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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초 은막계의 3대 육체파 배우는 B.B(Brigitte Bardot) 브리지트 바르도(울나라 개고기 먹는다고 어지간히 딴지 걸었지) 그다음 C.C(Claudia Cardinale) 클라우디아 카르디나레 그리고 M.M(Marilyn Monroe) 마리린 먼로(먼로는 전번에 언급했으니 생략) 중에서 오늘은 C.C에 대하여 감상해보자
이태리 여배우 클라우디아 카르디나레는 38년생 할머니지만 60~70년대의 섹스 심볼로 우리 나라에 소개된 영화중에서 그녀가 주연한 영화및 음악을 간단히 소개한다. 어쩌면 영화보다 음악이 더 유명하게도 되었지만 젊은 날의 자연산 미인 C.C를 만나는 행운을 누려보자
영화 부베의 연인 : 음악을 감상하자
1. 부베의 연인(La Ragazza Di Bube)
파시즘 정부에 저항한 레지스탕스로 활동한 부베(죠지 차키리스)가 살인을 하고 14년 징역을 언도 받고 복역중인 부베를 2주일 마다 면회가는 주인공 마라(C.C) 에 대한 순애보적인 신파조(tear jerker) 순정파 영화이다. 나는 부베란 이름이 이뻐서 부베가 여자인 줄 알았는데 부베가 남자 이었다니...63년도에 제작 영화가 울나라에는 65년도에 개봉되어 음악의 쓸쓸함과 상남자를 향한 성춘향 같은 여인을 보고 나에게도 저런 연인이 있었으면 하고 부러워했었다
서양음악을 처음으로 접하는 단초가 되어 나에게는 그 음악이 추억으로 남아있다. 비브라 폰의 선율이 어찌도 을씨년스러웠는지...나는 그때 대입검정고시 준비하느라 연인이 당근 없었던 고독한 시기였다(그후 67년 2월 합격..미8군 쇼단 근무)
가방을 든 여인: 음악을 감상하며
2. 가방을 든 여인(La Ragazza Con La Valigia)=The girl with a suitcase
우리 나라에서 62년도에 개봉한 가방을 든 여인은 먼저 생각는 것이 가출?여행? 그렇다 (요새도 이혼,별거하면 suitcase 가 사용됨) 주인공 아이다(C.C) 가 가출하고 여행하다 한 남자가 잠깐 다녀오겠다고 길에다 몰래 짐을 내려놓고 출행랑 친 남자와의 사랑의 종말 이야기다. 즉 부자집 10대 소년과 3류 여가수의 이루어 질 수 없는 그 흔한 순정파 스토리이다. 이또한 영화보다 음악이 유명하여 여러가수에 의하여 리메이크 되기도 하였지. 당시 어설픈 DJ들이 영화를 보지도 않고 영화 가방을 든 여인의 주제곡이라고 소개 하였으니...이 영화 어느 구석에도 이 연주 음악은 없었고 다만, 영화에서 낡은 Jukebox에 동전 넣고 음악이 나오면서 삽입곡 이었던 것으로 섹소폰 연주로 우리의 영혼을 사로 잡았다
영화 형사의 주제곡: Alida Chelli 죽도록 사랑해서(Sino Me Moro)
3. 죽도록 사랑해서(Sino Me Moro)
59년 작품 영화 형사에서 알리다 첼리가 부른 "죽도록 사랑해서"가 영화 전편에 흘러 대유행을 한 곡으로 한 여인의 영혼 그저변에 떠 오르는 이 음악은 알리다의 깊은 슬픔을 담은 노래로 감미로운 애수의 여운과 함께 영화의 무드를 형성한다. 형사 반장이 시민들의 삶에 대하여 여러가지로 묘사해 사건을 풀어가는 수사물로 여러가지 사실들이 매우 흥미스런 영화였다..이또한 영화보다 음악이 기억에 남는 깐소네 곡으로 한동안 깐소네가 "마음은 짚시"등 대박 이었는데 요새는 이러한 깐소네 듣기가 어려워졌고 이자리를 K-POP 대세가 되는 세상으로 변했다
* 다음편에는 이태리 육체파 하면 대표선수 소피아 로렌(Sophia Loren)을 음악과 함께 간단히 소개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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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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