글러브를 뻗지 못하더라. 권용관이 옆에서 알짱거리지 않았다면 주현상이 팔을 뻗어 공을 잡아냈을 것이다. 

그랬다면 달아나는 1점을 막을 수 있어서 경기결과가 달라졌을 지 모른다. 7회초에 6대 2로 만들어 놓은 상황에서 바로 1실점하여 7대 2의 상황이 된 것은 뼈아팠다.

고로 어제의 경기는 권용관으로 인해 3실점을 한 것이다. 7대 5로 졌으니 권용관이 실책을 하지 않았다면 4대 5로 이겼을 경기였다.

노장 권용관 혹사 얘기 나오는데, 그렇게 할 자신 없으면 야구 때려치면 된다. 그리고 6회말에 알깠을 때 놓친 공 찾아서 쌔빠지게 뛰는 것도 모자랄 판에, 설렁 설렁 산책하는 것은 뭐냐? 뒤에서 달려 오는 중견수 이용규의 안타까운 절규가 들리지 않더냐?

아무리 니가 2번 연속 실책으로 멘붕이 왔다 하더라도 주자 3루, 2루 상황까지 까먹었다면 너무 심각한 것 아니냐? 3루 주자야 1실점 하더라도 2루 주자까지 점수를 주면 어떡하니?

너 하나 때문에 어린 선수들 기 제대로 펴겠냐? 니가 실책 한 번 하면 너 눈치 보느라 아무 말도 못하고 불만을 속으로 삭히며 쭈그리고 앉아 있을 후배들 생각하니 참 기가 찬다. 그리고 제발 인상 좀 펴라. 얼굴에 자신감이 넘쳐도 실책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자리가 유격수인데, 매일 도살장 끌려가는 얼굴로 야구하면 실책도 실책이겠지만 관중이나 선수 모두 재미가 나겠니?

용관아 야구를 즐겨라. 야구에 미쳐라. 그러지 못하면 그냥 은퇴해서 다른 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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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줌인민주                   날짜 : 2015-05-20 (수) 12:05 조회 : 6064 추천 : 6 비추천 : 0

 
 
[1/5]   떠돌이 2015-05-20 (수) 13:04
정치판에 가면 매일 볼 수 있다.
실책만으론 지루해지면,
자살골도 나온다.


 
 
[2/5]   줌인민주 2015-05-20 (수) 14:14
떠돌이/ 하하 그렇지 정치판에서 매일 일어나는 일이지. 자살골도 ㅋㅋ
 
 
[3/5]   라임 2015-05-22 (금) 16:10
 
 
[4/5]   만각 2015-05-25 (월) 22:56
한화는 유격수가 문제이다...용과니 넘 늙었다...발이 안 움직여!!!
 
 
[5/5]   줌인민주 2015-05-26 (화) 10:44
어제 김성근 감독이 KBS에서 '리더' 관련 특강하는 것을 봤는데 아마 재방송인 것 같아, 고양원더스 시절이니, 그 중에서 권용관이에게 꼭 맞는 말이 있더라. 선수가 못하면 짜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 잘하는 10~20%를 살려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참 그 얘기 듣고 많은 생각을 했다. 그럼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느냐, 그리고 10 ~20%의 능력만 있는 친구를 계속 데리고 가야 하나?

리더는 참 힘든 자리구나.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으니... 난 편안하게 잘못한 넘 빨리 2군 보내라 하면서 그냥 살란다. 내가 리더의 고민까지 할 필요 있겠나. 그 고민은 리더에게 맡기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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