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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밤새 소쩍새가 울었나 보다.
글쓴이 :  박봉추                   날짜 : 2019-08-11 (일) 10:53 조회 : 579 추천 : 6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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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열두시를 넘어서 까지 소쩍새 울음이 들렸다. 

여기는 자카르타에서 1시간 로칼을 타고 간 세마랑! 잠을 청하는데 또 언빠 아빠로 들리는 소리, 새벽 세 시부터 다시 시작이다. 

우리나라 새마을운동 시절 이장집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 같은거다.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쿠란 외우며 하는 기도란다. 쿠란이 인니 말로 써 있나? 아니란다. 아랍어 쿠란을 인니 사람들 발음으로... 반야심경 외는 백팔배 독경소리와 같은 거겠다. 

우리가 부처의 깨달음을 모르듯 이들도 먼나라 한 번 뵙지 못한 다른 종족 할배 조상 무함마드에게 절을 하고 또 울먹인다. 

모닝 커피를 먹고 올라 오는데 창밖에 멱 따는 소리, 염소 세마리나 잡는 걸 현장에서 목도,  오늘이 번제 지내는 날인가 보다. 이름하여 <이둘 하디야>, 마지막 염소 목을 따는 걸 핸폰으로 박았다. 또 독경소리, 들리느니 꼭 언빠 아빠라는 소리다. 

내겐 밤새 소쩍새가 울음처럼 들렸다. 언빠 아빠! 생퉁스런 한국말처럼 들리는데 멱을 따고 염소를 삶기 전 고기 먹을 생각이 앞 선 기도였다. 염소 한마리가 들어 가기엔 솥이 너무 쩍은 걸까? 

이십세기 나베 서정주가 이십센치가 천황에게 바친 국화 앞에서 기도 같은, 그래 밤새 소쩍새가 울었나보다. 

호텔 수영장에서 노는데 매캐한 노린네, 염소 털을 끄슬리는 냄새다. 서정주 천황 도죠 히데끼를 끄슬렸어야 하는데, 조선 땅에선 전범 재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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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봉추                   날짜 : 2019-08-11 (일) 10:53 조회 : 579 추천 : 6 비추천 : 0

 
 
[1/7]   팔할이바람 2019-08-11 (일) 12:40
[댓글달기 운동본부]

종교란게 참...

p.s.
아니 뭔 염소를 길거리에서 잡아.....ㅡㅡ:.
 
 
[2/7]   팔할이바람 2019-08-11 (일) 12:42
서정주.....

살아 생전에는
오만 잡 이늠저늠들이 다 빨아대더만은
죽고나니 찾는 이 하나 없네...
 
 
[3/7]   술기 2019-08-11 (일) 23:08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저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님에게 주네

고은이나 서정주나
앞뜰뒤란까지 컴컴했겠냐마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옆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이게 누구껀지도 모를 정도이지만.

노잽에서 뜬금 노아베로 타이틀 바꿔찬
민노ㅊ 쉬민ㅈ연대 좌적폐의
애비는 되지 싶다.

???김해경은 뭔 배짱으로
감성팔일 못했던 거지.
 
 
[4/7]   아더 2019-08-12 (월) 08:48
번제라는게 그나마 고기를 태워서 신에게 바치는 것이니까...

제사의 의미는 있어보인다.

지금 헌금을 받는 종교들은 그 돈을 신에게 바칠 구멍이 없으니까..

만약 헌금 받은 돈을 신에게 바친다고 태우라고 하면 뭐라고들 할까...
 
 
[5/7]   박봉추 2019-08-13 (화) 10:09
아더/

쥬비니엘? 희년?

주기도문에 나오는
내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에서 죄가 코리아에서 sin 으로 쓰인 건
미국식 영어 번역에서 온 것이라는,

반면
제임스 흠정번역에는 빚(debt)으로 써있다던데...

모든 빚을 탕감하지 아니하고는
사회가 작동하지 않으니
희년마다 빚을 탕감하던 사막 베드윈족의 전통을 차용!

그래서 지금도
선지자 말고 메시아가 필요한 거 아닐까?
 
 
[6/7]   박봉추 2019-08-13 (화) 10:18
술기/

서정주와 고은은 누리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리

서정주는 천황만세 징병독려가 죄인줄 알았고
고은은 야단법석 밑 옥보단으로
조사입네 주석하는 고승대덕들의
부처팔이를 야유했으나
결국은 자기 합리화에 깊이 빠진 바,

이와 달리
이상, 김해경은 남자 여자 친구들과
떠들고 노는 거가 행복!
일장기며 조선왕실 아래선 누리고 싶은 게 없이
아비살해에만 몰두!
 
 
[7/7]   술기 2019-08-24 (토) 08:17
그래 봐야 서정주란 이름에 빨간 줄 달랑 긋는 거 밖엔 없다.
남은 고은의 늙고 병든 몸뚱아리도 곧 흔적조차 없을텐데 뭐 괜한 말 보태지 싶다. 자해수준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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