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총 게시물 3,755건, 최근 0 건
   
[한국TV] 궁금한 이야기: 친부 유전자검사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8-10-20 (토) 07:20 조회 : 737 추천 : 5 비추천 : 0
팔할이바람 기자 (팔기자)
기자생활 : 2,932일째
뽕수치 : 842,959뽕 / 레벨 : 84렙
트위터 :
페이스북 :


SBS방송, "궁금한 이야기" 422회를 보고, 직업의식이 발동하여 짧게 써봄.

초간단 줄거리
두 아들: 팔뚝에 문신
한 딸: 팔뚝에 문신

아버지가 애들이 아주 어릴 적, 두 아들과 한 딸의 팔뚝에 문신을 함. 두 아들은 한국에서 자라고, 딸은 미국으로 입양됨. 공통적인 팔 문신을 계기로 42년만에 상봉.

그런데, 두 아들과 딸사이에 유전적 검사를 해보니 타인으로 나옴. 이에, 작은 아버지가 숨겨 왔던 가정사를 밝힘. 형제와 자매 사이는 이복관계라고. 즉, 아들들과 딸 어머니가 다르다는 야그.
....


길게 너덜너덜 쓰면 읽지도 않을테고, 읽은다고 한들 이해가 안될테니 아조 이해하기 쉽게 쓴다(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내탓이 아니고 니덜 탓임)

경찰 범죄수사나 일반대중 서비스를 위한 유전자 검사는 방법론적으로 크게 두가지, 1) 개인 식별검사 2) 친자 확인검사로 나누어 진다. 사실 서로 다른 인간사이의 유전자 배열은 99.9%가 같고, 0.1~ 0.2%로 다른데, 이 정도의 작은 차이에서 서로 다른 점을 확율 99.999%이상으로 밝혀내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눈부신 과학의 발전으로 금전적으로는 저렴하게, 시간적으로는 빠르면 24시간이내, 늦어도 3~4일이면 2) 친자 확인검사를 할 수 있으나, 1) 개인 식별검사는 사정이 약간 다르다.

친자 확인검사는 미토콘드리아라고 모계에서 유래된 조직의 유전자를 검사하면 모든 것을 금방 알 수 있으나, 이번 짤방과 같은 케이스의 경우(엄마가 다르고, 더우기 아들사이가 아니고 아들, 딸 사이일 경우)는 좀 시간과 돈이 든다.

가장 큰 이유는 엄마가 다르므로, 모계에서 오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를 비교할 수 없고, 또한 남자 여자비교이므로 (남자는 XY, 여자는 XX <-- 이거는 상식이므로 다들 알제) 아빠에게서 온 Y 유전자를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 X 유전자를 비교하믄 되지 않냐고? 사정이 그렇치 않다.

잠깐 여담:
남성성을 특징 짓는다는 Y유전자는 전체 3만개 유전자들중 약 40개정도로 소량으로 구성되어 있고, 독립적으로 아버지쪽에서 유전되나, X유전자는 아래 세대로 유전될 때마다 1/2씩 유전적 교차가 일어나 좀 생각보다 복잡하여 무언가를 확률적으로 특징 짓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남성성의 Y 유전자 단순함이 남자들의 단순함을 설명하고 있는 지도 모름....ㅡ_ㅡ;;;..아나...스뎅...유전자까지 단순햐).

여튼, 
짤방과 같은 경우, 친자확인이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돈과 시간을 들이면 높은 확률로 그 결과를 알 수 있는데, 상염색체 7번위의 STR 특수 유전자들을 검사하고 확률을 도출해내면 된다. 단, 이 상염색체를 이용, 개인 식별검사로 친형제 자매인지를 아주 순도 높은 결과로 알고 싶다면, 어느 한쪽 부모나 동원 가능한 친척형제들의 유전적 샘플을 모아서 하면 된다. 이걸 고상한 말로 유전자(DNA) 프로파일링이라고 한다.


개인적 생각:
생물학적 형제자매 관계야 과학적으로 못밝혀 낼 것도 아니지만서도, 더 중요한 것은 (짤방의 케이스는) 세형재.자매에게 아버지가 같은 문신을 해줬다는게 더 핵심이 아닐까? 무슨 일이 있더라도 헤어지지 말고, 꼭 다시 찾으라는 아버지의 뜻말야.

p.s.
ㅡ.,ㅡ;;...
쓰고보니, 뭔 문예.과학삘이.....쩝....



뜬금없이 끝.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8-10-20 (토) 07:20 조회 : 737 추천 : 5 비추천 : 0

 
 
[1/6]   순수 2018-10-20 (토) 12:57
아버지는 알고 있다..
아버지가 뻘쭘했겠네..
다행히 엄마가 다르다고 밝혀서 그나마~~~
ㅎㅎ

우리 두형제는 같은 형제다..
 
 
[2/6]   박봉추 2018-10-20 (토) 15:21
순수/ 에게도...문신이?

어릴 적 내 <설레이는 유전자>는
지금 어디서 뭘하며 살까?
새끼는 몇이나 낳았을까?

급 궁금해지는 가을 날이다.
응답하라 19860926... PW 5811

여기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 단풍잎 떨어져 나온 자리마다 봄을 마련해 놓고 나뭇가지 위에 하늘이 펼쳐 있다. 가만히 하늘을 들여다보려면 눈썹에 파란 물감이 든다. 두 손으로 따뜻한 볼을 쓸어 보면 손바닥에도 파란 물감이 묻어난다. 다시 손바닥을 들여다본다. 손금에는 맑은 강물이 흐르고, 맑은 강물이 흐르고, 강물 속에는 사랑처럼 슬픈 얼굴―아름다운 순이의 얼굴이 어린다. 소년은 황홀히 눈을 감아 본다. 그래도 맑은 강물은 흘러 사랑처럼 슬픈 얼굴―아름다운 순이의 얼굴은 어린다.

<윤동주 소년 전문>
 
 
[3/6]   박봉추 2018-10-20 (토) 15:54
윤동주 시 소년은
정태춘 북한강에서를 턴테이블에 얹고

읊조리거나...

그럼 헤시시가 없어도 좋았다.
벌건 카바이트 불빛 아래 막걸리로도 충분하였으니...
 
 
[4/6]   미나리 2018-10-20 (토) 18:39
내 탓이다!

 
 
[5/6]   순수 2018-10-21 (일) 13:20
박봉추/


ㅋㅋ
그런거 없다..
닉이 순수인데..
ㅎㅎㅎ

봉추는 좀 의심이 간다..!!!??
 
 
[6/6]   순수 2018-10-21 (일) 13:21
미나리/


ㅋㅋ
다 봉추가 저지른거다..
ㅎㅎㅎ
   

총 게시물 3,755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연예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1 28147 2013
09-17
3755 탁현민 인터뷰 느낌  팔할이바람 3 66 06-26
3754 홍콩: 임을 위한 행진곡 [3]  팔할이바람 2 120 06-18
3753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3]  지여 4 111 06-11
3752  할시가 수상해 [7]  팔할이바람 3 195 06-10
3751  미국 댄스곡 하나 [10]  팔할이바람 2 151 06-07
3750 중국 댄스곡 하나 [7]  팔할이바람 1 182 06-03
3749 일본 트로트 한 곡 [3]  팔할이바람 2 193 05-27
3748 중국 트로트 한 곡 [2]  팔할이바람 2 205 05-25
3747 나까시마 미카  팔할이바람 2 187 05-13
3746 혼다 히토미 [1]  팔할이바람 3 211 05-10
3745 국뽕: 방탄효과 [3]  팔할이바람 3 245 05-06
3744 세계 팝계의 주류: 방탄 소년단 [5]  팔할이바람 3 290 05-04
3743 브람스를 좋아하세요?(Aimez vous Brahms?) [8]  지여 3 367 04-16
3742 이거 실화: 방탄 소년단 [2]  팔할이바람 4 326 04-14
3741 일원삼류 [3]  팔할이바람 4 553 02-13
3740 아이콘 [3]  팔할이바람 1 439 02-11
3739  미드: 문재인 대통령 [1]  팔할이바람 3 449 02-09
3738  스카이캐슬 - 춘향전 [6]  지여 3 500 02-07
3737 여름궁전 [2]  팔할이바람 1 466 01-30
3736 첨밀밀  팔할이바람 1 442 2018
12-24
3735 로이 부케넌 [2]  팔할이바람 3 582 2018
12-02
3734 방탄 소년단, 일본 음악차트 1위  팔할이바람 4 466 2018
11-13
3733 방탄 소년단 티셔츠 논란 [2]  팔할이바람 3 724 2018
11-10
3732  영화 상상력, 영화감독, 과학 [3]  지여 5 750 2018
10-30
3731 방탄 소년단: Mic Drop [3]  팔할이바람 2 704 2018
10-20
3730 궁금한 이야기: 친부 유전자검사 [6]  팔할이바람 5 738 2018
10-20
3729 BTS와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1]  팔할이바람 2 606 2018
10-16
3728 방탄 소년단: 미국 텍사스주 입성 [3]  팔할이바람 2 829 2018
09-15
3727  텍사스주 목화 밭 [2]  팔할이바람 4 763 2018
09-13
3726 방탄소년단: 니키 미나즈 [2]  팔할이바람 4 771 2018
09-09
3725 버닝 [2]  바다반2 4 712 2018
08-16
3724 영화, 맘마미아 2를 봤다 [4]  팔할이바람 4 872 2018
08-12
3723 어느 가족 -고레다 히로카즈 [4]  바다반2 4 996 2018
08-12
3722 80~90년대 나이트장의 추억 [4]  팔할이바람 3 967 2018
08-10
3721 쿠와타 케이스케 [3]  팔할이바람 4 978 2018
08-10
3720 신세계 [2]  팔할이바람 4 788 2018
08-09
3719 셀럽이 되고 싶어 [11]  팔할이바람 6 1018 2018
06-27
3718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1]  뭉크 2 844 2018
05-06
3717 오페라 / 마스네 /마농 [1]  뭉크 5 921 2018
04-22
3716 탁현민 "봄이 온다" 인파이팅 [1]  술기 6 1141 2018
03-26
3715 헨델/오페라 / 알렉산드로/사랑스러운고독이여 와…  뭉크 3 782 2018
03-01
3714 강철비 [3]  줌인민주 5 1149 2018
02-06
3713 영화 1987 [2]  줌인민주 5 1804 2018
01-09
3712 보고 싶지 않았던 영화... '1987'... [4]  땡크조종수 7 1283 2018
01-08
3711 발레/ 안나카레니나 [2]  뭉크 2 1374 2017
12-13
3710 BTS: 미국 현지 팬들 반응 [7]  팔할이바람 5 3118 2017
11-22
3709 BTS: 미국내 화려한 데뷰 [3]  팔할이바람 5 1709 2017
11-20
3708 내 '들국화' 돌려 줘라... ㅠㅠㅠㅠ [3]  땡크조종수 6 1429 2017
11-19
3707 BTS: 미국 토크쇼 출연 [2]  팔할이바람 5 1522 2017
11-17
3706 방탄 소년단 미국입국 [1]  팔할이바람 5 1912 2017
11-15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자존감 없는 나경원
 즐겁지 않은 이유
 공유 경제 사회는 생활을 더 …
 9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2
 탁현민 인터뷰 느낌
 0 ; 4 에서 5; 4 역전 드라마(…
 요나처럼, 고래 뱃속으로...
 변상욱 - 승포기
 UFC 정찬성 선수
 결혼이란?
 시진핑 노동신문 기고
 빤쓰목사 시진핑
 이인영 원내대표 잘 한다 2
 참여 그리고 2.0
 임을 위한 행진곡 수출에 즈음…
 홍콩: 임을 위한 행진곡
 악마기자 주진우
 먹방이라는 것
 일본 높은 고용율의 허상
 9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사진영상>
클래식 ▼
팝 ▼
가요 ▼
한국연예 ▼
외국연예 ▼
영화 ▼
연극뮤지컬등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