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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시의 완성자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마지막교향곡인 이곡은
베토벤의 에로이카[영웅교향곡]를 의식한 작품이다.그의 작품중'돈후
안' '틸 오일렌슈피겔''자라투스투라''돈키호테'등도 영웅적인 주인공이다
그는 이작품에서 음악가를 칼 대신 펜을 든 영웅으로 표현하고 로맹롤랭에
게 '왜 자신에 관한 교향곡을 쓰면 안되는지 모르겠소.나는 나폴레옹이나 알
렉산더대왕에 못지않게 나자신에게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작품을 그의 나이 30대중반에 완성하고 한영웅의 젊은 시절부터 미래의
만년의 일대기를 그렸다
지휘자 도밍고 힌도얀은 은 공공 음악교육인 '엘시스테마' 출신으로 바이
올린과 지휘를 배우며 런던,필,하모니.찰츠브르크,로열스코티쉬,스위스로
망드,바젤등등의 오케스트라에서 성공적인 지휘를 하고 2013/14년에는 바
렌보임의 부지휘자로 임명되엇다. 최근에는 오페라 지휘자로서도 큰 인기
를 얻고있다
그는 큰키의 낭만적인 남미사나이의 매력을 뽐내며 오케스트라를 자유롭게
리드하며 지휘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엘시스테마'는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라는 경제학자가 빈곤과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된 11명의 아이들을 지하주차장에서 음악을 가르치기시작
하면서 시작되었다
40년후에 1305개의 오케스트라와 앙상불,1121개의 합창단과 70만명의 어
린이와 청소년이 소속되어있고 만명의 교사들이 이들을 지도 하고있다.
이곳을 통해 오디션경쟁을 통해 재능이 있는 음악인들이 길러진다,'구스타
보 두마멜'은 이곳을 통해 길러진 슈퍼히어로다. 그외에도 유명오케스트라
에는 '엘시스테마'출신의 지휘자와 연주자가 수두룩하다
아르헨티나,콜롬비아,브라질,칠레,미국,영국에서도 이시스템을 수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꿈의오케스트라' '우리동네예술학교'가 전국에서 시
행되고있다
선량한 정신을 가진 한 인간의 노력으로 뿌린 씨앗이 한세대이상의 시간이
흐른후에 두마멜로 대표되는 값진 열매가 풍성하게 맺혔다. 희망이 없다고
좌절하는 사회에 음악의 힘으로 장기적인 노력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소중
한 결실이 있을 터이고 유명하게 성공한 음악가가 되지 못하더라도 수많은
이들도 그속에서 행복과 안식을 선물받을 수 있으리라
[SPO 참조]
예전에도 이곡을 들었는데 이번의 연주가 더 귀에 쏙쏙 들어왔다. 정말
한번듣고 두번듣고 보고 더 여러번 들으면 더 좋아지게 된다는 이야기가
실감났다. 모두들 조용히 마지막을 잘 감상하는데 그날도 어김없이 누군가
성질급하고 잘난척하는 안다박수[나는 그음악이 언제끝나는지 잘안다고
치는 박수]때문에 감동을 무참히 박살내 버렸다.
음악이 끝나고 지휘자가 뒤돌아 설때까지의 3분의 여유를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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