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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의 그의 말년에 3개의 오페라 '외투'와 '수녀안젤리카' '잔니스키키'
를 만들었다. 그의 인생관을 담고있는 이작품 '일 트리티코' 는 '세폭짜리
그림' 또는 '제단화'를 의미하며 단테의 '신곡 ;지옥,연옥,천국' 에서 아이
디어 를 얻어 작곡했다.
죽음 이라는 주제안에 각기 다른 시선을 보여준다. 외투는 화물운반선의
주인인 미켈레가 젊은 아내 죠르제타와 젊은 일꾼 루이지의 사랑을 알게
되어 일꾼을 죽이는 하루 밤의 이야기를 통해 죽음을 사실적이고 처절하
게 그렸다.스릴러스타일의 오페라다
연옥편인 '수녀 안젤리카는 부모가 허락하지않은 아이를 낳은후에 수녀원
에 들어가 참회를 하던중 아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자살에 이르러 환
상속에서 아이를 만나는 내용이며 여성들만 출연하고 서정적인 비극적인
작품이다
천국 편인 '잔니스키키'는 부유한 보오조의 죽음후에 친척들이 유산분배
를 둘러싸고 적나라한 다툼을 풍자와 해학이 담긴 블랙코메디 작품인데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가 널리 사랑을 받는 아리아로 유명하다[애인
과 결혼을 허락하지 않으면죽겠다고 아버지를 협박하는 아리아다]
[애지중지 기른딸이 이러면 아빠들은 손이 부들부들 떨릴것같다]
2007년 이탈리아 '모데나 루치아노 파바로티'시립극장의 공연 성공후에
크리스티나 페쫄리의 연출과 엘리아파비안, 리사호벤,안토넬라콜라이아
니,루벤스 펠리짜리 등 유럽의 정상급성악가들과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국내 성악가들의 협연으로 쉽게 보기 힘들었던 공연을 즐겁게 보
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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