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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SBS방송에서 일본의 아베야로 원작의 "심야식당"을 리메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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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총평:
SBS의 리메이크 버전은 전체적으로루다가.....ㅡㅡ+. 아주 머랄까.....아주 폭망수준이랄까?
(아무리 리메이크 버전은 흥행에 성공하기 어렵다고는하나....) 1. 배우 캐스팅
2. 세트장 수준
3. 스토리 전개....등등..... 아주 이거머 프로듀서가 발로 만든 느낌이 들더만.
이 드라마 OST도 들국화의 "아침이 밝아 올때까지"를 가수 윤하가 부르던데.... 이것도 아주 머 파이.....머하나 제대로 된게 없음.
OST는 새로 만들던가... 굳이 들국화 곡을 쓴다믄, 그대로 원곡으로 했었어야....
뜬금 대학시절 연극추억 두개.
1. 1,2학년때는 배우활동을 열씸히 하다가, 본과때부터는 공부를 하겠다고 스텝으로 한걸음 뒤로(?) 빠져 (미대처자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무대미술을 했었는데, 공연날짜에 맞춰 무대세트를 미대처자들과 밤새....ㅡㅠㅡ:...같이 만들때.........
담배를 빡빡 피믄서, 붓질을 하던 어여쁜 미대처자의 가녀린 손목과 아리아리한 팔뚝을....아직도 나는 잊을 수가 없네.......그때 내가 처음으로 안것은 미대계통의 예술계 휴먼빙덜은 (적어도) 나와는 확실히 먼가 다른 부류라는 것........므흣하니 말이지.....ㅡㅠㅡ........
2.
(지금은 모르겠는데) 그당시에는 홍대에 연극.영화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대미술학과"가 있었는데, 우리가 연극할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때 그과에서 한 처자가 우리학교로 도와주러 왔었는데....
a. 프로듀서 형이 연극의 개요를 설명하니까, 이야기를 듣고는 그자리에서 마분지의 (흰면이 아닌 거무튀튀한) 뒤면에 쓱쓱 무대 예상그림을 그리는데...오......시껍할 정도로 엄청 잘그리더만....
b. 본격적인 무대설치 작업을 할때....그 처자의 가방에서 우르르 나오던 연장덜...망치, 끌, 대못, 대패...........ㅡㅡ:.
아.......기억이 새록새록허다.....쩝.
결론: 좌우지간, SBS방송의 드라마 "심야방송"은, 내가 연출을 해도 더 잘만들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조 足망이라는 생각.
뜬금없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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