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시간 후면 아담 램버트 2집 첫 싱글이 베일을 벗는다. 14일 램버트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싱글 "Better Than I Know Myself" 커버를 공개하자 졸라잽싸게 월드와이드 트렌드에 오르고 잠시 후 트위터 또? 따운되셨다. 램옵은 이전에도 '벗은 어쿠스틱 커버 아트'나 기타 껀으로 그들을 따운 시키셨다.
(ⓒ 트위터 자료화면)
깜장색 문구는 물론 합성이다. 트위터 중앙관제센터에서 "종간나 AFL(Adam Fucking Lambert) 땜에 또 따운됐심"이라는 문구 썼을 리 없다. 따운되믄 나타나는 화면에 광빠들의 터치가 가미된 거심.
됐고
옵퐈의 새 싱글 "BTIKM"이 나타나시겠다고 약속한 20일까지 기다리려면 너~무 지루하니 1집 곡들을 돌려들으며 손바닥에 고이는 진땀을 말려보는 거다. 매니켜매니켜.
램버트 1집 첫씽글이라 알려진 "Whataya Want From Me" (영상은 글 읽은 담에 드르라구 꽁지로 뺐어)
핑크(P!NK) 막스 마틴(MAX Martin)이 공동작곡 했으나 개대박난 핑크의 앨범 FUNHOUSE에 실리진 못함.
핑크는 그 핑크 맞다. 남편이랑 싸우고 승질나면 전기톱 휘두르는 언니.
막스마틴은 켈리 클락슨의 빌보드 싱글챠트 졸라빨리 1위 기록을 만든 오빠로 이 곡 말고도 무지하게 많은 빌보드 기록을 가진 스웨덴 출신 프로듀서.
(브리트니한테 곡 또 준다구? 라며 ⓒ타임지에 별도로 컬럼이 실리는 프로듀서)
(ⓒIdolator : 2011년 올해 작곡가 시상식(ASCAP Awards) 에서 수상하는 장면 : 왼쪽부터 아담 램버트, 막스 마틴, (공동수상한) 작곡가 클로드 켈리, 싱글 여왕 케샤)
케샤(Ke$ha) 야도 난중에 연재하겠지만 '한 빠쑝 한 주접'한다. 가르마 꼬라지 바라. 0 대 10 이다.
같은 순간 한 컷 더?
(ⓒIdolator)
암만 오늘 저녁은 작곡가들의 날이구 지들은 시상만 하러 나왔다캐도 글치, 저 가르마 하고 턱수염 꼬라쥐. "지금은 21세기란 말이쥐?!!!!"
됐고
첨에 WWFM 이곡을 싱글로 낸다 그랬을 때 놀림 좀 받았다.
"어이구, 핑크가 쓰다 남은 걸 갖다 쓰냐. 쓰다 왜 남았겠어, 곡이 후지니까 앨범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한 거 아녀"
근데 사연은 이렇다. 데뷔계기인 리얼리티 쑈 끝나고 제작사 측에 돈다발 안겨주는 강제투어 3개월을 마치고나니, 데뷔앨범 출시일까지 딱 두달 반 밖에 시간이 안남았다. 앨범 출시마저도 강제된 시한이 있다. 원래 리얼리티 쑈 출신들이 마리오네트라 불릴만한 사정이 구조적으로 존재하거든. 그래서 이거저거 줏어쓴 곡이 사실 많고, 개인의 아티스트리를 증명하기엔 데뷔 앨범 치고 쩜 모자이크스럽지만... 팬 입장에선 장점도 있다. 진용이 졸라뤼 화려한 거시다. 레이디 가가/뮤즈/쟈스틴 홉킨스/핑크/위저의 리버스 쿠오모/하이간 한군데 모일법하지 않은 애덜이 몰켜 우굴우굴댄다. 매우 귀한 기회인 거시쥐. 알아드러쌈?
"아, 그러니까 부스러기 아니냐궁?"
"................................."
구래 넘들이 쓰다 만 거, 다 찝어주서왔다. 됐냐?!!!!!!!!!!!!!!!!!!!!!!!!!!
(ⓒ벙풀포토스튜디오)
딴 곡도 내가 조만간 정의롭게 디벼주겠지만... 이곡이 후져서 책상 밑으로 떨어진 부스러기냐. 그건 아니고.. 핑크가 별거 시작하고 딴 놈 만날 때 그놈과의 스토리를 쓴 곡이다. 남친이랑 투닥투닥하며 "야, 미안햐, 내가 잘할께" 그러다 또 싸우믄 "도대체 우쩌잔 말이냐?!!" 또 이러는. 근데 그놈과 헤어지고 전남편과 재결합 시점에 앨범이 출시가 됐다. 그러니 옛남친이랑 사랑싸움 하던 곡을 넣기가 뻘쭘해 제외된, 작품 질과는 상관 없는 스토리다. (라고 주장할끄야)
이게 램버트가 부르면서 '개인연애사'가 아닌 '팬 vs 아티스트', '사회통념/소수권자' 뭐 이런 식의 의미가 부여됐다.
신인으로선 파격적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피날레 무대에서 새 싱글 초연무대를 얻어내 앨범 타이틀과 동명곡 "For Your Entermainment"를 불렀다. 원래는 이거시 예정된 리드싱글이었쥐. 근데 공연 중 예정에 없던 남남 오럴 묘사/남남 키스 퍼폼으로 방송사로부터 강퇴가 되아부러따. 한 둬달 구글 탑을 강퇴가 옳으냐그르냐 뉴스로 도배했고 온라인에서 벌어진 광빠 vs 안티 전도 볼만했다.
동영상이 좆같아 뮤비로 대체함. 위 작곡가 시상식 (ASCAP Awards)에서 막스 마틴과 팝부문 공동수상한 클로드 켈리 작품임. 스캔들로 사장되고, 애초에 라디오에서 "게이의 사도마조?" 됐다구래?!! 기피현상만 아니라믄 제대로 히트할뻔한 곡으로 믹싱.. 예술로 빠졌다. 앞으로 2~3년 팝계 대세가 될 Dubstep 기법이 아조 세련되게 구현된 곡.
덥스텝이 머냐구?
떼우떼우빠 우오우오뿌아꺄오오옹 ..같은... 일렉트로닉 땐스에서 '다양한 밀도의 인공적인 싸운드를 겹치고 '맥락'? ㅋㅋ따위 없이 모자이크 하는 기법.
저주받은 명곡의 시(발)망(쪼)공연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쩜 살살하지, 그거이 대체 먼 지랄여" vs "하겠다는데 멀 말려" 로 갈려 대가리 터지게 쌈박질을 했구..
-또 게이 커뮤니티가 왠만하믄 컴잉아웃한 게이 셀레브릿에 대해서는 닭치고 밀어주는데 유독 램버트 문제에서는 양쪽으로 갈려서 싸웠다. 포스터 가이 역할을 주문하는 진영과 "게이의 스탠다드화? 문장 안에서 벌써 논리가 삑살나잖아" 라는 리버럴 게이 진영간의 박터지는 쌈.
라디오에선 외면하쥐, 지구인들은 있는대로 패갈라서 치고받지. 다급해진 소속사는 졸라잽싸리 싱글을 교체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등장한 곡이 "Whataya Want From Me 워디유원폼미"인 거시다.
[진영]안에서도 패갈라 싸우게 만드는 아담 램버트 옵빠가 부르는 "Whataya Want From Me 대체 어쩌란 말이냐"는... 그래서?
1)팬들 2)게이 커뮤니티 3)"여자들은 벗고 병깨구 오랄섹스 안무해도 암말 안하드마, 왜 남자는 매번 근엄해야는데" "또 남자라도 헤테로가 게이 행세할 때는 쿨하다드니 게이가 게이 행세하는 건 왜 모라구러나" 결국 결정권을 갖고 있는 너거들이 원하는 건 '세상이 정말 그래지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그래질 수도(?) 있다는 뉘앙스만 풍기다 말겠다는 거 아니냐"
이 세부류를 향해 던지는 남자게이가수의 외침인 거시다.
고로..이 노래 쓰임새 막강하다.
-똑같은 사람을 놓고 "왼쪽으로 더 와라" "오른쪽으로 가라" 지랄하는 엇갈린 무리 앞에서 불러보는 거다. "워디유원폼미 새꺄, 워디유원폼미히 X까".
-거의 끝무렵(3:30), "워디유(원)폼미" 함 뜨자고 덤비듯이 외치는 부분! 죽여준다. 그러나 좃타고 철없이 [쌩쏘리]로 따라불렀다간? 목구멍 찢어지는 수가 있다. F#5 <--남자는 됐다치고 여자도 엄한데 목숨 걸 필요 없는 거다. (WWFM 1편 끝)
(추가) 까무글뻔했다. 트위터 따운 시킨 새 싱글 커버
(ⓒRCA - 포토샵 쪼큼 과했음. 그러나 대중들이 진실을 광빠와 같은 수준에서 알 필요는 엄는 법)
속보를 전해드리가써.
방금전 앨범/싱글 출시일과 관련정보에 관한 공식브리핑이 뉴욕타임즈에 게재됐어.
앨범은 3월 20일
싱글은 이글대로 쩜있다(80시간여후)
참여한 작곡가/프로듀서는 예상대로
-윗글에 나온 클로드 켈리
-지느러미가 발이 되어 세상을 향해 말하기 시작한다는 아흑, 내생애 최고의 가사를 작성한 샘 스패로
-7,80년대 펑키싸운드를 주도한 닐 로쟈스
-케이티페리의 5연속 싱글1위 신화를 만든 앨범의 주축멤버(닥터루크/보니 맥키/비씨 진)
-17세부터 천재성을 인정받은 대마초애호가 베니 블랑코
-요즘 하나 안들어가믄 "물건"대열에서 제외되는 파렐 윌리암쓰
-숙녀가 된 (유명한)소녀는 차고넘치지만 마녀가 되아부린 (유명한) 소녀는 드문데...니카코스타 마녀
-글고 울 놀이방 죽순죽돌님들이 사랑하는 브루노 마스 (얘 원래 작곡가 프로듀서로 뽕빨 날린 인물인 거 기억나쥐? 요즘 지 활동으로도 바빠 죽겄구만...여기에 또 끼아들었고만. 조아써. 아조 조아써)
이 리스트는 하나하나로 30개짜리 연재가 필요한 분량이야.
기필코 3월 20일 전에 완성하고 말게써.
응원이 필요해
나 오늘 하루종일 외근했는데 운전함서 아담 램버트 For your entertainment 랑 Beg for Mercy
앨범 두개 다 들었다 Beg for Mercy는 좀 구리고 - 먼가 시작하다 만 느낌.
For your entertainment는 더 들어봐야겠지만 괘않더라. 궁둥이도 들썩거리고-포리너랑 러버보이 중간쯤되는 삘.
언닌 이렇게 앨범별로 공략한다.
워다이원폼바풀은 연재. 응원~!!
콩자반
그거듣지마
Beg for Mercy는 램버트가 무명시절 스튜디오에서 곡당 몇푼받으며 세션보컬하던 시절에 녹음한 거야.
휘트니휴스턴 앨범에 실어달라고 작곡가 100명이 곡을 만들어서 악보를 건네는 게 아니라...스튜디오에서 고용한 가수지망생들한테 일당 주고 데모녹음을 만들어 제출하거든. 이 가수지망생을 세션보컬이라구 해.
근데 램버트가 확 뜨자... 앨범 취입시켜준다고 꼬디겨서 스튜디오에 묶어놓고..."게이라서 상품성은 절대 없으니 취입 안시켜주고 세션보컬로 부려먹던 인디레이블에서 당시 녹음했던 되도않은 트랙들을 묶어서 내놓은 거야. 1집때도 십생퀴덜이 "그게 마치 램버트 정규앨범인냥" 선전하다 고소당했음. 근데 2집 출시 소식 나오기 시작하니까 또 지랄하는 거심. 그거 들어보믄 칸츄리 가수한테 갈 트랙이 대부분이라 골때림. 듣지마. 입맛 베려.
For your Entertainment는 콩자반 언니 취향상 확장버젼판에 있는 것들이 갠찮을 거야.
유툽에서 "Can't Let You Go" "Down The Rabbit Hole" "Voodoo" 3곡 쳐서 함 들어봐. 낭중에 트랙하곤 완젼다른 라이브 버전까지 싹 디벼주께. 호호 (참고로 내가 젤 좋아하는 곡은 Music Again 하고 Sure Fire Winners 난 역시 우장창창 때려뽀개는 거슬..)
밥풀/헉..역시 내 감각이 죽지 않았군 앨범 최신으로 다운받으니 빽포마쉬-ㅋㅋ-가 맨 앞이라 듣고 말았어
졸라 구리다라고 말하려다 푸리한테 쳐 맞을까봐 완곡히 표현했는데..역시 삘대로 쎄려야해
엔터테인먼트 앨범은 확장판 들어서 위에 세곡 다 들었어. 두번만 돌려서 아직 뭐가 내껀지 몰건는데
전반적으로 나쁘지않아. 둘리노티드앤땡큐포인포!
콩자반/
취향은 삽십오만가지니까
구리면 구리다고 마구 질럿
내가 램버트 엄마두 아닌뒈 쳐맞긴 멀 쳐맞어!!
난 본 앨범 중에서도 졸래 구린 거 위주로 연재 시작할 꺼임.
모자이크 앨범 주제에 구리기까지...ㅋㅋㅋ
(나 예전에 다음에 만들어졌던 램바트 초기 팬클럽에 드갔다가 정체성 의심받고 13분만에 강퇴되아써. 댓글 딱 2개 달았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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