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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유머: 영어발음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20-06-27 (토) 20:55 조회 : 357 추천 : 3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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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어민이 아니면, 자주 쓰는 단어나 문장이외의 것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어벙벙하게 되는 경우가 아주 종종있는데, 즉, 영어로 말하는 전문강의는 잘 해도 일반회화는 젬병인 경우가 많다 말이지....그게 어느 정도냐믄......

남 이야기:
한국에서 대학을 나와, 미국에서 대학원 5년(석박사)을 마치고 연구원 생활까지 합쳐서 약 10여년을 미국에서 살고, 미국대학에서 교수질하는 지인과 술집에 갔을때, 이 지인이 안주를 시켰을때 야그.

술안주로 "닭튀김"을 시키는데 일반적으로 이게 두종류가 있거던? 1) 뼈없는 거(bone-less wing) 2) 뼈있는거 (bone-in wing). 마....단어도 간단하고, 주문하는 것도 간단하잖아? 예를 들믄, "뼈있는 닭튀김" 시킬때......(참고로, 뼈가 없는 닭튀김은 퍽퍽하고, 뼈있는 것이 덜 퍽퍽함)

주문영어: "본인 윙 플리즈(bone-in wing Please)".....지인이 이케 시켰는데....실제로 나온 건......다름아닌 "양파튀김"이 나옴.........ㅡ..ㅡa.....영어발음이 아무리 저질이라도, 어케 "본인 윙"과 "어니언 링"이 헤깔릴수가 있지? 원어민 귀는 우리와 다른가? 아나.......

내 이야기
위의 짤방에 보이는 술 이름, "마가리타(Margarita)". 이것도 단어도 간단하고 주문영어도 간단하겠지? 내가 주문을 이케 했다고....

주문영어: "마가리타 플리즈(Margarita Please)". 그란데, 주문받는 웨이츄리스 아가씨가 고개를 갸우뚱하믄서 다시말해 달라는 표정을 짓는거야. 그래서 다시 재차 말했지. "마.가.리.타. 플리즈".......아나 스뎅 또 못 알먹데.....
.ㅡ..ㅡ:......쯔압....

답답헤서 메뉴그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하니.... 웨이츄리스 아가씨가 이러데? "아~~~ 마-ㄹ 거"......앞에서 혀를 살짤 굴리믄서리....뤼(리...가 아니고)에서 강세를 세게 넣더라고?.....킁냐.......

여분여담 하나더:
미국애덜 이름부를때.....마...간단하고 익숙한 이름은 괜찮을 것 같지?. 간단해 보여도 잘 말해주지 않으면 못알아 먹을때가 있다고. 하나만 예를 들면.....

미국이름: 테레사 (Teresa).
이거 "테레사"로 발음하면, 상대방이 쉽게 알아먹을 것 같지? 근데, "테레사"라고 발음하면 미국애들은 십중팔구 1) 순간 멈짓하거나 2) 한번더 말해달라고 하거나 3) 두세번 야그하면 겨우 알아먹을 거여......ㅡ..ㅡ:.

그나마 비슷하게나마 발음할라믄, "터-ㄹ"라고 말해줘야 한다고. 신기하지....나는 그게 그거 같은디. 원어민은 아조 생소하게 느낀다는기...참나..


위와 같은 예, 말고도 겪은 우끼는 상황 아주 많음.
..

영어책이나 원서, 논문은 수십, 골백번 읽고, 듣고, 말해서 관련분야는 어케좀 비비는듸, 그외 분야로 가믄 젬병인 사태. 이거 거짓말같지? 미국에서 공부꽤나 했다고 샤발샤발대는 휴먼빙들에게 물어바바. 영어 잘 한다고 샤발대도, 실은 잘 모르는게 많다고 할꺼여. 실수담 야그하믄서...킁.


오늘의 결론:
비원어민이 영어로 말할때, 마.......얼~얼~얼~ 이카믄서 부자연스럽게 빠다발음을 어거지로 할 필요는 없지만, 단어마다 "정확한(알아먹기 쉬운) 발음"은 있다.

뜬금없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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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20-06-27 (토) 20:55 조회 : 357 추천 : 3 비추천 : 0

 
 
[1/7]   항룡유회 2020-06-27 (토) 22:30
영국애덜이 못알아 듣는

미쿡어 발음은

영어냐
미쿡어냐?
 
 
[2/7]   팔할이바람 2020-06-28 (일) 03:58
미국어를
어메리칸이라고 안하고
잉글리쉬라카는거 보믄.....


...잘 모르것는듸? 킁....
 
 
[3/7]   빨강해바라기 2020-06-28 (일) 09:12
플로리다에서 농업을 하고 계시는 교수님도 팔할과 같은 얘기를 하셨다. 영어 잘하는줄 알았는데 실무에서는 멕시코 영어 노랭이 영어 ...미국에 20년 살았는데도 말귀가 안튀었다고.. 교수님이 외로운지 전화하면 끊지 않으신다.
 
 
[4/7]   항룡유회 2020-06-28 (일) 09:57
빨강해바라기

한국도

갱상도 애시키덜이 씨부렁거리믄

몬알다 듣는 한국사람들 많다.

교수님께 신경쓰지 마시라 해

궁한놈들이 배우는 거다.
 
 
[5/7]   바다반2 2020-06-28 (일) 13:50
갱상도 씨부리기 졸라 못알아 듣는 갱년기 아지매 여기요....솔까 짜증까지 나더만요.... 내가 일하는 학원 캐내디언 원어민 릴 네임이  카리스마 블라블라인데...난 걍 캐리라고 부름
 
 
[6/7]   항룡유회 2020-06-28 (일) 20:32
갱년기믄 80인가?

인생 60부터라 캤으니...
 
 
[7/7]   순수 2020-06-29 (월) 21:35
ㅎㅎ

쥐새끼 시절에..
어뤤지 생각나는구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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