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하니깐 지 지난주에 들었던 인문학에서 강사님의 쇼팽일화가 소개 되었는데요... 그러니깐 때는 유신시절 독일에 있는 조카가 한국에 나와서 잘 지내고 가는 길에 삼촌(강사님) 선물하나 해주고 싶다고 해서 [쇼팽 전곡집]을 부탁했다고 하는데 한참 있다가 갑자기 보안사에서 연락이 와서 조사를 받겠되었다 합니다.
요는 조카가 보낸 쇼팽 선곡집에 [폴란드 애국가--쇼팽이 애국가를 작곡한것을 처음 알았다 합니다 ㅎ]곡이 있어서 반국가 이적물 반입에 해당되어서 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 유신 시절이 그렇게 암울한 시대였다고 하면서 어쩌면 지금은 유연화된 유신이라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더라...하시더라구요 ㅠ 에효 청와대 홍보수석 뽑아놓은 꼴을 보자니 더욱 분기탱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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