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오스카 영화 각본상,아시아 최초 봉준호 감독 & 한진원 작가
나는 미국 아카데미 2020 오스카상 수상식을 ABC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면서, 대한민국 영화 "기생충"에 대한 배려와 존경을 나타내는 아카데미 주최측의 자세를 느끼게 되었다.
사실, 자본 제국주의 본산인 미국은 (여러 미사려구를 동원하여 감추고 도덕적인 척 하지만 사실) 모든 것을 "돈"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여담같지만) 스포츠 경기중 쉬는 시간(이라고 말하고 돈이 되는 광고타임)이 없는 스포츠인 축구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미국에서 발전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여튼, (예술이라고 말하고) 자본주의 돈의 잔치인 "아카데미 수상식"은 그 수상식 런닝타임이 아주 중요하다.
하여, 아카데미 수상식을 잘 보면 수상식 프로듀서가 어떤 장면이 시간이 좀 길다 싶으면 행사도중에 갑자기 음악을 삽입하여 흐름을 끊고 다음 장면으로 넘긴다. 실제로 잘 기억나지 않치만, 어떤 수상자 소상소감 도중에는 뜬금없이 음악이 나왔었다. 이번 대한민국 영화 "기생충"에 대한 태도는 어땠을까? 더군다나 영어가 아닌 생경한 외국어 (이경우, 2배이상의 시간이 소요), 1) 한국어로 2) 통역사를 대동하고 3) 길게길게 말하는 대한민국 봉준호 감독팀에 대해 말이다.
초짜인 내가 보더라도 아카데미 수상식 도중에 아...저거 프로듀서가 커트하겠다 싶었던 장면은 2곳이 있었는데 1) 각본상 봉준호 & 한진원 수상소감: 통역을 통해 길게 두사람이나 이야기 함 2) 마지막 작품상 투자사 CJ 부회장 수상소감: CJ 부회장전에 제작사인 "바른손"대표 곽신애씨가 통역을 통해 길게 말하고, 또 이어서 CJ 부회장인 이미경씨가 길게 길게 말함.
1) 각본상 봉준호 & 한진원 수상소감: 한사람도 아니고, 두사람 다 한국어로 통역을 통해 길게 말하는 것을 프로듀서가 하나도 끊지 않고 다 내보냄.
2) 작품상 투자사 CJ 부회장 수상소감: 먼저 바른손 곽신애 대표가 한국어로 통역사를 통해 길게 말하고, 이어서 CJ 부회장 이미경씨가 또 길게 말하자 도저히 안되겠는지 프로듀서는 무대조명을 꺼서 시상식을 마치려 했으나, 관중석의 모든 배우들 및 영화 관계자들이 일제히 "불을 켜라" 불을 켜라"라고 합창을 하여, 불이 다시 켜지고 CJ의 이미경 부회장은 무사히 끝까지 수상소감을 마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여러방면에서의 한류문화가 앞으로 더 성장하여, 세계적인 대세가 될 강력한 이유는 1) 잘 제련되어 만들어진 수준 높은 한류자체의 질도 그렇치만 2) 무엇보다, 자본 제국주의자인 미국을 포함한 서양애들이 "한류문화 = 돈이 된다"라는 공식을 발견했다는 점이다. 앞으로, 미국의 모든 영화업계, 음악업계, 방송업계들이 앞다투어 한류문화를 향해 달려들 것이며, 이들이 한류문화 세계확장에 촉진자들이 될 것임은 자명하다.
여튼, 대한민국 만세. 이문덕이다.
p.s. 오스카 작품상 "기생충!!!"이라고 호명되자, 객석에서 대한민국 봉준호 감독팀과 같이 앉아있던 서양 배급사 관계자들도 두 주먹을 불끈쥐고 벌떡~~~ 일어나며 "만세~~"를 부르던데, 이말은 "이야~~ 우리 돈폭탄 맞았다~!!" 이말과 같다. ㅎㅎ
실제로, 대한민국 영화 "기생충" 판권을 딴 몇몇 외국계 소형 유럽 영화 배급사들은 지금 대한민국 봉준호 감독팀 덕에 돈벼락을 맞고 있는 중이라고 함. 힘!!! .....
[0215.2020 업데이트: 오스카 수상후 뒷풀이 파티] 제일 우낀부분은 1:43초 즈음. 어떤 한국인 처자가 앙칼진 목소리로 "대한민국 만세~~!!!"라고 외침. 뭔 3.1 운동도 아니고......웰케 우끼냐..ㅋㅋㅋㅋㅋㅋ
미국 팝음악계의 거성 프로듀서, "퀸시 존스"도 와 앉아 있네......ㅡoㅡ:
뜬금없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