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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광교산 산책길에서 [원문보기]

 
 
[1/5]   박봉추 2019-10-21 (월) 11:38
<댓글 대신 퀴즈 달기 운동 본부>

1. 윤석렬이 떠오르는 사진이 있다. 뭘까?

2. 산까치는 이름이 틀렸다. < ? >까치다. 뭘까?
 
 
[2/5]   길벗 2019-10-22 (화) 13:26
아이고 ...봉추...


옛날부터 사위는 항상 장인이나 장모의 사랑을 받기 마련이었다. 그런데 옛날 우리 풍습에 가을철이면 사위는 처가의 가을 곡식을 거두는 일을 항상 도와주는게 상례였으며 다른 농부들과 같이 사위도 들에서 볏짐을 져서 집으로 들여와야 했다. 그런데 장인 장모는 자기 사위를 아끼는 마음에서 사위에게 짐을 조금 지게 하였다.

 그러니까 같이 일하던 농부들이 이를 가리켜 약한 사위질빵 덩굴로 지게의 질빵(멜빵)을 해 짐을 져도 끊어지지 않겠다고 비아냥 거렸던 것이다.

 이렇듯 사위질빵이라는 이름은 이 덩굴이 길게 뻗어 나가기는 하지만 연약하다는데서 비롯되었다.

 이 꽃받침이 네 개면 사위질빵, 너댓 개면 할미밀망(할미질빵, 할미밀빵)으로 사위질빵 덩굴줄기는 질기지 않다. 줄기가 약해서 칡이나 댕댕이덩굴처럼 쓰이지 못하다 보니 잘 알려지지 않았다. 덩굴 식물들은 다 타고 오르는 재주가 있으며 칡이나 박주가리는 줄기로 감고 올라가고, 청미래 덩굴과 머루 따위는 덩굴손으로 감고 올라간다. 담쟁이덩굴은 빨판으로 붙으면서 타고 오른다.

 사위질빵은 잎자루를 덩굴손처럼 쓰며 긴 잎자루로 감으면서 오르는데 사위질빵은 줄기가 약하지만 잎자루는 제법 질겨서 한 여름 땡볕에도 잎이 늘어지는 법이 없다. 사위질빵은 꽃잎이 없지만 꽃받침과 수술로 꽃이 여러 개 뭉쳐서 흰 꽃 사태를 이루어 낸다.

 한방에서는 지상부를 여위라고 하며 사리, 탈항, 간질, 말라리아, 임산부 부종, 곽란, 설사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했으며 줄기와 뿌리를 천식, 기침, 이뇨제, 파상풍 등에 약용하며 어린 잎은 식용하는데, 유독성분이 들어 있어 반드시 삶아 우려낸 후 묵나물로 만들어 먹는다.
 사위질빵의 속명인 Clematis는 '작은가지'란 뜻의 그리스어에서 비롯되었으며 종소명인 apiifolia는 '셀러리 비슷한 모양의 잎'이라는 뜻이다.

 꽃말은 '비웃음'이다.

비슷한 산야초로는 할미밀망이 있으나 할미밀망이 사위질빵보다 빨리 피고 꽃이 크며 꽃자루 한 개에 세 개씩의 꽃이 핀다. 반면 사위질빵은 잎겨드랑이에 다닥다닥 달린다.(펌)
 
 
[3/5]   박봉추 2019-10-22 (화) 14:43
길벗/

사위질빵에 성냥을 그어대면
호르르르, 서초동처럼 불붙는다.

촛불 시절, 빵맛을 보자하니
돌림빵만한 게 없다.

운석혈이 돌림빵 함 지대루 돌려야 하는디...

60억 성형 따님 얹어 준 장모도
사위질빵 끊어질까 노심초사
튈 준비하는 거 아닐까나?
 
 
[4/5]   순수 2019-10-22 (화) 17:25
길벗/

ㅎㅎ
사위질빵 이야기 아주 잘라는군..
고맙네..
꽃들은 저마다 모두 사연이 있네..
우리네 인생처럼~~
 
 
[5/5]   순수 2019-10-22 (화) 17:26
박봉추/
봉추옹의 생각을 알까??
사위에게 짊어주었는데..
너무 무거워 다 떨어져 나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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