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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지구촌 삶의 방식에 변화가 올 것이다. * 온 거래의 숨은 일꾼, 오프 택배 노동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가 달라져야 하고 달라질 것이다.
* 소호(S O H O) - 적은 자본 / 소규모 공간 / 인터넷 사업이 활성화된다. - 소호 는 영어가 아닌 小 戶 작은 지게, 작은 가옥 우리말이다. - 공용 사무실의 시장규모(2019년 대략 700억)가 늘어날 것이다.
* 명품 모피코트 한 벌이 천만원인데 일년에 다섯번 쯤 입을 일 이 있다면, 십년에 50번, 한번 입는데 50만원. 하루 빌려(리스) 입는데 30만원이라면, 40 % 비용절감인데다가, 보관비용과 세탁비 따지면 50% 경제적인데 ? 사람에 따라서는 일년에 한 두번 입는 경우도 허다하다. 모피코트가 꼭 내꺼라서 좋은 게 뭘까? 친구에게 자랑하는 즐거움도 사라졌다. 가난하던 시절이면 모를까. 이젠 모피코트 부러워 하는 친구가 없다.
* 프랑스 파리에서 공용자전거를 시작한 것이 2007년이니 13년째, 운영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따릉이' 나름 정착되어 가고 있다. - 공용(共用) ; bicycle sharing system 인지? 公共 ; public bicycle scheme인지? 굳이 구분할 필요조차 없다.
* 가요, 음악 음원사업에서 피처링(featuring) 이 대세가 될 듯하다. -굳이 모여 협주, 중창, 합창하기 보다 내려받은 음원을 첨삭 보충하는 방식 ####### 일상에서 또 ? 어떤 변화가 있을까.
영어속담 "Out of sight, out of mind " 퇴색하고 한국 방역당국의 케치플레이즈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떠오른다
무수한 인민들이 고생하며 지은 궁궐과 피라밑을 한 명의 군주와 극소수 측근들이 소비하던 시대는 사라지고, 한명의 작가,예술가, 과학자의 성과를 무수히 많은 민주시민들이 향유하는 그런 기폭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학창시절 읽었던 <에릭 프롬>의 저서 [소유냐 삶이냐]에 대해 수십년 (말은 맞는 말인데.. 주변 우리네 생활을 보면서) 글쎄요? 고개를 갸우뚱 하다가 그렇지, 소유보다 삶이지 !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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