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회원가입 비번찾기 인증메일재발송
     
 
총 게시물 6,508건, 최근 0 건
   
[조리.건강] 짜장면 먹은 얘길 해야하나?
글쓴이 :  박봉추                   날짜 : 2019-09-27 (금) 14:45 조회 : 417 추천 : 6 비추천 : 0
박봉추 기자 (박기자)
기자생활 : 3,198일째
뽕수치 : 25,755뽕 / 레벨 : 2렙
트위터 :
페이스북 :
턱 들이닥치는 데, 사내 넷에 여자 하나였다. 

<Dog지검에서 나왔습니다.> 기억이 가뭇한데, <어디어디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집행입니다. 대표이사 박봉추 맞습니까?> 라는 말을 들은 거 같기도 한데, 좌우지간 그때 당시 기억이 내 기억인지 우리 울타리에 똥싸는 옆집 미친개 기억인지 전혀 모르겠다. 

엥?

2012년 9월 어느날 오전 11시 다 되어서의 일이었다. 내방으로 수사관을 안내한 비서는 어쩔 줄 몰라 내 눈치만 살피는 데, 전산 직원 서버, 회사금고와 회계직원 PC, 공인인증서 지출결의서와 은행거래내역, 내 PC와 책상서랍 등이 타겟이었다. 

뭐야 시발, 욕을 삼키고, 자초지종을 살필 밖에... 당시 봉추 회사는 2011 발생한 회계직원 횡령사건으로 재정문제, 직원 이직, 퇴직금 문제 등이 겹쳐 언제 무너질 지 모르는 때였다.   

살던 아파트, 비상장주 채권 같은 유가증권을 헐값에 처분하고 아이들 돌반지마저 팔아 한달 한달을 이어가며 버틸 때였다. 그 때 여기 봉팔사이트에 쓴 글 하나를 옮겨보면 아래 같은 거다.

시인은 사랑을 하고
사랑은 결혼반지가 되고
결혼반지는 시집이 된다.


그리고 시집은 팔려 술값이 된다.

 
시인의 결혼반지여,
그대 비록 한 연인의 손가락 매듭에
오래오래 머물지 못했더라도
그 술을 함께 마신
이들의
쓸쓸한 영혼을 위해 헌신했음이여


금년 5월 3일 전화가 끊긴다는 회계직원의 말에
아이들 돐반지를 팔아 주었다.

늦장가에... 늦은 출산... 
또 터울 많은 늦둥이...를 보아서인지 
친지들이 꽤 주셨다.

이상스러워 회계장부를 조사하니, 
나눌 것 하나 없는 그년의 아가리에 다 쳐 넣은 것이었다.


입을 딱 봉하고 압색만 하던 수사관 들이 점심 가까워서야 입을 열었다. 중국집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요. 그리고 박봉추 사장님은 뭐 시킬까요? 

늬미 밥이 아가리로 들어갈 거 같지 않았다. 수사관 다섯명이 여기저기 들쑤시는데 영문은 모르겠고, 고문변호사에게 전화하려니 무표정한 넘이 좋을 거 없수다! 일단 그냥 압색받으라는 눈치다. 

짜장면을 휘젓기만 하는데 포렌식 담당 여자수사관이 묻는다. 아이들이 어린가봐요? 

봉추가 웬 봉창? 으아해하며 되묻는다. 넹?

여자 포렌식이 볶음밥을 삼키면서 하는 말, 서랍에 아이들 책 스크랩한 신문쪼가리랑 아이들 책 영수증이 여기저기 많네요. 이렇게 쑹얼쑹얼해쌓는디, 옆에 있던 무표정 남자 넘이 훅 지르며 들온다. 지난 5년 동안 SK주유상품권을 매년 10억 넘게 매입했으니 불법 자금 세탁이 아니면 그게 뭐냐는 거였다.   

에이 씨발, 이제 알 거 같았다. 5년 전 불려 달라는 은퇴한 선배 돈을 받은 게 문제인 거였다. (1부 끝)

지금 외출해야 하므로 일시 중단하고 
시간 내서 그 때 비벼 놓은 짜장면 맛을 알려 드리겠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 1002-884-004842>
글쓴이 :  박봉추                   날짜 : 2019-09-27 (금) 14:45 조회 : 417 추천 : 6 비추천 : 0

 
 
[1/3]   팔할이바람 2019-09-27 (금) 16:40
지금 외출해야 하므로 일시 중단하고................

 
 
[2/3]   지여 2019-09-27 (금) 21:55
대한민국 (자칭) 최고 엘리트 검사  라는 넘들이
겨우 하는 짓거리 
국운이 걸린 대검찰청발 중대성명 발표 " 짜장면이 아니고 한식이었다"

조선시대 였으면 능지처참하여 목을 저자거리에 걸어놓았을 [대역죄]에 해당된다
 
 
[3/3]   지여 2019-09-27 (금) 22:40
검사징계법

제2조(징계 사유) 검사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그 검사를 징계한다.

1. 「검찰청법」 제43조를 위반하였을 때
2. 직무상의 의무를 위반하거나 직무를 게을리하였을 때
3. 직무관련 여부에 상관없이 검사로서의 체면이나 위신을 손상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

③ 검찰총장인 검사에 대한 징계 및 제7조의2에 따른 징계부가금 부과(이하 "징계등"이라 한다)는 법무부장관이 청구하여야 한다.

제8조(징계혐의자에 대한 부본 송달과 직무정지)
② 법무부장관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징계혐의자에게 직무 집행의 정지를 명할 수 있다. 

검찰청법
제43조(정치운동 등의 금지) 검사는 재직 중 다음 각 호의 행위를 할 수 없다.
1. 국회 또는 지방의회의 의원이 되는 일
2. 정치운동에 관여하는 일
3. 금전상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일
4. 법무부장관의 허가 없이 보수를 받는 직무에 종사하는 일 

형법 제126조(피의사실공표) 검찰, 경찰 기타 범죄수사에 관한 직무를 행하는 자 또는 이를 감독하거나 보조하는 자가 그 직무를 행함에 당하여 지득한 피의사실을 공판청구전에 공표한 때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

제3조(정치적 중립과 공정) ① 검사는 정치 운동에 관여하지 아니하며, 직무 수행을 할 때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
제6조(인권보장과 적법절차의 준수) 검사는 피의자·피고인, 피해자 기타 사건 관계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헌법과 법령에 규정된 절차를 준수한다.
제7조(검찰권의 적정한 행사) 검사는 적법한 절차에 의하여 증거를 수집하고 법령의 정당한 적용을 통하여 공소권이 남용되지 않도록 한다.
제16조(직무 등의부당 이용 금지) ① 검사는 항상 공·사를 분명히 하고 자기 또는 타인의 부당한 이익을 위하여 그 직무나 직위를 이용하지 아니한다.
②검사는 직무와 관련하여 알게 된 사실이나 취득한 자료를 부당한 목적으로 이용하지 아니한다.
제22조(직무상 비밀유지) 검사는 수사사항, 사건 관계인의 개인 정보 기타 직무상 파악한 사실에 대하여 비밀을 유지하여야 하며, 전화, 팩스 또는 전자우편 그리고 기타 통신수단을 이용할 때에는 직무상 비밀이 누설되지 않도록 유의한다.
   

총 게시물 6,508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생활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2 34959 2013
09-17
6508 어린이 예방접종 [1]  항룡유회 2 72 12-07
6507 유명인과 무명인 [1]  지여 3 134 12-03
6506 금성-목성-달 [3]  항룡유회 4 156 11-28
6505 들기름 [3]  항룡유회 3 122 11-27
6504 막걸리 안주 [7]  항룡유회 4 198 11-24
6503 Korea 넘버원 - 사생아 미혼모 해외입양 [5]  지여 2 186 11-20
6502  신구대의 가을 여인 [2]  순수 3 154 11-17
6501  연탄보일러 [4]  항룡유회 4 163 11-17
6500 아침안개 [4]  항룡유회 3 213 11-07
6499 독감 예방주사 [6]  항룡유회 3 202 11-03
6498 작두콩차 [5]  항룡유회 5 261 10-28
6497  참기름 [4]  항룡유회 7 218 10-25
6496 [3]  박봉추 3 279 10-24
6495 재난대비 긴급구조 대응훈련 [2]  항룡유회 2 227 10-23
6494 하버드 [5]  팔할이바람 3 297 10-23
6493 광교산 산책길에서 [5]  순수 5 306 10-20
6492 정태춘 박은옥 대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3]  순수 4 223 10-20
6491 전어구이가 먹고싶다 [4]  팔할이바람 3 265 10-20
6490  술 마셨다... [8]  땡크조종수 12 332 10-16
6489  마가꼈다(마가사시데) [14]  길벗 3 326 10-10
6488 컵술 [30]  팔할이바람 6 594 10-02
6487 짜장면 먹은 얘길 해야하나? [3]  박봉추 6 418 09-27
6486 안네의일기, 히틀러도 검열 못했다. [1]  박봉추 5 293 09-26
6485 신문의 유용성 [5]  길벗 6 338 09-26
6484 없다. 다썼음 [8]  박봉추 4 520 09-20
6483  지소미아 회군 [8]  박봉추 7 518 09-18
6482  대통령님과 함께 송편 맛나게 드시라 [2]  박봉추 2 380 09-13
6481 맥주 [2]  팔할이바람 3 375 09-13
6480  조국 법무 장관의 취임을 축하합니다. [5]  빨강해바라기 7 439 09-09
6479 누구 목을 벨 것인가? [1]  박봉추 4 380 09-08
6478 철이 없어 그 땐 몰랐어요. [3]  박봉추 2 472 09-06
6477 기레기들, 인자는 늬들 다 주거쓰 [1]  박봉추 7 430 09-04
6476 옆집 흑형 [3]  팔할이바람 4 472 08-30
6475 캄캄한 밤, 까만 애벌레 [1]  박봉추 2 430 08-28
6474 강원도 만항재(함백산) 야생화들(2) [4]  순수 2 323 08-27
6473 강원도 만항재(함백산) 야생화들(1) [2]  순수 2 386 08-27
6472 뀐놈싼놈토한놈 [1]  박봉추 2 366 08-27
6471 방구냄새 전설 [6]  박봉추 4 570 08-21
6470 밤새 소쩍새가 울었나 보다. [7]  박봉추 6 585 08-11
6469 경조사 [2]  지여 4 597 07-31
6468 소심한 반일 [3]  빨강해바라기 5 501 07-30
6467  애플수확2019 [8]  항룡유회 7 566 07-24
6466  경기 성남 신구대식물원 여름꽃 [20]  순수 5 596 07-16
6465 휴가1 [4]  아더 5 547 07-12
6464 달라진 세상- 젊게 살려면 [6]  지여 7 614 07-10
6463 미숙 퇴비로 예측되는 사건 [4]  빨강해바라기 3 548 07-09
6462 조랑말 이야기 [9]  항룡유회 3 596 07-07
6461  참깨밭 갈아엎다 [6]  항룡유회 4 599 07-06
6460 나도 젖짜는 아짐을 만나고 싶었다. [6]  박봉추 3 621 06-29
6459 공유 경제 사회는 생활을 더 바쁘게 할것이다. [2]  빨강해바라기 5 550 06-26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검찰개혁 15번째 촛불 문화제 …
 술주정이다...
 억울한 다수약자를 위한 시스…
 억울한 소수약자 vs 특권소수
 50일 동안 음주운전 단속 …
 요단강변 춘장집
 타다 금지법
 미스 리
 오키나와 제주도 한반도
 어린이 예방접종
 대법원기자단20명... PD 수첩 …
 회비입금
 추미애 법무장관 후보
 이제부터 경찰의 시간이다.
 지천명
 OECD: 한국 청소년 우수
 윤석열이 사람 잡네
 유명인과 무명인
 다운증후근 완치가 될지도 모…
 될성부른 나경원
<사진영상>
인생 ▼
연애결혼가족 ▼
조리건강미용 ▼
여행등산해외 ▼
패션공예 ▼
IT생활 ▼
생활법률경제 ▼
반려동물, 식물 ▼
생활유머 ▼
 
 
 
ⓒ 2013 디어뉴스 dearnewsnet@gmail.com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원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