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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봉준호 감독 수상소감 중에서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20-02-17 (월) 20:03 조회 : 1038 추천 : 6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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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20 아카데미 오스카 수상식에서 상당히 "절제되고" "예의바르며" "겸손한" 봉준호 감독의 수상소감 내용이 화제인데, 내가 제일로 치는 봉감독의 수상소감 내용은 바로 이거다.

나 내일 아침까지 술 마실꺼야.
( I will drink until next morning.)


오랬동안, 서양애들이 가져왔던 아시아인에 대한 인식은 거의 모두가 중국과 일본의 것으로, 상당히.... 

1. 말이 많아 씨끄럽고 질서가 없으며, 무용같은 무술을 한다: 중국
2. 소심하게 예의바르나, 리더쉽 없고, 오타쿠가 많고, 술도 못마신다.: 일본

그러나,
대한민국의 세련되고 정제된 한류의 부상으로 아시아인 대한민국 종족의 이미지는 1) 섹시 2) 모던한 패션 3) 잘 생김 4) 고운 피부 5) 선한 의지...등등으로 가히 혁명적으로 아시아인의 이미지를 바꾸고 있다.

그러한 아시아인 이미지 체인지의 정점으로, 아시아 한국의 오리지날 것으로, 제국주의 본산 미국의 아카데미 오스카 최고상들을 수상하면서 봉감독이 (기존의 질서를 잘지키며 꾸벅꾸벅 90도 폴더인사하는 순한 아시아인의 이미지가 아닌) "나 내일 아침까지 술 마실꺼야"라고 말미에 몇번 말하는 것을 보고, 뭔가 싱싱한 "날것"을 느끼며, 나는 감격까지 했다. 중국이나 일본애들이라면 절대 할 수 없는 수상소감. 가히 혁명이다. 봉준호 만세.


이미지가 본질을 앞선다
태도가 본질이다. 이것은 진리다. 이문덕.


뜬금없이 끝.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20-02-17 (월) 20:03 조회 : 1038 추천 : 6 비추천 : 0

 
 
[1/4]   순수 2020-02-17 (월) 22:14
정말 대단하다..
촌철살인 유머가 철철 넘친다.

난 언제 내일아침까지 술먹어 보나??
ㅋㅋ
 
 
[2/4]   지여 2020-02-17 (월) 22:46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더불어 [실력도 디테일에 있다]
오스카 캠페인 수개월 대장정에서 크고 작은 영화제 수상수감에서
봉준호 (겸손하면서도 은근슬쩍)
local, barrier, (racial discrimination), 충무로 등 용어를 적재적소, 강약조절 사용
아카데미 심사위원 9천명에게 (쫑꼬 ^^#) 위기감 조성과 타개책 제시

로컬(local) ..한글 어감으로 번역하면 [우물안 개구리]
배리어(barrier). 트럼프와 견원지간인 영화계 인사들에게 멕시코 국경장벽 이미지

"일인치 자막의 장벽" 1 inch tall barrier of subtitle
세계 영화시장의 70 % 미국영화계를 향해
[백인 남성 우월주의라는 장벽에 갇힌 우물안 개구리] - 트럼프 이미지를 고집할래?
창의성,재미,작품성 모든 면에서 헐리웃을 능가하는 [한국영화]를 포용할래?

헐리웃이 충무로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춤무로(봉준호)가 헐리웃 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는 것이 내 생각
 
 
[3/4]   미나리 2020-02-18 (화) 13:46
봉준호 감독 최고지


이문덕
 
 
[4/4]   꿀먹는부엉이 2020-02-18 (화) 14:23
유튭에서도 저 말에 대해 많은 영상들이 있긴 하더라구요

여튼 봉감독 인터뷰는 멋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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