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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데파 주세요.
글쓴이 :  빨강해바라기                   날짜 : 2020-09-23 (수) 18:38 조회 : 183 추천 : 5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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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만에 지인들 모임이 국밥 집에서 하였다. 8명 이상 집합 금지 상태 인지라 6명이 두 태이블에 앉아서 국밥, 순대, 소고기 찜,수육을 시켰다.
먼저 소고기 찜이 나왔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평소 같으면 같은 그릇을 사용하는데
 어제는 개인 접시를 달라고 하였다.. 
일행중 하나가, 서빙 알바 소녀에게 쪽좀 주세요. 했다.
아가씨: 눈이 똥그래 지며 우리를 쳐다 보았다.
원가 낌새가 이상하다.
나: 행님 이거 성 희롱이다.  따라 해보세요, 국자 주세요.
그제야 알바는 알아 듣고 국자를 갖다 주었다.
일부러 그런것은 아니었지만 좀있다 옆 테이블 친구가 알바에게 또 사고를 쳤다.
친구: 아가씨 이거 데파 주세요. 했다
알바: 대꾸도 없이 주방으로 들어가 대파채를 그릇에 담아 왔다.
친구, 일행 : 술잔을 들다 말고 내려 놓으며 다들 웃었다.
아직 내 또래 50대는 무 의식 중에 사투리들이 나온다.
어릴적에 우리는 국자를 쪽이라고 했다. 그리고 다시 끓이는것을 데워 달라고 하지 않고 데파 달라고 한다. 
같은 곳에 살지만 세대 차이가 나는 유쾌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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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빨강해바라기                   날짜 : 2020-09-23 (수) 18:38 조회 : 183 추천 : 5 비추천 : 0

 
 
[1/4]   박봉추 2020-09-24 (목) 00:02
산에 가면

떡갈나무류,
참 졸참 상수리 떡갈 신갈나무가

침엽류,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구상나무들과
치열하게 영토 싸움하는 걸 볼 수 있다.

젊은이 말투가 늙은이 말투를
몰아 내는 것과 다르지 않고
자연법칙이니 마땅한 일이다.

즉, 아이들이
웹 앱 트윗 유튭 신조어를
나불나불대는 거야 이해 된다만

그러나,
언론이라는 것들이 되먹지 않아서리
성인지감수성이니 성폭력이니 2차 가해니하며
신조어를 만들고 독점적 우월 언어라 자부하여
가르치려는 것은가소롭기 이를 데가 없다.

찬밥은 토렴하고
주발 뚜껑에 술을 뎁혀 먹는 것이
사는 맛인데...

어린, 느그들이 뭘 아노?!
 
 
[2/4]   항룡유회 2020-09-25 (금) 07:13
즈그동네 말을 못알아듣는 건가?
갱상도가 ㅂ순경음의 잔향이 ㅜ 나 ㅗ 대신 ㅂ으로 남은 흔적이 보이드라.
 
 
[3/4]   팔할이바람 2020-09-25 (금) 14:51
국자 = 쪽

오늘 첨 알았네.....ㅡ..ㅡ:.
 
 
[4/4]   박봉추 2020-09-25 (금) 15:41
남쪽 말은 참?
뽀뽀 소리를 국자라 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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