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푼/ 아줌들 카페 대변인 같다 ㅋㅋㅋ
진짜 거그는 저런 경우 80프로 이상이 양푼같은 반응이다
저 영상 보면서 느낀거슨
둘다 일정부분 이해는 가더라~
인간이 법이나 도덕의 테두리 안에 갇히면 자연스런 감정의 흐름에도
갈등하고 괴로워 진다는 거지 지진희의 반응도 이해가 가고
세상의 사랑은 남편 하나로 귀결되고 상대도 그럴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헌신하고 살았는데 배우자의 외도 앞에 배신감으로 괴로운 보통의 여자
김지수도 이해는 가~ (이해는 가지만...)
지진희 반응? 그냥 위선이다. 딴 거 없다. 딴 년이랑 하고 싶어서 한 거다. 변명질로 자꾸 합리화하는 꼴이 역겹다. 머 대부분의 잉간들이 하는 짓이지.
그렇다고 내가 김지수를 옹호하는 거 아님. 나 같으믄 별로 썽 안내고 뺨따구 한 대 때리고 그냥 헤어진다. 팔할 말대로 자기 일이 없고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없으믄 저런 찌질한 반응이 나오게 되어 있다. 여자도 자기 인생 자기 스스로 챙겨야 함. 지 인생도 제대로 간수 못하믄서 아들 인생에 간섭하고, 나이 들믄 며느리 인생에 간섭하지. 츠자들도 문제 많다.
줌인민주/ 동감. 사실 부부라는 기 딴 거 있나? 성관계가 아조 핵심인데, 그기서 의리가 깨어지면 말짱 황 된다. 지가 먼저 의리를 깨고 배신해 놓고 흔들렸을 뿐이라카믄 위선이지. 들키지 않았으면 마눌에게 아무 일 없다는 듯 행동하겠지. 마눌을 동지로 존중한다면 그럴 수 없는 거이지. 하여간 나는 위선 떠는 쉐이들 제일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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