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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발레단이 공연하는 이 무대는 드라마발레로서 키네스 맥밀란의 작품이다. 영국에서 특별히 공수한 무대는 폴 앤드류스가 새롭게 디자인 하였다고 한다.
누구나 사춘기 시절에 설레였던 비극적인 러브스토리인 로미오와 쥴리엣의 발레작품은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는 현대성과 조화된 드라마틱 발레음악을 작곡하였다.
오페라 무대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화려한 무대와 조명의 다양함과 화려한 발레와 로미오와 쥴리엣의 사랑에 빠진 2인무, 죽은 쥴리엣을 부여안고 추는 로미오의 애절하고 처절한 몸짓의 2인무가 너무 아름다워 복잡하고 빠르고 계산적인 애정이 판치는 현대의 사랑과 삶과 비교가 되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추어 대사 한 마디 없는 발레는 우아하고 격정적인 몸짓으로 우리의 감성을 이끌어내고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가녀린 발레리나와 몸의 아름다움과 몸짓을 보여주는 발레리노의 모습은 환상적이다.
죽음을 불사하는 처절한 사랑은 그들은 순수한 영혼이 아직 때묻지 않은 청춘이기에 가능한걸까? 아니면 사람의 기질때문에 나이들어서도 과감히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걸까?
친구들과 발레를 보고 난 후에 너희들은 죽어도 좋아 할 정도의 사랑을 해본적이 있냐고 물으니 다들 아니.......한다. 아마도 범인들은 할 수 없는 치열한 사랑을 하는 로미오와 쥴리엣의 아름다운 사랑에 감탄하기에 영원한 예술로 표현되는가 싶다.
예술에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7월 14일까지 열린다.
더운 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예술과 사랑의 추억에 빠져보시라.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imri333&logNo=40162960883
http://nermic.tistory.com/1038
링크된 글도 읽어 보기를. 숨막히는 아름다움을 느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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