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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텍사스주 목화 밭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8-09-13 (목) 10:28 조회 : 245 추천 : 4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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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미국내 목화(Cotton) 생산량 지도:
보다 시피 가운데 텍사스주1위고, 주변 루이지애나주나 미시시피주등 미국남부주들에서 주로 생산된다.
...

예전, 한국의 경상도에 있는 도산서원을 보고 느낀 나의 감상 .
1. (서양의 그것과 비교해 보면) 서원의 건물이 생각보다 아기자기 하고, 작구나. 자본의 형성이라는 것은 역시 자가발전보다는 남의 껏을 빼앗아 제국주의를 행하는 것이 빠르다. 조상님들은 그걸 왜 못했지?

2. (각방들 마다 딸린 수많은 아궁이들을 보고) 성리학을 공부하는 양반 자식들 뒷바라지로 먹을 거며 수많은 아궁이들을 관리하느라 그 동네사람들과 머슴들은 참으로 죽어 났겠구나.
조선최초의 사액서원이라는 안동의 도산서원

오늘 일이 있어 옆동네 드라이브 갔다가, 목화 밭에 목화 꽃이 열려있길래 사진 한 컷, 그리고 나의 감상 하나.
목화는 기계로 따는 것보다, 손으로 따는 것이 더 수확율이 높고 불순물이 없이 곱게 딸수 있단다. 하여, 수많은 노예들을 아프리카에서 끌고와 목화밭에서 강제노역을 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남부 백인들은 엄청난 부를 축적하게 된다.

갑순이와 드라이브 하다가 찍은 텍사스주 목화밭 사진 한장
목화 꽃이 피기 시작했다.
(저많은 목화를 다 손으로 딸라믄 참.....)

짤방에서 보다시피, 목화가 나는 곳을 주로 미국 남부벨트인데, 저 지역을 다른 말로는, 바이블 벨트라고 기독교 성향이 강하며 보수주의가 팽배한 지역으로도 불린다. 기독교 성향이 강한 지역이 흑인노예를 끌고와 개처럼 혹사 시켰다는 것...아이러니 하지 않냐?

목화밭에서 일하는 흑인노예들과 농장주

저렇게 아프리카에서 끌려와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며 부른 흑인 노동가요와 백인 농장주들이 부르던 찬송가가 버무려저 생긴 것이 블루스 음악. 여기서 또 발전(?)되어 나온 음악이 이다.

그 가혹했던 시절이 누구에게는 아픈 상처이자 트라우마이나 누구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이다

Cotton Fields(목화밭)/CCR


Cotton Fields(목화밭)

When I was a little bit of baby, my mama would rocked me in the cradle. 
내가 갓난 아이였을때엄마는 요람에서 날 흔들어 달래주셨죠.
In them old cotton fields at home 그건 고향의 목화밭에서였어요.
It was down in Lousiana just far a mile from Texarkana in them old cotton fields at home.루지애나 아래 텍사카나로부터 1마일 떨어진곳그건 고향의 목화밭에서였어요

Oh when them cotton balls got rotten you can't pick very much cotton,
목화 열매가 썩어갈때많은 목화를 딸수 없었어요.
In them old cotton fields at home.
그건 고향의 목화밭에서였어요
It was down in Lousiana just far a mile from Texarkana in them old cotton fields at home. 루지애나 아래 텍사카나로부터 1마일 떨어진곳그건 고향의 목화밭에서였어요

(반복)
.....

또 다른 감상:
조선의 도산서원이나,
드넓은 미국 텍사주 목화밭을 보고 위처럼 생각하는 나는 정말 뼈좌파인가?

...긁적....


뜬금없이 끝.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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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8-09-13 (목) 10:28 조회 : 245 추천 : 4 비추천 : 0

 
 
[1/2]   만각 2018-09-13 (목) 14:15
뼈좌파 마즈이!!! 아기자기한 서원과 광활한 목화밭을 콜라보하는 팔할의 창조정신에 경의를...

아직 세파에 물들지 않은 순수함?에..노빠정신은 영원히 순결한 정신이다..나도 뼈노빠인가?
 
 
[2/2]   꿀먹는부엉이 2018-09-16 (일) 13:45
올만에 듣는 노래 좋으네요

글을 보는데 '노예 12년'이라는 영화 하나가 생각나요
누군가를 밟고 그 위에 서는거 다른 버젼으로 지금도 이어지고 있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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